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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 Tok 틱톡’은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짧은 클립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인기 콘텐츠의 경우 하나의 ‘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청자와 크리에이터 모두 이러한 영상 플랫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Tik Tok 틱톡’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카테고리에서 7개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카테고리 순위에서도 꾸준히 10위권 내에 있는 인기 앱입니다. 그리고 앱에이프에서 집계한 안드로이드 데이터를 기준으로, 2019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연속으로 MAU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Tik Tok 틱톡’앱의 사용자는 어떠한 경향을 보이고 있을까요? 앱에이프 데이터로 확인해보았습니다.

 

 

# 10대 뿐만 아니라 40대도 공략해야

 

‘Tik Tok 틱톡’은 15초에서 1분 이내의 숏폼(short-form)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SNS로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성별 및 연령대 비율 추이를 보니 조금 다른 디테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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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 Tok 틱톡’이 출시된 직후에는 10대 사용자 비율이 50%에 달할 만큼 10대 사용자의 비율이 높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4-50대 사용자 비율이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50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인구 구조의 영향도 있겠지만, 숏폼 영상을 편리하게 연속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4-50대 사용자에게도 통했나봅니다. 2020년 6월부터 40-50대 여성의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미스터트롯의 정동원의 틱톡 챌린지를 비롯한 ‘트로트 아이돌’을 활용한 마케팅이 효과가 있었던 걸까요.

 

 

# 틱톡을 둘러싼 논란과 공격적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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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에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급증했고, 2020년 1월부터 4월까지 하락세입니다. 2020년 1월은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가 유행이었던 시기이지만, 틱톡의 검열 및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이 불거지던 때이기도 합니다. 2019년 12월에 비해 MAU가 소폭 상승했지만 곧 감소하는 추이를 보입니다. 2020년 5월, MAU가 조금씩 상승하는데 ‘틱톡 스테이지’를 개최하는 등의 10대와 20대를 사로잡는 마케팅의 효과로 파악됩니다.

 

 

# 헤비 사용자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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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가 급격하게 감소하던 2020년 3월 전후, 이용 빈도별 사용자 수에서도 큰 변화가 포착됩니다. 헤비 사용자의 비율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라이트 사용자의 비율이 급증합니다. ‘Tick Tok 틱톡’을 둘러싼 여러 논란은 MAU 감소뿐만 아니라 헤비 사용자 비율 감소로도 이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지만 헤비 사용자 비율이 약 30% 감소해도 여전히 헤비 사용자 비율이 20%에 달하는 인기 서비스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틱톡의 재미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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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 Tok 틱톡’에 영상을 올리는 재미를 더해주는 Tik Tok Wall Pictures 앱이 동시 소지율 94.5%에 달합니다. 영상의 배경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간단하게 편집해서 업로드하는 틱톡의 매력은 분명한가 봅니다.

 

 

# 결론

 

현재까지 ‘Tik Tok 틱톡’은 여러 이슈를 겪었습니다. 틱톡 콘테스트부터 인수합병건 까지 오랜 기간동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전히 10대와 4-50대에게 사랑받는 서비스입니다.

40-50대 사용자 비율이 높은 만큼, 앞으로 틱톡이 어떻게 다양한 연령대에 다가가는 마케팅을 할지 기대됩니다. 과연 틱톡이 헤비 사용자의 비율이 50%에 달했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2016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로 많은 고객님께서 이용하고 계십니다.

빅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앱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60개 이상의 상세 지표는 모바일 시장 상황 및 소비자·경쟁사 분석과 마케팅 전략 도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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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이프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