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브라우저를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처음 접했기에 정말 익숙한 아이콘이지만 이제는 사파리나 크롬, 파이어폭스, 웨일 등의 다양한 브라우저를 플랫폼과 OS 상황에 따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차세대 브라우저 ‘엣지’를 밀고 있는 상황이라 이제는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내에서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여겨지고 있지만 그래도 함께 한 세월이(?) 있어서 그런지 브라우저 중에는 익스플로러 아이콘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인터넷 아이콘이 필요할 때 대표적으로 활용되기도 하고요.

이전에는 특정 서비스의 로고나 아이콘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구글링을 통해 PNG 파일을 다운로드하곤 했었는데요.

 

 

그러던 중 지난해 ‘Instantlogo’라는 서비스를 발견하곤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전 세계 주요 서비스의 공식 로고, ‘INSTANTLOGOSEARCH’에서 쉽게 찾고 다운받으세요!) 구글링을 꼭 하지 않더라도 주요 서비스들의 로고를 SVG, PNG 두 가지 형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서 작성과 서비스에 사용할 때 상당히 편리하거든요.

 

 

그리고 오늘! 유사한 서비스 하나를 또 발견하게 됐는데요. 이 곳(Logobucket) 역시 우리가 잘 아는 주요 서비스들을 개발, 디자인, 기타 등 카테고리별로 나눠 로고와 아이콘을 받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Instant Logo Search’와 다른 점이 있다면 검정색, 흰색 그리고 로고 원본에 해당하는 컬러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것과 SVG 하나의 옵션만 제공한다는 것! 로고 리스트는 위의 이미지와 같이 오리지널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서비스명과 함께 다운로드 옵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옵션은 컬러이며, 개별로 다운로드 받거나 전체를 받는 것도 가능하고요.

 

 

인터넷 익스플로러 로고도 있네요! 글의 첫 부분에 있는 아이콘도 사실 이곳에서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아이콘도 아니고, 이미 서비스 중인 로고와 아이콘을 어디에 쓰길래 웹서비스로도 제공하는지 아마 궁금한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저의 경우는 문서 제작 시 사례를 소개해야 할 때 아이콘과 로고를 활용하기도 하고 목업, 서비스 소개 등 특정 페이지를 기획할 때에도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Logobucket’팀이 작성해놓은 한 줄 소개에도 비슷한 맥락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요.

 

‘Simple SVG logos for your projects & Mockups’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아주 깔끔한, 오리지널 그대로의 로고와 아이콘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서비스였습니다. 혹시 필요한 로고가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한성규님의  ‘지금 써보러 갑니다‘에 게재된 글을 모비인사이드가 한번 더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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