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Success
출처: 플리커 https://flic.kr/p/ggDW1r

과거에 기업들은 광고와 프로모션에 거금을 쓰고서도 각 채널이 매출증대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광고를 여기저기 내보냈는데, 각 매체에서 얼마만큼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를 말이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나서, 어떻게 팔게 됐는지 알 도리가 없던 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시대인 지금도 그럴까?

아니다. 매출 증대 등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마케팅 채널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렇지 못한 채널의 문제 등을 알아야 한다. 이른바 이후 자체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 대비 효율을 올리는 ‘퍼포먼스 마케팅’이 필수인 셈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이 주목받게 된 계기는 스마트폰 때문이다. PC 시절에는 쿠키라고 불리는 흔적을 놓고 광고를 하는 데에 그쳤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유저의 광고/콘텐츠 소비패턴은 모두 데이터화 해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성별, 기기의 종류, 앱 내에서의 이동 경로 등 좀 더 디테일한 영역을 엿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익명성은 보장한 채로 말이다. 이로서 ‘느낌적인 느낌’이 아닌 ‘과학적&수학적’인 데이터 결과를 통해 마케팅 전반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각 기업들의 고객관리 시스템도 정교해졌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제공하는 ‘트래킹 솔루션’ 역시 고도화되고 있다. 유저의 스마트폰 이용 패턴뿐 아니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하여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이 전송한 쿠폰을 받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를 했다면, 해당 어플리케이션 광고의 기여도에 집계된다.

가령 누군가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보고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그 상품을 구매를 할 때 그 매장 멤버십 가입자일 경우 페이스북 채널 광고의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게임 광고에서 게임 내 유료결제를 자주 이용하는 유저들을 모아 집중적 타깃팅도 할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을까? 이러한 퍼포먼스 마케팅의 성패는 양질의 데이터를 얻는 방법과,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실행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를 위해 트래킹 솔루션을 잘 다루는 법은 필수가 됐다. AB테스트도 필수다. 실험 없이 목표를 달성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광고 업종, 상품과 서비스 특성, 광고의 설득력 등의 요소에 따라 성과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결국 지속적인 실험과 피드백 및 결론을 반영한 재실행이 답이라 하겠다.

그래서 모비아카데미가 <퍼포먼스 마케팅과 트래킹 솔루션 semi-PRO 과정> 강좌를 준비했다. 지난 <퍼포먼스 마케팅과 트래킹 솔루션의 모든 것> 강좌의 심화형 강좌다.

앱스플라이어의 문유철 지사장이 연사로서 지난 강좌에서보다 더 깊이 있는 이론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바일 어트리뷰션(성과에 대한 광고의 기여도) 작동 원리’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토대로 중요한 이슈들을 다룬다. 데이터를 잘 알아야 분석하고 활용하기가 용이해진다.

‘마케팅 KPI와 전환율’, ‘다양한 어트리뷰션’, ‘유입채널 퀄리티 비교’, ‘모바일 to 오프라인 트래킹’ 등 풍부한 콘텐츠로 구성돼있다. 특히 트래킹 솔루션을 다뤄본 마케터라면 많은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다.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논현동 드림플러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모비아카데미에서 받는다. 남은 자리가 얼마 없으니 빠르게 클릭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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