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운로드 장수 앱, 카카오톡, 네이버 지도 등 생활 필수 앱이 차지

국내 소비자 지출 장수 앱(게임 제외) 카테고리, 커뮤니케이션, 데이팅, 엔터테인먼트

게임 장수 앱,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서머너즈워 등 ‘RPG 장르 강세’   

 

2018년은 iOS와 Google Play가 모두 10주년을 맞이하는 해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가 iOS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출시 10주년을 맞아 국내 앱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앱애니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소비자 지출액과 누적 다운로드 수를 바탕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기 앱을 소개했다.

앱애니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 앱 마켓을 살펴본 결과 iOS 앱스토어는 최근 6년간 연평균 다운로드 수가 15%, 소비자 지출액이 5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플레이는 같은 기간 다운로드 수 9%, 소비자 지출액이 74% 증가했다. 두 마켓 모두 매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국내 다운로드 장수 앱, 카카오톡, 네이버 지도 등 생활 필수 앱이 차지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iOS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수 상위 10위 리스트에 8년 연속 진입한 앱은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젊은 층의 사용자들이 찾는 페이스북 메신저의 경우 2014년을 기점으로 5년 연속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20위 리스트 중에는 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네이버 지도가 8년 연속 자리를 지키며 지도 앱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 중장년층에서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는 네이버 밴드를 비롯해 보안 앱 V3 Mobile 2.0도 6년 연속 상위 20위 리스트에 포함됐다.

사진과 동영상 중심의 소셜 미디어인 인스타그램도 2014년 이후로 4년 연속 상위 20위 안에 머물렀다.

 

국내 소비자 지출 장수 앱 카테고리, 커뮤니케이션∙데이팅∙엔터테인먼트

 

 

같은 기간 소비자 지출액을 기준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주요 카테고리는 ▲커뮤니케이션(카카오톡, 라인 플레이, 아자르) ▲데이팅(아만다, 정오의 데이트) ▲엔터테인먼트(멜론, 벅스, 푹, 카카오페이지)로 확인됐다. 이중 카카오톡과 멜론은 7년 연속 상위 10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푹과 데이팅앱 아만다도 4년 연속 상위 10위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음악 스트리밍 앱 벅스도 상위 20위 안에 머물며 7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데이팅 앱 정오의 데이트가 6년 연속, 카카오페이지가 5년 연속, 영상 채팅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앱 아자르가 4년 연속 상위 20위 리스트에 포함됐다.

 

국내 소비자 지출 기준 장수 게임, RPG 강세 두드러져… RPG와 비 RPG의 대결

 

 

iOS 앱스토어와와 구글플레이 합산 소비자 지출액 기준으로 2011년 이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장수 게임은 ▲RPG(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서머너즈워) ▲보드게임(모두의 마블) ▲실시간 전략 게임 RTS(클래시 로얄)으로 조사됐다. RPG와 비 RPG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RPG게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개별 앱으로는 모두의 마블이 2013년부터 6년 연속, 세븐나이츠는 5년 연속, 리지니2 레볼루션은 3년 연속 상위 10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연속 상위 20위 리스트에는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가 5년 연속, 실시간 전략 게임 클래시 로얄이 3년 연속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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