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미국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투어 전문 기업 테라핀 스테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신규 공연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를 활용한 K-팝 콘서트형 패밀리 공연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고, 향후 글로벌 투어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테라핀 스테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 주니어’, ‘페파피그’, ‘개비의 매직 하우스’ 등 글로벌 패밀리 IP 기반 공연을 제작하고 북미 전역에서 대규모 투어를 운영해온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다수의 글로벌 IP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투어형 공연 제작 역량을 쌓아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앞서 전 세계 16개국, 200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단발성 이벤트 중심의 라이브 사업에서 벗어나, 반복 가능한 투어형·대형 공연 포맷으로 라이브 비즈니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익 구조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사가 새롭게 선보일 공연은 K-팝 콘서트 형식을 접목한 패밀리 타깃 공연으로, ‘아이들이 생애 처음 경험하는 콘서트’를 콘셉트로 기획된다. 음악과 댄스, 비주얼 요소를 결합한 무대 연출과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실제 K-팝 콘서트 현장과 유사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는 핑크퐁과 아기상어뿐 아니라 차세대 핵심 IP로 자리 잡은 베베핀도 함께 참여해, 무대 위에서 ‘핑크퐁 IP 유니버스’를 입체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공연의 세부 내용과 글로벌 투어 일정은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된다.
조나단 샹크 테라핀 스테이션 엔터테인먼트 CEO는 “더핑크퐁컴퍼니는 콘텐츠와 공연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K-팝 패밀리 공연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빈 더핑크퐁컴퍼니 미국 법인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관객과 직접 만나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