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pp Ape

 

집을 구할 때,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을 맞닥뜨립니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게 바로 부동산이니까요. 그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신경 쓰는 건 역시 ‘가격’일 텐데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정해진 가격을 주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달리, 부동산은 시세와 실거래가 그리고 매도호가 등 가격과 관련한 용어들도 다양하고 그 수치 역시 공인중개사, 포털사이트, 앱에 따라 제각각이기 때문에 우리는 점점 더 큰 혼란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런 문제들을 위해 등장한 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호갱노노’인데요, 아파트를 구할 때 호갱이 되지 말자는 뜻으로 가장 빠르게 실거래가를 제공하며 부동산 거래를 위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누적 회원 200만 명, 아파트 실거래가 1등 앱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여러 책과 강의에서 소개하는 검증된 서비스 호갱노노! 이번 포스팅에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인 앱에이프(App Ape)을 활용하여 ‘호갱노노’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깐의 ‘움찔’, 그래도 지속적인 성장

 


<‘호갱노노’ 월간 설치 사용자 추이(2016.10-2019.07) / 출처: App Ape>

 

먼저 ‘호갱노노’의 월간 설치 사용자 수 추이입니다. 2016년도 서비스 출시 이후 3년간 꾸준한 설치 사용자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 12월 큰 하락을 보이며 2019년 상반기까지 잠깐 정체된 구간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App Ape의 데이터 기준치 변경에 따른 그래프의 변화이기도 하지만 2018년 말 ‘9.13 부동산 대책’이 12월 국회를 통과하여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잠시 시장 자체가 정체가 되었던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앱의 서비스 특성상 부동산 시장과 정책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시 가파른 상승을 보이며 흐름을 되찾았는데, 이는 6월 중순경 ‘호갱노노’의 CF 온에어로 여러 매체에서 ‘호갱노노’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소개되면서 사용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생각됩니다.

 

 


<2019 아파트 실거래가는 호갱노노: 실거래가 알림편 / 출처: 호갱노노 유튜브>


<‘호갱노노’ 월간 활성 사용자 추이(2016.10-2019.07) / 출처: App Ape>

또한 월간 활성 사용자 역시 설치 사용자와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구매라는 뚜렷한 목적에 의해 설치되는 서비스인만큼 설치 사용자와 활성 사용자 수는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30대 남성에 가장 인기, 50대 이상도 높은 사용률

 


<‘호갱노노’ 성별·연령대 비율 / 출처: App Ape>

성별에 따른 사용 비율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높으며, 그중에서도 30대의 남성이 23.5%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독립이나 결혼 등 첫 집을 장만해야 하는 환경적인 변화가 해당 비율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부동산시장의 고관여 연령대인 40대, 50대 이상의 남성도 16.7%와 15.2%로 그 뒤를 이으며 적지 않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비율은 낮게 나타났고, 아파트 구매 경제력이 낮은 20대는 2%대의 사용률을 나타냈습니다.

 

 

#‘호갱노노’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다른 앱들은?

 


<‘호갱노노’ 동시 소지율이 높은 앱(6월) / 출처: App Ape>

‘호갱노노’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동시에 소지하고 있는 앱들은 역시나 부동산 관련 앱들이었습니다. 아파트 구매라는 게 큰 부담이 되는 일인 만큼 사용자들은 여러 관련 앱들을 사용하며 신중하게 분석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AIM’과 자동차 관리 앱 ‘카닥’의 동시 사용률이 높은 것도 눈에 띄는데요. 사회 초년생을 지나며 조금씩 모이는 자산의 관리를 시작하는 시기 그리고 첫 자가용을 구매하여 관리하는 시기를 고려해봤을 때 이 역시 30대 이상의 남성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부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또 누구에게나 어려운 부동산 문제.

매물을 내놓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만들어졌던 기존의 관련 서비스들과 달리, 집을 구하는 사람이 좀 더 효과적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호갱노노’ 대표의 이야기처럼 큰돈이 오고 가는 부동산 거래에 허위 정보로 피해 보는 사람 없이, 호갱 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꿈꾸는 ‘내 집 마련’의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현재 서비스 인지도 조사에서 1위에 자리하며 일본 대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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