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은 전자계약 전문 서비스 최초로 글로벌 보안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ISO 2700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의 수립부터 이행,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요건을 명시“하는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표준이다. 본 인증을 획득하려면,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 정보 통제 △사업관리 시스템 등 14개 영역에 걸친 114개 항목에 대해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국내에서 본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는 우리은행, LG유플러스, 쿠팡, 배달의 민족, 업비트, 넷마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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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모두싸인 대표(왼쪽)과 김형대 DQS Korea 대표가 ISO27001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국내 많은 전자계약 서비스가 있지만, 전자계약 전문 서비스가 정보보안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한 것은 모두싸인이 최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정보보호와 데이터 관리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게 됐다. “며, “앞으로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계약 문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두싸인은 이번 ISO27001 인증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대면 업무와 사용자 증가에 따라 한층 더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