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pp Ape Lab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대학교에서는 중간 고사가 끝나고, 겨울 시즌에 돌입하며 기말고사가 다가오는 달이기도 합니다.

최근 모바일 앱 시장에는 강의, 과제,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쁜 대학생들의 윤택한 캠퍼스 라이프를 위한 맞춤 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앱에이프(App Ape)의 데이터를 통하여 대학생 필수 앱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생 No.1 필수 앱, 에브리타임

 

 

20대의 소셜 카테고리 앱 MAU 랭킹에는, 다른 연령대와는 다른 앱이 순위에 올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강의 시간표, 그리고 실제 학생들의 강의 평가를 확인 할 수 있는 유용한 앱인 ‘에브리타임’ 입니다.

 

 

교내 공지사항, 시간표 설정 및 알림을 비롯하여 학식 정보와 중고거래 게시판 등 정말로 대학생에게 필요한 요소들로 가득합니다.

학생증 인증 후 각 대학의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각 게시판을 통해 손쉽게 교내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 또한 가능하기에, 한국의 대학생이라면 대부분 이용하는 앱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던것으로 보입니다.

 

 

‘에브리타임’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같은해 7월부터는 상승세에 올랐습니다. 2018년 3월 정도를 기준으로 안정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의 익명게시판 이슈 등으로 인해 전체 사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에브리타임’입니다만, 20대의 비율만큼은 압도적입니다.

 

 

‘에브리타임’의 성별, 연령대 비율 추이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20대가 대부분 주를 이루며 남/녀 비율은 50%에 가깝게 나뉘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하반기와 2018년에 들어서며 10대의 사용량이 높아지기 시작했는데, 이는 ‘에브리타임’이 유명해짐에 따라서 대학교에 합격한 ‘예비 대학생’들이 이용하게 된 것이라 추측됩니다.

다음으로 앱애이프의 동시 소지앱 기능을 통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인 ‘에브리타임’과 연관이 있는 앱을 살펴보니, 예상대로 대부분 대학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앱들이었습니다.

 

 

 

다양한 동아리 정보가 가득한 캠퍼스픽

 

 

 

동시 소지율이 무려 약 93%인 ‘캠퍼스픽’ 앱은, ‘에브리타임’의 자매 앱입니다. 본래 ‘에브리타임’하나로 통합 운영되었었으나, 모임 시스템, 지역 게시판 등 일부 커뮤니티 기능을 옮겨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습니다. 동일한 계정으로 이용 가능한 점, 기존 게시판을 이용하던 사용자들의 이동이 있던 점들이 높은 동시 소지율을 보여주는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노트를 쓰지 않는다. 프린팅 요금 지원 앱

 

 

다음으로 소개할 앱은 프린팅요금 지원 앱 ‘애드투페이퍼’로, 해당 앱을 이용하는 약 70%의 사용자가 ‘에브리타임’을 함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대학 생활은 프린트기와 하는 전쟁이라 불리울 정도인데요. 이제는 수작업 또는 자필로 써내는 과제물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그런 흐름을 타고, ‘애드투페이퍼’ 앱은 각 대학과 가맹하여, 포인트를 통해 무료로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애드투페이퍼’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그래프를 함께 살펴보니 3월부터 7월, 9월부터 12월 중에 높은 사용량을 보이는 추이가 확인되는데, 이 기간은 전국 대학의 개강기간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방학 중에도 적지 않은 사용량을 보이고 있는데, 방학 중에도 프린팅을 해야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개강만 하면 어느새 없어져 있는 통장잔고. 프린팅 포인트를 모아서 티끌모아 태산을 실천해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대리출석? 이제는 없어진지 오래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출석을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에브리타임’과의 동시 소지율 약 65%의 출석체크 앱 ‘Ucheck Plus’입니다.

마치 옛날 SF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마트폰을 들고 있기만 하면 자동으로 학생들 중에 누가 왔고 누가 오지 않았는지 파악이 가능하며, 결석 사유 또한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Ucheck Puls’의 2018년 10월의 월간 HAU의 평균(시간대별 활성 사용자 수) 그래프를 살펴보니, 전국의 ‘Ucheck Plus’ 시스템을 도입한 학교들을 기준으로, 대학교 강의는 전반적으로 9시와 1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몰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학기 초에는 오후 수업이 결석률이 많고, 학기 후반에는 다시 출석률이 오르는 추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피크타임간 ‘Ucheck Plus’를 통해 출석을 했을지, 결석 사유를 전송했을지는 수수께끼네요.

 

학식, 긱식, 교식까지 정복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전국 대학교의 학식 종합 정보 앱 ‘밥대생’ 입니다. 학교식당의 「학식」, 그리고 기숙사 식당의 「긱식」 마지막으로 교직원 식당의 「교식」까지 모두 정복해야만 “오.. 학식 좀 먹을줄 아는 사람인가?”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법 합니다.

 

 

‘밥대생’의 HAU 월간 평균 그래프를 살펴보면, ‘밥대생’의 피크 타임은 11~12시, 17~18시로, 점심 및 저녁 식사 시간에 사용자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식사 시간 전에 접속하여 식단을 확인하는 학생도 적지 않네요. 밥심으로 힘내어 대학 생활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밥대생’ 앱은 필수겠죠?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대학 생활과 밀접한 앱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대학 생활은 물론, 점점 사회가 스마트화 되면서 예전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띄어가고 있습니다.

앱 데이터를 통해 특정 시장과 해당 연령층을 보다 깊게 이해하여 타깃에 맞춘 서비스를 구현한다면, 더욱 성공적인 서비스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일본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대부분의 앱에 대해 60개 이상의 상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인지도 조사에서도 1위에 자리하며 일본 대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마켓 데이터를 9만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신규 플랜을 선보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appapesupport@fuller-inc.com)

 

https://youtu.be/k8t8HsJXV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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