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마케팅(SEM, PPC, CPC, Search Engine Marketing, Pay Per Click, Cost Per Click)과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모두 검색엔진과 관련이 있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이 두가지 마케팅 방법 모두 “검색엔진을 통해서 타깃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타깃 고객에게 노출하는 마케팅”이라고 뭉뚱그려서 정의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 마케팅 방법의 차이점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검색광고마케팅 대비 검색엔진최적화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각각의 마케팅 기법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검색광고마케팅: 검색결과 상위에 광고 노출로 고객의 클릭을 유도하는 마케팅
  • 검색엔진최적화: 검색결과 상위에 콘텐츠 노출로 고객의 클릭을 유도하는 마케팅

결국 큰 차이는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SERP, Search Engine Result Page)에서 유료 광고로 보이느냐, 무료 검색결과에 보이느냐 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검색엔진최적화 마케팅에 대해 정리한 글을 읽어보세요.

 

차이점1: 검색엔진최적화는 트래픽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키워드 광고는 비용을 지불하면,검색창에 구매 키워드를 입력한 사람들에게 노출을 시키는데 반해, 검색엔진최적화는 검색엔진에 의해 상위 랭킹에 오를 만하다고 인정을 받아야 하거든요. 무조건 노출이 보장되는 검색광고에 비해 검색엔진최적화는 상위 노출이 되기 위한 작업과 노력을 하는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점2: 검색엔진최적화는 트래픽 효과가 오래간다.

광고비 지출과 상관없이 타깃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 발행을 통해 트래픽을 유입시키는 검색엔진최적화는 광고 캠페인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트래픽 효과가 오래갑니다. 영어로는 Evergreen 하다고 얘기하는데요, 이런 면에서 검색엔진최적화는 정말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차이점3: 검색엔진최적화는 트래픽 효과가 빨리 오지 않는다.

검색광고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검색엔진최적화는 사이트 최적화, 키워드 리서치, 콘텐츠 제작, 웹로봇에 의한 수집과정, 검색엔진 랭킹 등 많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색엔진최적화 작업은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차이점4: 검색엔진최적화는 클릭율이 높다.

마켓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검색광고 링크 대비 검색결과의 링크를 클릭할 확률이 8.5 배 더 높다고 합니다. 그 차이가 매우 큰데요, 우리가 물건을 구매할 때 검색광고에 나오는 제품을 클릭하기 보다는 검색엔진에서 리뷰 등을 찾아보면서 정보를 습득한 후 구매를 하는 습관을 생각해보면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위와 같이 검색엔진최적화와 검색광고마케팅(키워드 광고)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트래픽이 보장되고 빠른 효과면에서는 검색광고가 적절하구요, 클릭율이나 지속성에서는 검색엔진최적화가 유리합니다.

비용 면에서 보면 검색광고마케팅이 단기적으로는 비용대비 효과가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검색엔진최적화의 ROI가 월등히 높습니다.

따라서 마케팅 환경과 상황에 맞춰 적절한 마케팅 기법을 믹스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트윈워드 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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