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커뮤니케이션,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위의 철학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화법과 크리에이티브를 제시하는 디지털 종합 광고 대행사입니다. 주요 작업으로 G마켓, 테라, 한국관광공사, KB손해보험 등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팬덤을 만드는 굵직한 캠페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2026 맥스더크리에이티브 현장에서 “한 끗 차이” (feat.G마켓 캠페인) 섹션을 진행중인 차이커뮤니케이션 이연호 상무의 모습 / 이미지: 모비인사이드
 
 
 
2월 12일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가 개최한 ‘제5회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MAX The Creative)‘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차이커뮤니케이션 이연호 상무는 ‘한 끗 차이’라는 주제의 세션을 발표했습니다. 이 상무는 G마켓의 성공 사례를 통해 유튜브와 경쟁해야 하는 시대, 광고가 취해야 할 필승 전략인 ‘좋.댓.구.알(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법칙을 공유하며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인 ‘맥스서밋’의 스핀오프 행사로, 올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주목받는 10개 기업이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현장에는 브랜드, 광고대행사, 제작사 등 300여 개 주요 기업의 마케터들이 참석해 실무 인사이트를 나누었습니다. 

모비인사이드가 수상사 인터뷰를 통해 차이커뮤니케이션이 말하는 크리에이티브의 ‘한 끗’과, 이를 실현하는 그들만의 솔루션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Insight]G마켓은 왜 멀쩡한 모델을 망가뜨렸을까? (feat. 좋댓구알 전략)

현재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 중인 Max the Creative 5th. 오전 세션의 하이라이트, 차이커뮤니케이션 이연호 상무가 밝힌 <G마켓 캠페인: 한 끗 차이>의 디테일을 공개합니다.


1. 경쟁의 정의: “경쟁자는 타 대행사가 아니라 ‘유튜브’다”

광고가 스킵(Skip)되지 않으려면 누구와 싸워야 할까요? 이연호 상무는 광고의 경쟁 상대를 ‘잘 나가는 유튜브 채널’로 정의했습니다. 
 
볼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광고도 유튜브 콘텐츠만큼 재미있어야 살아남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광고가 아니라 “사고 싶은 광고, 콘텐츠로서 소비되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2. 필승 프레임워크: 광고판 ‘좋.댓.구.알’의 재해석

유튜버들의 필수 멘트인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을 G마켓 캠페인의 성공 4단계로 적용했습니다. 

🟥 좋아요(Like) 타겟을 좁히고, 낯설게 하라
Insight: 모두를 만족시키려다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G마켓의 핵심 구매층인 ‘3050(특히 40대)’를 깊게 파고들었습니다.
Action: 단순 할인이 아닌 ‘쇼핑 축제(Festival)’라는 컨셉으로, 매월 1일은 ‘지르는 날(지-락-실)’이라는 명분을부여했습니다.
“이 가수가 왜 여기서 나와?”라는 낯설음이 고객의 시선을 훔치는 첫 번째 ‘좋아요’ 전략입니다.
 
🟥 댓글(Comment) 몬더그린(Mondegreen)으로 놀이판을 깔아라
Insight: 그냥 보고 끝나는 영상은 힘이 없습니다. 고객이 한 마디 거들고 싶게(댓글을 달게) 만들어야 합니다.
Action: 익숙한 노래 가사가 쇼핑 혜택으로 들리는 ‘몬더그린(착각)’ 효과를 노렸습니다.
     – 박완규 ‘난 너를 믿었던 만큼’ → ‘난 너를 믿었던 마켓’

화려한 편집 대신 B급 감성을 선택해, 소비자들이 “광고가 왜 이래ㅋㅋ”라며 자발적으로 댓글을 달고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 구독(Subscribe) 단발성이 아닌 ‘세계관(Universe)’ 구축
Insight: 한 번 터지고 끝나는 광고는 브랜드를 각인시키지 못합니다. 매월 1일마다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하며 ‘광고 유니버스’를 구축했습니다.
Action: 추석(김경호) → 결혼 시즌(노을) → 새해(자우림) → H.O.T.까지. 시즌 이슈와 딱 맞는 모델 선정으로 “다음 달엔 누가 나올까?”라는 기대감을 심어주며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 알림(Alarm) 결국은 ‘세일즈’다
Insight: 재미만 있고 무엇을 파는지 모르면 실패한 광고입니다. 결국 ‘구매 알림’이 울려야 합니다.
Action: 노래 가사와 판매 아이템을 절묘하게 매칭해 ‘무엇을 사야 하는지’ 명확히 알렸습니다.
    – 자우림 ‘일탈’ →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고~” 대신 “한우 파티”
    – H.O.T. ‘캔디’ → “단지 널 사랑해” 대신 “단지 널 살한테(Tech 제품)”
 
 
이미지 / G마켓 유튜브 캡처
 
 
 

3. 결과, ‘팬덤’이 된 소비자들

이 ‘한 끗 차이’가 만든 숫자는 명확했습니다.

🔸 1년 이상 휴면 고객 방문 40% 증가
🔸 3~4개월 비활동 고객 구매율 50% 증가
🔸 “광고 보러 일부러 찾아왔다”, “G마켓 광고 유니버스 역주행 중”이라는 반응과 함께, 타겟이 아니었던 1020 세대까지 유입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2026 맥스더크리에이티브 현장에서 “한 끗 차이” (feat.G마켓 캠페인) 섹션을 진행중인 차이커뮤니케이션 이연호 상무의 모습 / 이미지: 모비인사이드
 
 
 
 

4. 마지막 한 끗: 크리에이티브의 연료는 ‘용기’다

이연호 상무는 세션을 마무리하며 ‘좋댓구알’ 뒤에 숨겨진 진짜 단어는 ‘용기(Brave)’라고 강조했습니다. 익숙한 성공 방식, 멋지고 세련된 모델을 버리고 조금은 망가지더라도 소비자가 반응하는 코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획자와 클라이언트의 용기. 그것이 바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 ‘한 끗’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