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와 마케팅할 때 제품을 협찬하고 포스팅 한 번으로 끝내시나요?
오가닉 도달률(Organic Reach)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똑똑한 마케터들은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광고 소재로 전환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메타(Meta)의 데이터에 따르면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광고로 활용했을 때 전환 비용(CPA)이 평균 19% 감소했다고 알려줍니다.
오늘은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유료 미디어(Paid Media)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3가지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광고 피로도 시대의 구원투수 UGC
2. 인플루언서 콘텐츠 2차 활용의 3가지 핵심 전략
– 2.1. 소재 직접 활용
– 2.2. 화이트리스팅 & 파트너십 광고
– 2.3. 하이브리드 편집 (Remix & Edit)
3. 플랫폼별 인플루언서 콘텐츠 활용 광고 상품
4. 성공적인 유료 미디어 확장을 위한 체크리스트
5. FAQ (자주 묻는 질문)
– Q1.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광고로 쓰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 Q2. 일반인 체험단의 사진도 광고로 써도 되나요?
– Q3. 파트너십 광고가 브랜드 계정 광고보다 항상 효과적인가요?
1. 광고 피로도 시대의 구원투수 UGC
소비자들은 세련되게 연출된 브랜드의 공식 광고보다 조금 투박하더라도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가 담긴 UGC(User Generated Content)에 반응합니다. 닐슨(Nielsen)의 ‘글로벌 신뢰 광고 조사(2021)’에 따르면 소비자의 92%가 브랜드 광고보다 제3자의 추천을 더 신뢰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똑같은 광고 내용이라도 브랜드가 만든 광고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지고,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는 ‘증언’으로 들립니다. 유료 광고를 진행 중인데 성과가 저조하다면 화자(Speaker)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그들의 콘텐츠를 확보하여 광고 소재로 2차 활용한다면 유료 광고에 진정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2. 인플루언서 콘텐츠 2차 활용의 3가지 핵심 전략
인플루언서의 포스팅을 단순히 리그램하는 것을 넘어서 효과적으로 2차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2.1. 소재 직접 활용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원본 파일로 전달받아서 브랜드의 공식 SNS 계정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소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인플루언서의 얼굴과 목소리가 담긴 리뷰 영상은 일반적인 배너나 광고보다 시선을 끄는 힘이 강력합니다.
단, 이 과정에서 초상권 및 2차 저작권 계약은 필수입니다.
2.2. 화이트리스팅 & 파트너십 광고
‘화이트리스팅’이란 브랜드가 인플루언서의 계정 접근 권한을 허가받아, 브랜드 계정이 아닌 인플루언서의 아이디로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메타(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는 이를 ‘파트너십 광고(Partnership Ads)’라고 칭합니다. 소비자는 광고를 보지만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어 거부감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PA광고는 기술적인 연동이 필요하고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은 요구됩니다. PA 광고 설정 및 집행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이전 글[인스타그램 PA 파트너십 광고 설정 및 집행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2.3. 하이브리드 편집 (Remix & Edit)
하나의 완벽한 콘텐츠를 제작해서 2차 활용하는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인플루언서의 리뷰 하이라이트를 모아서 컷 편집하거나, 브랜드의 USP(고유 판매 제안) 부분과 인플루언서의 리액션을 교차 편집해서 2차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제3자의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주의할 점은 콘텐츠 원본 그대로를 2차 활용하지 않고 편집 또는 변형해서 사용할 경우라서 저작권 관련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2차 활용에 대한 라이센스 동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편집 또는 변형해서 사용할 경우 따로 추가로 인플루언서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3. 플랫폼별 인플루언서 콘텐츠 활용 광고 상품

각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광고로 활용하는 고유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플랫폼 | 광고 상품 명칭 | 특징 및 활용 팁 |
|---|---|---|
| Instagram (인스타그램) | 파트너십 광고 (Partnership Ads) |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계정 양쪽에 ‘Sponsored’ 표기. 가장 높은 신뢰도와 구매 전환율 기대. |
| TikTok (틱톡) | 스파크 애즈 (Spark Ads) | 크리에이터의 오가닉 영상을 그대로 광고로 부스팅. 틱톡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며 도달 확대. |
| YouTube (유튜브) | 브랜드 커넥트 & 프로모션 | 쇼츠(Shorts)나 롱폼 영상을 광고 지면으로 확장. 검색 결과 및 추천 영상 영역 노출. |
4. 성공적인 유료 미디어 확장을 위한 체크리스트
무작정 돈을 쓴다고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유료 미디어 집행 전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검증된 소재인가?
오가닉 상태에서 이미 반응(좋아요, 댓글, 저장)이 좋았던 콘텐츠를 광고 소재로 활용해야 합니다.
저작권 범위는 명확한가?
2차 활용 기간(3개월, 6개월 등)과 범위(SNS 광고, 자사몰 상세페이지, 오프라인 등)를 계약서에 명시해야 합니다. 구두 계약은 추후 법적 분쟁의 씨앗이 됩니다.
CTA(Call To Action)가 명확한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는 재미있지만, 시청 후 다음 액션을 유도하지 않았거나 구매 좌표가 불명확할 수 있습니다. 광고 집행 시에는 ‘더 알아보기’, ‘지금 구매하기’ 버튼을 적절히 배치하여 랜딩 페이지로 유입 등의 전환을 유도해야 합니다.
5.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광고로 쓰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A. 인플루언서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보통 원본 게시물 제작비 외에 2차 활용비(라이선스 비용)를 별도로 지급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원고료의 20~50% 수준에서 책정되거나 기간제(월 단위)로 협의합니다.
Q2. 일반인 체험단의 사진도 광고로 써도 되나요?
A. 원칙적으로 타인의 창작물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면 동의가 필요합니다. 체험단 모집 가이드라인에 “작성된 리뷰는 마케팅 목적으로 2차 활용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명시하거나 문자, 1:1 채팅 등으로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누락할 경우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3. 파트너십 광고가 브랜드 계정 광고보다 항상 효과적인가요?
A. 대체로 클릭률(CTR)과 전환율(CVR)이 높게 나타나지만, 모든 케이스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매우 낮을 때는 오히려 브랜드 계정으로 광고하여 이름을 알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A/B 테스트를 통해 두 방식의 효율을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금 운영 중인 광고 관리자를 열어보고 효율이 떨어지는 소재가 있다면 과감히 중단하세요! 인플루언서 체험단이 올려준 리뷰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게시물을 찾아서, 그 콘텐츠의 제작자에게 2차 활용을 제안해 보세요. ROAS를 개선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해당 글은 태그바이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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