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인사이드에서 게임 산업계의 현장 소식과 트렌드를 전하기 위해 BIC 2025(부산 인디게임 커넥트 페스티벌, Busan Indie Connect Festival)가 열리는 부산을 방문하였습니다.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11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BIC 2025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게임 열기가 가득했던, 부산
이번 BIC 2025 행사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592개 인디게임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32개국 283개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오전부터 많은 참관객들이 티켓팅을 위해 줄을 서있어 인디게임 산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는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장르에 따라 Adventure Spirit 존, Healing Spirit 존, Action Spirit 존, Challenge Spirit 존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BIC 공식 굿즈를 살 수 있는 굿즈샵과 AI 아트 전시가 열리고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직접 인디게임을 경험하고 개발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
입구와 가장 가까웠던 Action Spirit 존에서는 슈팅 게임과 대전 게임 등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Challenge Spirit 존은 전략, 퍼즐과 호러 장르의 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BIC 2025에는 추리와 호러가 결합된 장르의 게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실제 증거들을 확인하며 게임도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RPG 게임과 어드벤처 장르는 Adventure Spirit 존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머지 장르 게임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캐주얼 장르의 게임들은 Healing Spirit 존에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의 게임센터들과 대형 게임사들의 참가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사인 펄어비스와 스마일게이트도 참여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8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는 펄어비스는 인디게임 후원 프로젝트 선정작 6종을 선보였고,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대표 레이블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브 부스 5개의 타이틀을 해볼 수 있는 퍼블리싱 존을 보였습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나 충남, 전북 대구 등 지역별 게임센터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이 체험존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즐길 거리가 있는 행사, 트렌드로는 PC/콘솔 개발사 두드러져
이벤트 존에서는 유튜브 생방송과 현장 퀴즈쇼 등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낵 존과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비즈존 등이 별도로 있어 참관객과 개발사 퍼블리셔 등이 함께 한 활발한 행사 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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