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구성원의 어려움을 파악하세요!

 

 

 

 

3분만 투자하면 아래 내용을 알 수 있어요!

✔️팀원의 갑작스러운 퇴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 원온원 미팅이 실제 팀 운영에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 팀원과 두터운 신뢰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알 수 있어요!

 

 

어느 날 갑자기 팀원이 퇴사 통보를 한다면 리더로서 굉장히 충격적이고 당황스럽습니다. 갑자기 생긴 역할 공백의 문제는 물론, 남아있는 팀 구성원들 역시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처할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을 통해 1on1의 중요성을 깨달으신 스노우팀 민영기 팀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영기님은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셨을까요?

영기님은 현재 스노우 A스튜디오 리드로서 총 7분을 매니징하고 있습니다. 영기님은 CLAP의 Beta 서비스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1on1 기능을 사용하고 계신데요, 그래서 CLAP을 통해 100회 이상의 1on1이 진행되었어요. 그 꾸준함의 비결과 함께 영기님만의 원온원 미팅 노하우를 알고 싶었습니다.

 

 

 

 


 

 

1. 팀원 잃기 전에, 원온원을 시작하세요!

 

 

Q. 영기님은 어떤 계기로 1on1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저는 한 팀원의 퇴사 통보를 계기로 1on1 미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평소 저와 가깝게 지냈기에 회사 생활의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팀원이 어느 날 저에게 퇴사 통보를 해서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당시 저희 팀은 지금처럼 총 8명이었는데 각 직군별로 1~2명 있던 상황이라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상황이었거든요. 퇴사 통보를 듣고 그 멤버와 4~5시간 정도를 이야기를 해봤어요. 막상 이야기를 나누고 보니 제가 그 친구의 상황이나 어려움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던 거예요! 평소 이야기를 충분히 하고 있고 서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전개되서 정말 아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Q. 그 사건이 어떻게 1on1미팅 팀문화 셋팅으로 이어졌나요?

 

당시 팀에는 경력이 많고 창업 경험도 있었던 멤버가 있었어요. 그 팀원에게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더니 1on1 미팅을 추천해주었어요. 그 때 그 분이 저에게 해준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영기님은 팀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아시나요?”

이 말을 들으니 정말 뜨끔했어요. 사실 그전까지는 제가 서비스가 잘되기 위한 방법만 생각했지, 그 과정에서 멤버들이 어떤 생각이고, 어떤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1on1을 시작했어요.

 

 

Q. 첫 1on1미팅 팀원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갑작스럽게 누군가가 퇴사하다 보니 팀원분들도 당황스러워하고 불안해하는 것이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바로 모든 팀원과 일대일 미팅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다들 1on1에 대한 반응이 좋았고 앞으로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주셨어요. 갑작스러운 팀원의 퇴사로 팀원들도 혼란스러웠는데, 이런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죠. 더불어 팀원 각자 혼자만 고민하던 것을 정기적으로 저에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원온원 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2. 1on1미팅이 불러온 스노우 팀의 변화

 

 

Q. 영기님의 1on1 미팅 진행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저는 4주마다 정기적으로 1on1미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 팀은 주 2회 출근이 기본이고 주로 재택을 많이 하는데요, 되도록 화상미팅 보다는 직접 대면으로 1on1하는 것을 선호해서 1on1 미팅 때는 팀원과 출근일을 맞추고 있어요! 특별한 이슈가 없을 땐 30분~1시간 정도로 진행을 하고 장소는 되도록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형성을 위해 카페 같은 곳을 선호해요! 확실히 장소가 주는 편안함이 있더라고요.

 

 

Q. 영기님은 1on1 미팅을 기록하시나요?

 

네, 저는 CLAP을 활용해서 1on1미팅을 기록하고 있어요. 기록을 해야만 나중에 팀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잊지 않고 계속 팔로업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기록하는 모습이 팀원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지거나 혹은 1on1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에 사전에 팀원에게 이러한 배경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또한 1on1 미팅 내내 노트북에 타이핑하기보다, 주로 대화에 집중하되 중요한 부분이다 싶으면 바로바로 기록하는 편이에요.

 

 

Q. 정기적인 1on1 미팅 이후 팀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확실히 원온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부터는 큰 문제가 되어 터지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한 팀원이 다른 팀으로 옮기게 되었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았는데요, 다른 팀으로부터 부서이동 제안을 받았을 때 저에게 바로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셨기 때문이에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감대를 쌓았기에 해당 팀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팀을 변경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부서 이동이라는 팀원의 선택을 존중할 수 있었어요. 물론 1on1을 통해 쌓인 신뢰를 기반으로 팀원이 미리 팀 이동에 대해 솔직히 공유해주고, 저는 상황을 미리 인지한 덕에 팀 내에서도 대비할 수 있었죠. 원온원을 하고 부터는 서로 만족스럽게 오프보딩을 하고 있어요!

 

 


 

 

3. 영기님만의 원온원 노하우가 궁금해요!

 

 

Q. 영기님이 1on1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저는 1on1에서 한 약속은 특별히 더 신경써서 지키려고 해요. 이런 부분에서 멤버들이 조직에 대한 안정감과 신뢰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킴으로서 팀원이 느꼈던 어려움이 해결되었는지 다음 1:1 미팅에서 확인합니다.

신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는 저희 팀원들이 믿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1on1에서의 약속은 꼭 지키려고 합니다.

 

 

Q. 영기님의 1on1 꾸준함의 비결은?

 

스스로 1on1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기 때문이에요. 제가 갑작스럽게 팀원에게 퇴사 통보를 받고 위기의식을 느끼고 1on1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던 것처럼, 리더 스스로가 1on1의 필요성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꾸준히 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에게 1on1의 장점이 확실히 와닿아야 바로 실행을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팀원이 나에게 마음을 열었다.’ 라고 느껴지는 포인트가 1on1을 꾸준히 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해요. 1on1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그러한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예를 들어 저에게 피드백 주는 것을 어려워하는 팀원 분이 계셨는데요, 어느 날부터 1:1에서 저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주시더라구요. 이럴 때 ‘나를 충분히 신뢰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솔직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얘기해줄 때 저를 신뢰해준다고 느끼고, 이 부분이 1on1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Q. 영기님의 1on1 추천 질문 3가지?

 

저희 팀의 1on1은 구성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걸 해결해서 조직에 대한 신뢰와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해요. 그렇기에 저와 같은 목적을 가진 분들에게는 아래 질문을 추천드려요.

  1. 지난 4주 동안 팀에서 있었던 일 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 혹은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2. 4주 동안 우리 팀에서 있었던 좋았던 점, 계속 가져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3. 현재 성장하고 느끼나요? 느끼지 못한 다면 어떤 부분이 더 충족되어야 할까요?

영기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팀원의 갑작스러운 퇴사를 막는 가장 좋은 예방책은 정기적인 1on1으로 구성원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어요! 혹시나 이와 유사한 사례로 고민을 갖고 계신 팀장님들이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원온원을 진행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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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글은 클랩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