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에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의 뜨거웠던 현장이 12월 3일, 서울에서 한 번 더 재현되었습니다. 모비데이즈가 주최하고, 티앤케이팩토리와 MAF가 참여한 지스타 애프터파티 행사에는 매섭게 내린 첫눈에도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며 지난 지스타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 부산 벡스코에서 전해온 생생한 현장 열기

모비데이즈의 정성은 마케팅 사업부문 그룹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행사는 각사 마케터와 퍼블리셔, 개발자 등 게임 산업의 키플레이어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더불어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준비된 세션을 통해 게임 시장 트렌드와 생존 전략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 연사로 무대에 오른 임명렬 MAF 한국 영업 총괄은 MAF의 LTV기반 성장 플랫폼을 소개하며, 라이브 옵스(Live Ops)를 통해 단발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활동 루프(Activity Loop)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임명렬 총괄은 “지하철에서 게임을 켜둔 채 방치하는 유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단순 접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레벨 달성이나 미션 수행 등 유저가 직접 게임에 깊숙이 관여해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티앤케이팩토리 마케팅 영업 본부의 정훈 게임 영업 팀장의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원시인 형님 키우기’, ‘머지머지 고양이카페’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티앤케이팩토리가 보유한 국내 최다 대규모 리워드 UA 캠페인 등을 활용한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였습니다.

정훈 팀장은 구체적인 ROAS 수치를 통해 게임의 유저 이탈 구간을 정밀 분석하고 보상 시점을 재설계하는 등의 정교한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장르에 따른 리워드 및 모객 맞춤 전략을 설명하며 현장의 현업 게임 마케터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두 연사는 단순한 예산 증액보다 통합 관리(Control Tower)를 통한 효율성 확보가 생존 열쇠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해외 퍼블리셔의 공세와 고비용 구조가 고착화된 시장 흐름 속에서 마케터들은 구매가 아닌 행동 유도에 본질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과 참석자들의 명함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업계 현안과 2026년 전략을 이야기하는 깊이 있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준비된 케이터링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즐기며 행사장은 늦은 밤까지 활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지스타 애프터파티는 단순한 ‘파티가’가 아니라, 게임/애드테크 업계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실제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공유한 효율적인 네트워킹 장이었습니다.
모비데이즈는 앞으로도 산업 생태계와 파트너사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