지난 7월 16~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마케팅 컨퍼런스 MAX SUMMIT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Re: Think Marketing – 변곡점의 시대, 마케팅을 다시 묻다>라는 주제를 두고 업계 최고 리더들과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기술의 진보 앞에서 브랜드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마케터가 선택해야 할 전략, 그리고 전달해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깊이 고민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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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모비인사이드의 After-MAX SUMMIT 브랜드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MAX SUMMIT 2025에서 오갔던 뜨거운 토론을 복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 분야의 키플레이어들이 제시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업계 전문가가 체감하는 생생한 현장 트렌드와 통찰, 그리고 전망까지. 지금 전해드릴게요!

 

After-MAX SUMMIT 2025, 7번째로 만나볼 브랜드는 ‘인라이플’입니다.

 

 


 

 

마케터가 AI를 갖는 순간
: 질문 하나로 시장을 지배한다

 

 

MAX SUMMIT 2025 세션에서 ‘튜니’ 시연을 보여주는 이근옥 부대표

 

 

Q. 안녕하세요, 이근옥 부대표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인라이플’에 대해 안내 부탁드려요.

 

A. 저희 ‘인라이플’은 데이터 기반 광고·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모비온 DSP 플랫폼, 리테일 애드서버, CRM 기반의 아이센드, 데이터·AI 솔루션 Tune720, 그리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대표적인 애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저는 ‘인라이플’에서 미래전략과 신사업을 총괄하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 이번 MAX SUMMIT 2025에서 ‘인라이플’은 <마케터가 AI를 갖는 순간: 질문 하나로 시장을 지배한다> 주제로 세션을 준비해 주셨는데요. 주제를 선정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MAX SUMMIT 2025의 주제가 <Re: Think Marketing – 변곡점의 시대>였던 만큼, ‘인라이플’은 이번 세션에서 마케터가 이 변곡점을 어떻게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했습니다.

 

AI는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마케터들이 가장 고민하는 지점은 ‘내 일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입니다. 저희가 이번 주제를 <마케터가 AI를 갖는 순간: 질문 하나로 시장을 지배한다>로 정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마케터가 던지는 올바른 질문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읽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가속화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라이플’은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회사입니다. 저희 경험으로 보아, 데이터와 AI가 결합할 때 폭발적인 시너지가 발생합니다. 데이터가 고객의 행동과 맥락을 정밀하게 보여준다면, AI는 그 데이터 속에서 패턴과 기회를 빠르게 찾아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해 줍니다. 이 두 가지가 만나면 마케터는 단순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넘어서, ‘왜 지금 이 전략이 시장을 움직이는가?’까지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세션을 통해 마케터들이 단순히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적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Q. AI 시대를 맞이한 지금, 다양한 업종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AI의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데요. 마케팅 현장에서의 AI 활용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마케팅 현장에서의 AI 활용은 아직 ‘도입과 실험의 단계’와 ‘본격적인 전환의 단계’ 사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기업이 광고 집행 자동화나 간단한 콘텐츠 제작 보조 등 비교적 제한적인 영역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이는 전체 잠재력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마케팅의 본질이 고객 이해와 경험 혁신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AI는 단순한 자동화 수준을 넘어 데이터와 결합했을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합니다.

 

실제로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행동 패턴과 맥락을 이해하고, AI가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빠르게 도출하여 실행 전략으로 연결하는 순간, 마케터는 훨씬 더 정교하고 민첩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현재는 마케팅 AI의 ‘초기 성숙기’, 즉 가능성은 충분히 증명되었고, 이제는 각 기업이 전략적으로 확장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합니다.

 

저희 ‘인라이플’ 역시 이러한 변화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경험에 AI를 결합해 고객사들이 한발 앞선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한 방향성으로 삼고 있습니다.

 

 

‘인라이플’의 AI 어드바이저 ‘튜니(TUNE)’ 실행 화면

 

 

Q. 세션에서 시연해 주신 ‘인라이플’의 AI 어드바이저 ‘튜니’에 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기존의 생성형 AI 챗봇 모델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으며, ‘튜니’의 도입으로 어느 정도의 광고 효율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A. ‘인라이플’의 AI 어드바이저 ‘튜니’는 단순한 AI 툴이 아닙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 행동 데이터(CDP 기반)를 바탕으로 마케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튜니’가 다루는 데이터는 마케터 입장에서 매우 실질적입니다. 최초 방문부터 상품 조회, 장바구니 담기, 첫 구매, 재구매, 이탈까지 고객 여정 전반을 추적합니다.

 

  1. 외부 활동 데이터: 우리 사이트를 떠난 뒤, 고객이 외부에서 어디서 무엇을 보고 구매했는지까지 알 수 있습니다. 업계 평균으로 보면 고객의 50% 이상이 경쟁사 사이트도 병행 이용하고 있는데, 이런 교차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는 게 큰 강점입니다.
  2. 고객 세분화: 고객을 19개 등급으로 분류해, VIP, 이탈 가능 고객, 잠재 구매자 등으로 구분하고, 각 그룹별 구매율·이탈률·객단가·방문 빈도까지 정밀하게 제공합니다.
  3. 상품 분석: 수천 개의 상품 중 어떤 상품이 오늘 전환율이 높을지, 어떤 상품이 광고 효율이 높을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4. 업황 및 리스크 데이터: 경쟁사 대비 우리 VIP 매출 비율, 미구매자 활동 패턴, 페이지별 이탈 구간까지 분석해 UI/UX 개선이나 캠페인 전략으로 전결할 수 있습니다.

 

마케터가 체감하는 장점은 명확합니다.

 

  1. 데이터 수집의 간편화: 단 한 줄의 원태그 설치로 고객 행동 데이터가 자동 수집되기 때문에, 별도의 태깅이나 리소스가 거의 없습니다.
  2. 인사이트 속도의 혁신: 수집된 데이터를 ‘튜니가’가 직접 분석해 핵심만 보여주므로,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수십 개의 엑셀 파일을 다루던 시간을 몇 분으로 단축시킵니다.
  3. 선제적 전략 제안: ‘Q-시그널’이 이탈 조짐이나 변화를 먼저 감지해 지금 필요한 전략을 제안해 주니, 마케터는 ‘뒤따라가는 분석’이 아니라 ‘먼저 대응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4. 집중의 전환: 반복적 데이터 가공/리포트 작업에서 해방되어, 마케터 본연의 창의적 전략과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튜니’는 광고 캠페인 성과 데이터를 외부에서 연동해 분석하는 단계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곧 전략 제안이 실제 실행으로 바로 연결되는 자동화 단계까지 확장할 예정입니다. 결국 ‘튜니’는 데이터에서 전략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어드바이저로, 단순 챗봇이나 수작업 프로세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광고 성과 개선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대시보드 형식으로 제공하고 원하는 플랫폼에 저장 가능한 ‘튜니’의 데이터매니저 기능

 

 

Q. ‘튜니’는 우리 브랜드, 플랫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데요.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범위가 사내 데이터에 한정되어 있다면, 경쟁사 사례 분석이나 전반적인 마케팅 트렌드 분석 등에는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에 관한 솔루션도 마련되어 있나요?

 

A. ‘튜니’는 기본적으로 우리 ‘Tune720’과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지금 주신 질문에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튜니’가 제공하는 데이터 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내부 360뷰

: 고객의 행동 데이터 전반을 추적합니다. 방문, 조회, 장바구니, 구매, 이탈 같은 여정 데이터부터 RFM 기반의 세분화, VIP와 이탈 가능 고객 진단까지 우리 플랫폼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흐름을 분석합니다.

 

  1. 외부 360뷰

: 경쟁사와 업계 데이터까지 확장합니다. 업종 데이터로 카테고리별 경쟁사 활동을 비교할 수 있고, 또한 ‘프롬프트 라운지’를 통해 외부 시장 분석 자료를 구매해 답변 내용에 활용할 수 있어, 마케팅 트렌드와 소비자 관심사 변화를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즉, ‘튜니’는 내부와 외부를 각각 360도로 조망할 수 있고, 이를 합쳐 720뷰를 완성합니다. 내부 데이터에만 갇혀 있지 않고, 업계 전반과 시장 트렌드까지 연결하는 것이 ‘튜니’의 가장 큰 차별성입니다.

 

더 나아가 외부 성과 데이터 연동도 준비 중입니다. 매체별 API 연동을 통한 마케팅 캠페인 성과 및 예산 등의 데이터 연동, 외부의 광고 집행 현황과 성과 수준을 함께 볼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단순히 ‘내 고객만 보는 시각’이 아니라, 내부와 외부를 아우르는 전체 시장 맥락 속에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시야를 확보하게 됩니다.

 

 

Q. ‘튜니’가 마케팅 데이터 분석부터 진단, 전략 제시는 물론이고 추후 보고서 작성과 메일 발송까지 직접 수행해 준다면, 앞으로 마케터는 어떤 영역에서 가치를 발휘해야 할까요?

 

A. ‘튜니’가 마케팅 전반의 업무를 자동화해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케터의 역할이 사라지거나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마케터가 더 가치 있는 영역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튜니’는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고 정밀하게 분석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제시합니다. 그러나 ‘왜 이 전략을 선택해야 하는가?’, ‘브랜드가 어떤 방향성을 추구해야 하는가?’, ‘어떤 크리에이티브 메시지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는 여전히 인간의 감각과 통찰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마케터가 차별화된 가치를 발휘해야 하는 영역은 크게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브랜드 방향성과 스토리텔링: 데이터로는 설명할 수 없는 브랜드 철학, 가치관, 그리고 감성을 고객과 연결하는 역할
  2. 창의적 크리에이티브: ‘튜니’가 제시한 전략을 실제로 살아 숨 쉬는 메시지와 캠페인으로 구현하는 작업
  3. 의사결정과 리더십: 자동화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전략을 실행하고 어떤 리스크를 감수할 것인지 최종 판단하는 책임

 

즉, ‘튜니’가 반복적이고 수고로운 분석과 실행 지원을 맡아준다면, 마케터는 ‘데이터’에서 발견된 기회를 어떻게 브랜드만의 언어로 풀어낼 것인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마케팅은 AI와 사람이 각자 잘하는 영역에서 시너지를 내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고, ‘튜니’는 그 변화의 기반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Q. 2025년 하반기 목표 혹은 더 멀리 바라보고 있는 ‘인라이플’의 비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인라이플’은 올해 들어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보했습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이 기조를 더 강화하고,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와 AI 기반의 광고·마케팅 플랫폼을 정교하게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Tune720’이 있습니다.

 

업데이트 중인 ‘튜니’ 기능은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전략을 제안함으로써, 광고주가 데이터에 기반한 민첩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인라이플’과 자회사 간의 시너지 모델 발굴을 통해 서비스 효율과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자회사들의 성과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모비위드’는 리테일 애드서버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모비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 광고 사업에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에이닉’은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전환 솔루션을 앞세워 기업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 세 자회사는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2026년에는 ‘인라이플’의 서비스와 협업하여 더욱 두드러진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단기적인 실적에만 머무르지 않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광고, 데이터, 커머스, AI 전환 솔루션을 아우르는 종합적 포트폴리오가 ‘인라이플’의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인라이플’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비전은 단순히 광고 기업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기업 고객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인라이플’이 실질적이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지향합니다. 또한, 새로운 시도 역시 멈추지 않고 현재 여러 신규 서비스에 대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라이플’은 2025년을 안정 성장의 해로, 202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Re: Think Marketing
– 변곡점의 시대, ‘인라이플’이 던지는 질문은?

 

 

데이터와 AI의 홍수 속에서,
마케팅은 여전히 사람에게 가치를 주고 있는가
?

 

광고와 마케팅의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효율과 성과는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개인의 경험과 선택이 존중받고 있는가?’,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가 더 건강하게 진화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놓치기 쉽습니다.

 

‘인라이플’은 이 지점에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고 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광고 성과를 높이는 기술 기업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가 더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맺도록 돕는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Tune720, 모비온, 모비위드, 에이닉 등 다양한 솔루션과 자회사의 성장은 이 질문에 대한 저희의 답변을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인라이플’이 던지는 질문은 “기술이 사람을 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혁신일 수 있는가?”입니다. 마케팅의 본질은 결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고, 저희는 앞으로도 이 질문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Tune 720’을 떠올릴 수 있는 이색 게임 이벤트로 참가자들이 줄을 섰던 ‘인라이플’ 체험 부스

 

 

Q. 이번 MAX SUMMIT 2025에 참가하신 소감과 끝으로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A. MAX SUMMIT 2025는 마케팅, 광고, 미디어, IT 등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금 우리가 맞이한 변곡점을 함께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가 <Re: Think Marketing – 변곡점의 시대>였던 만큼, ‘인라이플’이 준비한 세션도 업계가 직면한 변화를 어떻게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를 통해 저희의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는 동시에, 다른 연사분들과 참석자분들의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소감은, 많은 마케터들이 AI와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인라이플’ 역시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결국 저희가 지향하는 목표는 고객과 시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인라이플’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업계와 함께 성장하며, 마케터들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독자와 고객 여러분께서도 저희의 여정을 지켜봐 주시고, 때로는 함께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MAX SUMMIT이 앞으로도 업계가 서로 배우고 영감을 주고받는 장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라이플’ 바로 가기

 

 


 

 

마케터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닌, 업무에 날개를 달아줄 AI 솔루션을 제안하는 ‘인라이플’. 기술의 발전과 AI 도입에 누구보다 앞장서면서도 마케팅의 본질에 관한 질문을 한시도 놓치지 않습니다. 진정한 기술 혁신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자 하는 ‘인라이플’의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