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캠프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2026년 오피스아워 연간 라인업을 공개하고, 스타트업과 전문 멘토를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캠프 오피스아워는 2013년부터 약 1천 회 이상 운영된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기업 간 1:1 맞춤형 미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벤처투자와 사업협력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벤처투자 부문에서는 디캠프가 직접 출자해 조성한 총 1,821억 원 규모의 펀드 네트워크와 운용사 리소스를 적극 활용한다. 펀드 담당자들이 오피스아워 멘토로 참여해 초기 진단을 넘어, 투자 검토와 후속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벤처투자 부문에는 디캠프 연관 기업 투자 펀드 운용사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탈 40여 곳 이상이 참여한다. 1월에는 신한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를 시작으로 IMM인베스트먼트, 베이스벤처스, L&S벤처캐피탈, 라구나인베스트먼트, DG Daiwa Ventures 등이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디캠프는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는 동시에, 멘토로서 사업 전략과 투자 시장의 시각을 공유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오피스아워에 멘토로 참여한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박영호 대표는 “오피스아워에서 만난 팀과의 교류가 실제 투자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초기 단계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접점”이라고 밝혔다.

사업협력 부문에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중견기업과 정부 연계 사업에 참여 중인 기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엔비디아, IBK기업은행, 롯데벤처스, GS리테일을 비롯해 지식재산처, 조달청, 경찰청 등 40여 곳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협업 파트너로 함께한다.

이들은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 검증(PoC)부터 판로 개척까지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26년 디캠프 오피스아워는 매월 넷째 주 개최되며, 1월 일정은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디캠프 선릉에서 진행된다. 이번 오피스아워에는 신한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 등 벤처캐피탈 11곳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CJ ENM, LG사이언스파크, 호반건설 등 대기업 4곳이 참여한다.

디캠프 임새롬 리소스팀장은 “올해 오피스아워는 디캠프 펀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단순 멘토링을 넘어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