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메타, 애플,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 등 우리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업들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재화를 제공하는 생산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를 연결해 주는 형태이죠. 플랫폼 사업자는 플랫폼 내에서 생산자와 사용자 간 활발한 거래가 발생하도록 지원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과거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이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앱스토어 플랫폼 경쟁에서 승리한 덕분이라는 점입니다. 지금도 제조, 교육, 유통, 전자, IT 등 다양한 분야 내 기업들이 플랫폼 사업자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플랫폼 전략이 매우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플랫폼 비즈니스를 준비하시거나 현재 운영 중에 있다면, 내 사업에 맞는 수익모델에 맞는 필수적인 정보는 꼭 체크하셔야겠죠? 오늘은 어떤 플랫폼 비즈니스 수익모델들이 있는지 또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정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의 수익구조(Business Model)
플랫폼 비즈니스의 수익모델은 크게 중개 수수료, 구독료, 광고료, 라이선싱, 아이템 판매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러 플랫폼 비즈니스를 예시로 자세히 살펴볼까요?
① 중개 수수료 모델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는 드라이버가 벌어들인 매출의 20~30%를 중개 수수료로 가져가고, 호텔 예약 서비스 ‘호텔엔조이닷컴’은 수수료 형태로 판매액의 7~20%, ‘애플’은 앱스토어 내 유료 앱 판매 수수료로 30%를 가져갑니다. 또한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airbnb)’는 게스트와 호스트 양쪽으로부터 중개 수수료를 받고, ‘아마존’은 상품 판매 가격 비율에 따라 중개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개 수수료 모델은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익모델이며, 또한 동종업계 내 플랫폼 수수료는 플랫폼의 경쟁력이 되기도 합니다.
② 구독료 방식의 수익모델
클라우드부터 면도기까지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다양한 구독 판매는 이제 익숙할 것입니다. 비즈니스 운영 측면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익 모델이기도 합니다.
채용에 특화된 버티컬 플랫폼인 ‘링크드인’은 기본적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고 고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구독료 형태의 수익모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의 수익모델 중 프리미엄 구독료는 전체 매출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플랫폼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위한 정기 결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결제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구독 결제를 위한 정기 결제 구축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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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광고 수익 모델
‘메타’, ‘구글’ 등 많은 사용자 집단을 가진 플랫폼 기업의 경우 매출의 대부분이 광고 수익으로 발생합니다. 페이스북은 2023년 4분기 40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14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구글은 2023년 4분기 매출액 850억 달러 중 검색으로 480억 달러 이상, 유튜브 광고로 90억 달러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머티리얼(material)들을 활용한 광고는 방문자가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 내 광고 채널로 삽입하여 또 다른 수익 모델로서 활용되고 있답니다.
④ 라이선스 모델
라이선싱은 계약된 조건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권리를 개인이나 기업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기업이 대규모의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없이도 마치 전기처럼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WS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을 합친 것보다 더 큰 규모로 성장했으며 AWS의 매출은 아마존의 영업이익의 70%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⑤ 아이템 판매 수익모델
플랫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입니다. 유료 플랜, 부가서비스, 캐릭터 판매, 기프티콘 판매 등이 일반적입니다.
포트원 고객사 중에서도 글, 그림, 디자인 등 다양한 창작 아이템들을 거래하는 커미션 플랫폼 ‘크레페’가 있습니다. 크레페 사례를 통해 수익모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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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라쿠배당토를 뒤이을 다음 플랫폼 시장은?
‘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마켓·토스’의 앞 글자를 딴 이 단어의 공통적인 핵심 키워드는 역시 플랫폼을 대표하는 ‘연결’입니다. 국내 IT 업계의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기업들로 대표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위 기업들처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하고 있지만 실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플랫폼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들의 역할과 이해, 또 플랫폼 참여로 얻게 되는 궁극적인 혜택들이 명확하게 제시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다양한 산업 카테고리 내 추가적인 플랫폼 가능성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원격의료, 초개인화 교육 등의 부가가치 아이디어는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고객의 니즈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산업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포트원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