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엠이 국내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현황과 2019년도 전망을 담은 ‘2018년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보고서(이하 2018년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오드엠의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ADPICK)’의 5년간의 누적 통계자료와 서비스 이용 고객 및 광고주 134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애드픽에 가입된 인플루언서 회원 수는 약 53만 명이며, 가입 회원의 연령층은 SNS에 익숙한 1020세대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대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성과자가 올린 수익만 약 6억 원에 달하고, 높은 수익을 낸 상위 10명의 회원이 평균 2억 8천만원 이상을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고수익을 낸 회원도 100여 명 정도로 이전과 비교해 인플루언서 회원 역량이 갈수록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광고 통계를 살펴보면 2018년에 애드픽을 통해 진행된 광고 캠페인은 약 2천 개 가까이 되고, 이 중 동영상 광고 집행 비율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20%로 4%p 상승했다. 또, 모바일 게임 중심의 광고 캠페인이 갈수록 세분화되면서 쇼핑, 생활, 소비재 영역이 서비스 초반과 비교해 60% 이상 늘었다.

애드픽 이용 고객 및 광고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흥미롭다. 조사에 참여한 회원 중 61%는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본업으로 삼고 있으며, 월평균 수익은 최소 100만 원부터 터 최대 500만 원 이상이라 응답했다. 마케팅 활동 시 대중이 선호하는 콘텐츠 유형으로는 동영상, 짧은 분량의 글과 이미지를 택했고, 소셜 미디어 성격에 맞는 콘텐츠를 올렸을 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응답했다.

광고주들은 마케팅 진행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예산 대비 수익률 ▲바이럴 효과 ▲신규 가입자 증가 ▲제품 구매 증가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2019년에 영향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소셜 매체를 묻는 질문에 인플루언서 회원과 광고주 모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순으로 답했다.

2018년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보고서 전문은 애드픽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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