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케팅 채널은 시간이 지나면 쇠퇴한다. 

현재에도 많은 마케팅 채널이 존재하는데 이런 채널, 플랫폼들은 어떤형태로 쇠퇴하는지 단계별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나다. 많은 분들이 페이스북의 고객 이탈이나, 네이버의 강화에 신경쓰고 있지만, 올해에 네이버 블로거들이나 유명 페북스타들이 대거 유튜버로 전향을 하고있듯 모든 플랫폼이나 마케팅 채널은 사람처럼 태어나고 수명을 다하고는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자신의 채널이 어떤 값어치를 갖고있는지도 알아야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플랫폼, 마케팅 채널의 단계로 알아보는 타이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플랫폼, 마케팅 채널의 성장과 쇠퇴는 크게 네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 유아기 (미성숙의 단계)

대부분의 플랫폼들이 1단계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실험적인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 비즈니스인만큼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 채널의 단계입니다. 오히려 1단계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경험을 쌓다보면 나중에 준비하는 플랫폼들의 성장이 더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저 또한 만들어놓고 방치해둔 카페가 20개가 넘는데 이 경험들을 살려서 나중에 운영하는 카페나, 페이지 등의 플랫폼들은 더 잘 운영해 볼수있었던것 같습니다. 거의 혼자일하는 단계인것 같습니다. 굉장히 힘든단계죠. 수익도 없고 버텨야합니다. 이 단계에서 함께 일할 동료나 팀원을 만나고 다양한 파트너를 만나면 2단계로 넘어간다고 볼수있습니다.

2단계 청년기 (황금 시대-성장기)

채널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단계로 초기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이시점에 마케팅 채널에 올라타있다면 그 채널안에 만들어둔 플랫폼또한 빠른 성장을 할수있는데 제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한참 페이스북이 국민 SNS가 될때쯤 다양한 페이지와 컨텐츠를 만들어서 제공하니 덩달아 빠르게 커졌던 시기였습니다. 컨텐츠를 제공하며 플랫폼을 빠르게 키워갈수있는 단계이니 꾸준히 다양한 컨텐츠 제공이 관건이겠죠? 항상 이 시점쯤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며 작은 금액투자를 시작하는 때이고 이때가 진짜 황금시대입니다.

3단계 중년기 (성숙 단계-수확기)

본격적으로 청년기때에 들어온 이들이 돈을 벌고있고 청년기에 홍보했던 이들도 많은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업체들과 경쟁자들이 물밀듯이 생겨나는 단계입니다. 이때를 놓치면 마케팅의 수익화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면되는데요. 점점 파이는 줄어드는데 홍보나 광고는 넘치고 이로인해 소비자나 유저들이 지쳐가는 단계입니다. 그렇지만 뒤늦게 가족, 친구들이 이 채널을 이용한다고 늦게 시작한 이들도 늘어나는 재밌는 시기입니다. 이때를 잘잡아야하고 어떻게든 활용해야 합니다. 현재 페이스북이 이런 3단계에서 4단계를 넘어가고있다면,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는 단계의 매체가 인스타그램인것 같습니다.

4단계 노년기(쇠퇴 단계)

채널에 유저들이 컨텐츠의 재미와 흥미가 떨어지거나, 광고가 넘쳐나면서 소비자들이 지치고 일반유저들의 피로도는 쌓여가면서 점차 쇠퇴하는 단계가 이 단계입니다. 이때에 잘 관리를 하지 못하면 여지껏 했던 노력들이 허사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더 신경써야겠죠. 이 단계를 극복한다면 다시금 청년기와 중년기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 마케팅 채널에서 활동하는 플랫폼들은 반대로 또다른 플랫폼을 재빠르게 준비하지 않는다면 많이 뒤쳐질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들도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마치며

여러분들의 플랫폼은 몇단계를 거치고있나요? 시간이 지나면서 망하는 플랫폼과 끊임없이 성장과 성숙기를 갖는 플랫폼들이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더 오래 함께하고 싶은게 당연하겠죠? 또한 여러분이 홍보하는 마케팅 채널의 단계는 몇단계인지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