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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neted by 정주용 칼럼니스트
published by 모비인사이드, 이코노믹리뷰

Designed by 임원, 이수미, 박지혜 모비데이즈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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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인사이드와 정주용 경영투자칼럼니스트가 2016년 신년 특집으로 텐센트의 모바일 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대해부하는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O2O/인터넷금융(핀테크)/동영상/미디어/스마트하드웨어/영화/음원 등 총 일곱가지 분야를 망라한 번역, 분석 작업을 5편에 걸쳐 진행합니다.” -편집자 주

* 정주용 경영투자칼럼니스트의 총평

텐센트 중국 인터넷트렌드보고서 시리즈의 마지막은 영화, 음악 산업입니다.

영화와 음악은 현대인의 삶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오락 여가활동입니다.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고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의 변화 속에 영화와 음악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들은 소비자의 취향저격이 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자본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다. 특히, 중국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를 무대로 돈다발을 들고 진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국 부동산 재벌 완다그룹은 영화 ‘인터스텔라’로 유명한 레전더리스튜디오를 인수할 계획으로 알려졌고, 완다그룹 회장 아들인 왕수청씨는 최근 한국을 수시로 들락거리며 한국의 인터넷 특히 영화, 음악과 같은 컨텐츠 산업에 투자를 타진한단 소식도 들립니다.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도 한국 컨텐츠 산업에 조단위 투자를 중장기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공언한 상황입다. 한국의 영화, 음악 산업은 행복한 비명을 질러야 할 것인지, 아니면 자본의 침공에 두려워 해야 할 상황인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2015년 중국 음원 유통 시장의 특징적인 움직임은 ‘유료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무료 시대의 종언인 것이죠. 이제 중국인도 음원 저작권을 돈내고 듣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정부가 아무리 규제해도 안되던 것이었는데요. 인터넷기업들이 자신의 수익성을 위해 움직이니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의 추세도 동일합니다. 얼마전 카카오에 1.5조원에 인수된 로엔의 멜론 서비스의 유료 구독자수 증가추이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료 구독제로의 소비패턴 변화는 미국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아마존 프라임! 무료배송, 영화, 드라마, 전자책까지 아마존프라임 회원에 가입하면 다양한 패키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서 미국에서만 1000만 명 구독자 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중국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움직임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영화, 음악만 가지고 수익모델을 공고하게 가져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억 명의 꾸준한 소비자를 보유한 거대 플랫폼 기업인 알리바바, 텐센트는 수조원을 동원해서 영화, 음악 컨텐츠를 전세계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낭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소비자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주고, 자신의 생태계에 더 머물고 더 많은 데이터를 쏟아내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선호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돈으로 직결되는 전자상거래, 핀테크 분야에서 취향 저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국은 세계 영화, 음악 산업의 거대한 소비자로 우뚝섰고, 이제는 큰 손 투자자로 영향력을 급격히 증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국 영화, 음악 소비시장의 변화 속에서 한국 영화, 음악 산업이 포착할 기회가 어떤 형태로 다가올지 집중하고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기회는 분명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 있을 것이고 절대 다수가 모바일기기를 통해서 소비될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 모바일 강자들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 텐센트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 내용

1. 인터넷+영화 업계의 변화

“중국 영화시장, 작년 한 해도 고속 성장을 유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2월 3일까지 중국영화 흥행수입은 4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이는 2014년 동기대비 47.4%가 성장한 것이다. 도시 영화관의 관중 동원수는 11억4000만 명으로 2014년 동기대비 48.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기업, 영화 전방위 산업으로 침투”
치어(企鹅影业),텐센트(腾讯影业),알리바바(阿里影业),러스(乐视影业),아이치이(爱奇艺影业),허이(合一影业)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영상 기업들은 2015년 영화시장 내에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화이(华谊), 광씨엔(光线), 완다(万达) 등 전통 영화 기업들 또한 자본운영 및 업무범위 확장을 통해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완다 그룹은 <인터스텔라>를 제작한 미국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등극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 티켓 구매로 유저 확보”
모바일로 영화표 구입이 일상화 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세 가지다.

1) 표 값이 오프라인에 비해 저렴하다.

2) 결제 과정이 간단하다.

3) 좌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온라인을 통한 영화표 구매 총액은 오프라인을 넘어섰다. 하지만 예매 플랫폼의 현재 보조금 지불 전략은 수익구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공존한다.

“영화시장, 지속되는 IP열풍”
팬층을 보유한 웹소설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이 시장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이와 동시에 IP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 또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교한 운영 모델 수립과 인큐베이팅은 인터넷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인터넷+영화 유저의 변화

“60% 이상의 인터넷유저, 모바일로 영화표 구매”
모바일을 이용한 영화표 구매는 이미 60% 이상의 유저가 사용하는 보편적인 수단으로 성장했다. 모바일을 이용한 영화표 구매 사용률은 여성유저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유저의 사용 침투율은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화이트 칼라 층에서는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을 사용한 영화표 구매는 이미 중소도시까지 그 커버 범위가 확대 됐다.

“티켓구매 앱, 두 명의 선두주자와 네 명의 추격자”
조사결과, 메이투안(美团)앱은 인터넷유저가 모바일로 영화표를 구매하는 부문에 있어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앱은 남녀 삼투율 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웨이피아오(微票儿) 앱은 유저성별 차이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채널, 가격, 그리고 좌석 선택은 모바일을 통한 영화표 구입의 핵심요소”
인터넷 유저들이 핸드폰을 통한 영화표 결제를 진행하는 주요 원인은: 저렴한 가격, 간단한 결제방식, 좌석선택 용이 등이 꼽힌다. 모바일 결제의 장점은 소비자의 영화표 구매 앱 경험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3. 업계 종사자가 말하는 영화 업계의 오늘과 내일

모 인터넷영화 회사 CEO
2015년 영화시장의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다크호스’의 빈번한 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원인으로는 영화시장의 주요 관람층의 연령대가 낮아졌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2,3,4선 도시로 영화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몇몇의 전통적 대작은 대중과의 공감대 형성에 실패하여 흥행성적 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반면에 팬층을 보유한 작품은 손쉽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모 인터넷영화 기업 투자부문 직원
각종 자본이 대규모로 유입되어 소위 좋은(가능성 있는)사업군은 보기 드물게 되었다. 그 결과 대규모 자본이 한 곳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인터넷 영화는 폭발적으로 성장하였고 들리는 바에 의하면 2014년과 2015년 합계 총 수백 부에 불과하였던 것이 올해에는 수만 부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영상업계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작품의 퀄리티 편차가 발생하는 것은 어찌보면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4. 2016년 인터넷+영화 업계의 향방은?

1) 세계 2위에서 1위로 성장하는 기회

중국 영화시장의 고속 성장은 업계 전체에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일부에서는 중국 영화시장 규모가 현재 세계 2위 시장규모에서 2017년 세계 1위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대량의 자본, 특히 인터넷 업계의 자금이 영화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보다 높은 배당 수익기회를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

2)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

영화 파생상품 시장이 주목 받을 것이다. 미국 영화산업 발전상황에 비추어보면 매표수입은 전체 수입의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나머지 수입은 영화와 관련된 파생상품에서 발생하는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중국의 파생품목 시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이나 인터넷의 전파력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여는 중요한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법적 완화

<영화법>초안이 공청회 단계에 들어섰고 그 가운데 영화제작 진입장벽 완화, 극본 심사의 간소화, 영화 매표 통계의 규범화 등의 규정은 영화 산업의 향후 발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리 감독의 투명성과 진입장벽완화는 인터넷 기업의 영화시장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영화 업계의 다양성

전통영화의 투자 대상은 상대적으로 “엘리트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인터넷 자본과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시장 참여로 영화가치 장벽은 점차 허물어 질 것이다. 이는 더 많은 풀뿌리, 신생 영화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동영상 사이트의 세력 확장

동영상 사이트는 영화산업 전체 구조에서 상위 부문에 더 많은 진출을 감행할 것이다. IP판권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영화에 대한 초기투자로 동영상플랫폼은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이는 새로운 이윤창출 창구가 될 것이다.

6) 영화 광고의 SNS화

영화 광고의 ‘SNS화’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다. 인터넷과 새로운 매체는 영화를 “예열”시키거나 그 가치를 “증폭”시키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인터넷 전파는 흥행수입에 지금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5. 디지털 음악 업계의 변화

“인터넷 음악 시장, 역사상 가장 엄격한 판권보호법 시행”
중국 국가 판권국은 2015년 7월 <인터넷음악 서비스 제공상의 미 수권 음악작품에 대한 방송금지에 관한 책임>을 관련 대상에 하달했다. 11월 이후 정식으로 판권을 보유하지 못한 음악에 대해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됐고 시장은 규범화 되는 방향으로 진일보했다.

“음악시장 무료시대의 종말”
음악판권의 정규화는 음악시장의 ‘무료시대’에 종말을 고했다. 음악판권의 구입, 운영, 비즈니스화에 기반한 인터넷 음악 플랫폼의 운영에 큰 변화가 발생했고 업계의 새 판짜기는 가속화 될 것이다.

“인터넷음악 업계의 자원 정합, 시장은 새로운 국면으로”
텐센트의 QQ음악을 제외하고 쿠고우(酷狗)와 쿠워(酷我)가 합병하여 하이양(海洋音乐)을 설립, 시아미(虾米)와 톈톈동팅(天天动听)을 합쳐 알리바바 음악집단(阿里音乐集团)을 설립, 바이두음악(百度音乐)과 타이허음악(太合音乐)이 합병하며 시장은 점차 정리되는 모습이다.

“과금유저를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
디지털 음반, 온라인 생방송, 회원관리업무 등은 인터넷음악 플랫폼에 대한 유저의 소비행위를 유발하는 촉매제가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은 현재 진행 중이다.

6. 디지털 음악 유저의 변화

“음악 앱, 스마트폰의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
인터넷 사용자의 음악앱설치율은 매우 높다. 92.5%의 유저는 적어도 1개 이상의 음악 앱을 설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악 앱은 젊은층이 매우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20세 미만의 유저층의 경우 거의 96%의 설치율을 보였다.

“반수의 유저는 자신이 선택한 앱에 높은 충성도 보여”
절반에 가까운 이용자는 모바일에 1개의 음악 앱만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악판권의 관리감독은 음악앱이 판권을 보유하지 못한 음악을 내리도록 강제하였지만, 아직까지는 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더 많은 음악 앱을 다운받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책이 이용자의 제품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더 관찰할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7. 업계 종사자가 말하는 음악업계의 오늘과 내일
음악업계 베테랑 옵저버
2015년 업계의 가장 큰 변화는 “구조”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국가 정책의 영향아래 판권의 분배와 자본의 운영을 통해 텐센트가 선두에, 하이양(海洋)이 그 뒤를 바싹 좆고 알리바바가 맹렬히 그 뒤를 추격하며 기타 회사는 기회를 엿보아 움직이는 판도를 형성했고 상부구조와 하부구조의 융합은 업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향후 1~2년내 인터넷음악업계의 경쟁은 이러한 프레임 내에서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 인터넷 음악제품 일선 근무자
판권을 쟁취하기 위한 전쟁은 2015년 업계의 가장 큰 변화였고 그 과정은 혹독하고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와 상품의 업그레이드가 정점에 달한 지금, 고퀄리티의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의 노력은 한층 더 치열해 질 것이다.
8. 2016년, 음악업계의 향방은?
1) 음악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촉발

독자적으로 우수한 판권보유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음악 플랫폼의 운영은 일부 상품이 우세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저를 끌어 모으는 것 외에도 음악상품의 비즈니스 모델 확립과 신상품의 시장 내 위치확보를 위한 경쟁이 촉발 될 것으로 보인다.

2) 전통 업계와 인터넷 플랫폼의 융합

전통 음악업계와 인터넷음악 플랫폼 사이의 융합이 가속화 될 것이다. 인터넷 음악플랫폼은 향후 음반제작사와 음악판권소유자를 생태계에 끌어들여 음악산업의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 쓸 것으로 보인다.

3) 젊은 층을 통해 음악시장의 활로를 개척

젊은 유저의 음악 소비 습관은 인터넷음악 상품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팔로워 이코노미, 커뮤니티 운영 및 음악추천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잠재력과 잔존률이 보다 높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 이용자의 충성도를 제고

음악 앱은 기능성 혁신의 과도기를 거쳐 사람간 네트워크 및 운영 부분에서의 혁신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용자의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을 발굴하고 흡인력 있는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유저의 상품에 대한 충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고찰

판권전쟁 종료 후 인터넷음악 플랫폼은 전통 음악산업을 먹여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더 자유로운 결제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고찰은 향후 음악산업에 다원화 된 수익창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6) 음악 플랫폼의 멀티미디어화

인터넷음악 플랫폼의 멀티미디어화가 가속화 되고 또한 역으로 음악 생산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인터넷 환경에 보다 적합한 음학 형식과 상품을 인터넷 플랫폼, 음악회사, 음악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다.

9. 그들 눈에 비치는 미래

2015년 변화가 가장 컸던 분야는 금융과 미디어
2015년 인터넷 사용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인터넷 분야의 변혁은 금융과 미디어 분야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느끼는 변화 중 가장 작은 분야는 음악 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서비스 영역의 기대치가 가장 높아
과반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인터넷이 생활서비스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가운데 여성 유저의 응답비율은 60%가 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인터넷이 업무 효율과 교류소통을 개선시킬 것이다’에 대한 인터넷 사용자의 기대치는 비교적 낮았다. 이는 이 두 항목에 이미 인터넷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이 성숙했다고 생각하는 것과 큰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성 인터넷 사용자의 ‘인터넷+’에 대한 기대 정도는 각 조사 항목에서 모두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 수의 인터넷 사용자, “인터넷이 나의 생활을 바꾸고 있어”
절반에 가까운 인터넷 사용자들은 인터넷이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의 사용자는 인터넷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아 인터넷이 장차 전통경제와 비즈니스 모델 모두를 뒤집어 엎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인터넷은 ‘단지 꼼수일 뿐’이라고 답한 사용자는 단지 3.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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