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마케팅 컨퍼런스 MAX SUMMIT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Re: Think Marketing – 변곡점의 시대, 마케팅을 다시 묻다>라는 주제를 두고 업계 최고 리더들과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기술의 진보 앞에서 브랜드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마케터가 선택해야 할 전략, 그리고 전달해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깊이 고민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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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모비인사이드의 After-MAX SUMMIT 브랜드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MAX SUMMIT 2025에서 오갔던 뜨거운 토론을 복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 분야의 키플레이어들이 제시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업계 전문가가 체감하는 생생한 현장 트렌드와 통찰, 그리고 전망까지. 지금 전해드릴게요!
After-MAX SUMMIT 2025, 오늘은 마케터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카페24’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카페24 PRO’가 바꾼 쇼핑몰의 미래
Q. 안녕하세요, 하주희 팀장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카페24’에 대해 안내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카페24’의 하주희 팀장입니다. 저는 이커머스 브랜드와 함께 성장 전략을 설계하고, 서비스 메시지와 고객 경험을 기획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MAX SUMMIT에서도 <카페24 PRO가 바꾼 쇼핑몰의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 현장의 고민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공유드렸습니다.
‘카페24’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시작부터 성장, 그리고 글로벌 확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입니다. 특히 ‘카페24 PRO’를 통해 쇼핑몰 운영의 흐름을 하나로 묶어 전략은 사람이, 실행은 시스템이 담당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MAX SUMMIT 2025 현장에서 ‘카페24’의 세션에 많은 참가자분들이 관심을 보이셨는데요. 세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A. 현장의 마케터들은 상품 진열, 프로모션 세팅, 알림 발송, 광고 캠페인, 리포트 정리 같은 반복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느라 전략에 쓸 시간을 잃기 쉽습니다. 이번 세션은 “수작업의 반복을 끊고, 설계자로 전환”을 돕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두 가지였습니다.
- 지금은 풀오토 시대이며, 반복 업무는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다.
- 마케터의 역할은 ‘실행자’에서 ‘설계자’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래서 준비 과정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체크리스트와 흐름 중심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Q. 팀장님 말씀대로, 쇼핑몰을 운영할 때 마케터는 정말 여러 가지의 업무를 수행해야 할 텐데요. 실무자의 시선에서 특히 어려운 점이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요.
A. 실무 마케터는 상세페이지 기획, 상품 진열, 신상품 상단 노출, 체류시간 설계, 이탈 방지 프로모션 기획/세팅, CRM 메시지 발송, 광고 세팅, 성과 리포트 정리 등 매우 넓은 범위를 담당합니다.
실무적인 업무 외에도 고객 성과 관리와 개인 실적 관리, 광고주 케어까지 심적 육체적 노동자의 대표 격이라고 볼 수 있죠. 매번 반복되는 야근 속에서도 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고민해야 하는 마케터를 위해 반복되는 루틴 업무는 자동화로 처리된다면 마케터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Q. 자동화 시대를 맞이한 지금, 마케터의 역할 변화에 대해 강조해 주셨어요. 그렇다면, 기존의 마케터 업무 중 자동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혁신을 도모할 수 있을까요?
A. 혁신의 방향은 ‘기능의 조각’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운영의 전 흐름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카페 24 PRO’는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에 필요한 영역을 자동화/최적화하여 마케터가 설계에 집중하도록 돕습니다.
사이트/UX, 상품 정보, 구매 여정, SEO, CRM, 채널 확장 등 모든 영역에서 사람은 규칙과 조건을 설계하고 시스템은 실행과 최적화를 맡는 구조로 바꾸는 것이 생산성 혁신의 핵심입니다.
Q. ‘실행자’에서 ‘설계자’로 전환된 마케터는 하는 업무는 물론이고, 마케팅에 대한 접근방식까지 달라질 것 같은데요. 성공적인 자동화 도입을 통해 설계자로서 새로운 성과를 이룬 사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대표적으로 아래 2가지 사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슈퍼프레소 (친환경 차 캡슐)
: 자사몰에 한 번 등록한 상품을 전 채널에 자동 연동, 주문도 한 곳에서 통합 수집, 팝업/SEO/알림 자동화로 방문자/운영 효율을 동시에 개선해 제품 혁신, 오프라인 마케팅 등 본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YG SELECT (글로벌 커머스)
: 국·영·중·일 몰을 하나의 백오피스로 통합 관리, 상품 1회 등록 → 4개 언어권 자동 노출, 2023년 연매출 2,236억 원, 영업이익 212억 원 기록, 대형 이슈 트래픽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Q. ‘카페24 PRO’는 제공하는 솔루션과 정체성을 이름에서부터 담아냈다고 하셨어요. 이름이 최종 결정되기까지 거론된 또 다른 후보들과 그중에 ‘PRO’가 선정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A. 네이밍 단계에서 ‘파트너’, ‘엑스퍼트’, ‘마스터’ 등 다양한 후보가 있었지만, 전문가가 전략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정체성을 가장 잘 담는 단어가 ‘PRO’라 판단했습니다. ‘PRO’는 단순히 기능의 집합이 아니라, 브랜드 성장을 설계하는 사람들을 위한 버전이라는 뜻입니다.
상품 최적화, 구매여정 최적화, SEO, CRM,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국어 자동 번역, 현지 통화/PG/배송 설정, 국가별 교환/반품 정책, 해외 SEO 최적화까지 포함하고, 국내외 채널에 자동 연동하여 전 세계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갖는 것은 ‘PRO’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Re: Think Marketing
– 변곡점의 시대, ‘카페24’가 던지는 질문은?
자동화가 모든 실행을 대신하는 시대,
마케터는 무엇을 설계해야 하는가?
우리는 고객 여정의 ‘흐름’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시그널(행동·가치·선호)을 기준으로 시스템에 규칙·조건을 설정할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단기 ROAS를 넘어 LTV·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설계를 할 때, 자동화는 가장 강력한 촉진제가 됩니다. ‘카페24 PRO’는 그 질문에 대한 실행 가능한 답안지가 되겠습니다.
Q. 2025년 하반기 혹은 더 멀리 보고 있는 ‘카페24’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A. 세션에서 안내 드린 ‘카페24 PRO’ 무료 체험을 연말까지 지속 운영하며 더 많은 브랜드가 ‘실행과 설계의 차이’를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카페24’의 상품 소싱/제작 + 물류 + 마케팅 등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하여 ‘상품만 있다면 나머지는 ‘카페24 PRO’가 알아서 운영하는 구조’에서 이제는 ‘상품이 없어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예정입니다.
Q. 끝으로, MAX SUMMIT 2025에 참여하신 소감과 함께 이 글을 읽는 마케터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MAX SUMMIT 2025는 마케팅 관련 세션이 주를 이뤘는데, ‘카페24 PRO’의 주제가 신선했다는 코멘트가 많이 와닿았습니다. 마케터는 늘 공부하고, 연구하고, 주변의 모든 것을 통해 관찰하는 직업이잖아요. (웃음) 가끔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게 되는데, PRO 서비스가 많은 마케터에게 전달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마케터 여러분, 글로벌 진출과 운영 고도화는 ‘준비할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번 무료 체험을 통해 직접 설계하고, 시스템이 실행하는 경험을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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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동화의 시대, 마케터의 본질적인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카페24’. 전문성 높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업무 생산성에 혁신을 더하며, 단순히 쇼핑몰 운영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지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