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 기프티콘 거래를 돕는 AI 서비스 ‘기프티스타’가 출시한지 400일 만에 거래건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기프티스타는 각종 경품과 프로모션 선물로 받은 기프티콘을 빠르고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카카오톡 내 챗봇 서비스다.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 채팅창에 관련 문구를 입력하면 AI가 상품 가격을 자동으로 산출해 매입 가격을 제안하고, 수락 시 기프티콘을 매입해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연결한다.

거래 중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보상, 환불도 즉시 가능하고 각종 쿠폰 판매도 가능하다.

기프티스타는 2017년 말 출시 이후 매월 13만 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지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관인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기프티스타’를 검색해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고 “기프티콘 판매하고 싶어”, “스타벅스 사고 싶어”, “구매 목록” 등의 명령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보광 대표는 “현재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에서 추후 개인 간 중개로 확대해 더 편리한 거래 및 결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프티스타는 이달 중 서비스 리뉴얼과 함께 안드로이드 및 iOS 전용 앱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19년에는 글로벌 메신저와 제휴해 챗봇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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