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2026 미국 소재 한국계 스타트업 맵’

 

2026 미국 소재 한국계 스타트업 맵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미국으로 간 K-스타트업, 지금 어디에 있을까?

 

미국은 여전히 한국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글로벌 시장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창업 초기부터 미국을 본거지로 삼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2026 미국 소재 한국계 스타트업 맵」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한국계 스타트업 165개사는 지역별로 분명한 전략적 선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소재 한국계 스타트업 지역별 분포. 이미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역시 서부! 65% 이상이 서부에 집중

미국 내 한국계 스타트업의 80% 이상이 특정 거점 도시에 모여 있습니다.

  • 1위 실리콘밸리 (44.8%): 압도적인 비중으로, IT 서비스와 딥테크의 중심지입니다.

  • 2위 남부 캘리포니아 (20.6%): LA와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K-푸드, K-뷰티 비즈니스가 활발합니다.

  • 3위 뉴욕 (16.4%): 패션, 핀테크, 헬스케어의 메카입니다.

 

 

지역별로 ‘전공’이 다르다?

스타트업들은 전략적으로 본거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별 특징을 살펴볼까요?

 

지역 주요 산업 분야 대표 기업 사례
실리콘밸리 AI, SaaS, 딥테크 Moloco(유니콘), Sendbird, TwelveLabs
남부 캘리포니아 콘텐츠, 푸드, 이커머스 Wooltari Mall, ODK Media, Rael
뉴욕 패션/뷰티, 핀테크, AI 헬스케어 Noom(유니콘), ONDO, ELOREA
보스턴/케임브리지 바이오, 메드테크 (70% 집중) Pinetree therapeutics, Magnendo

 

 

 

요즘 미국 진출 트렌드 본 글로벌(Born Global)

예전에는 한국에서 시작해 미국에 지사를 내는 방식이 많았지만, 이제는 처음부터 미국 법인으로 시작하는 ‘본 글로벌’ 전략이 대세입니다.

  • 신뢰도 확보: 현지 투자자와 고객에게 ‘미국 기업’으로서 빠르게 신뢰를 쌓기 위함입니다.

  • 효율적인 구조: 본사는 미국에 두어 투자를 유치하고, 개발 인력 중심의 지사는 한국에 두어 시너지를 내는 모델이 늘고 있습니다.

 

 

정리

미국 내 한국계 스타트업 생태계는 이제 단순한 ‘진출’ 단계를 넘어, 현지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유대인 커뮤니티가 이스라엘 기업들의 미국 시장 안착을 뒷받침해 온 것처럼, 미국 내 한인 창업 커뮤니티 역시 협력과 연결을 기반으로 점차 탄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본 콘텐츠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2026 미국 소재 한국계 스타트업 맵」 리포트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