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pp Ape (원본 기사 링크: http://lab.appa.pe/2015-08/sns-active-2015.html)
- App Ape Lab과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한국 모바일 시장에 맞춰 일부분 수정하였습니다. 원본 기사는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잘 나가는 SNS서비스의 이용 현황”을 소개합니다. 일본 안드로이드 사용자 3만 대 단말기에서 추출한 App Ape의 6월 데이터를 가지고 일본의 대표 SNS(Social Network Service) 13개의 액티브율(MAU율)을 비교했습니다.
* 데이터출처: App Ape Report 2015년 6월 (일본 약 3만대 Android 단말기)
* MAU율: 조사기간 중 해당 어플을 소유한 유저 중, 한 달에 한번 이상 해당 어플을 기동한 이용자의 비율 = 월간활성이용자율 (이번 기사에서는 MAU율을 ‘액티브율’로 표기합니다.)
우선 라인(LINE)을 제외한 SNS를 다음처럼 분류했습니다.
● 정보수집 형 SNS: 정보수집 등의 비지니스를 목적으로 이용 (Facebook, Twitter, Google+)
● 사진/동영상 업로드 형 SNS: 사진이나 동영상, 일러스트를 업로드하거나 공유(Instagram, pivix, Pinterest, Tumblr, MixChannel)
● 커뮤니티 형 SNS: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타인과의 관계가 밀접함(mixi, Ameba)
● 게임 형 SNS: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주를 이룸(Mobage, GREE)
아메바(Ameba), 액티브율 80%이상 달성
이번 조사결과는 2014년 조사보다 전체적으로 액티브율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58.3%였던 아메바(Ameba)가 80.19%까지 상승했고, 텀블러(Tumblr)와 핀터레스트(Pinterest)의 액티브율이 50%를 넘었습니다. 아메바는 같은 커뮤니티형인 믹시(Mixi)와 비교해 봐도 15%이상 차이를 벌리며 상승중입니다.
전체적인 액티브율이 상승 중인 반면, 믹시나 페이스북(Facebook)의 액티브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최근 일본의 SNS 이용 경향은 유저간의 커뮤니티 보다 관심이 있는 연예인 블로그를 체크하거나, 취미 등의 정보수집 등의 개인적인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핀터레스트 액티브율 15% 상승
핀터레스트와 텀블러는 2014년 조사보다 약 15%가 상승한 60%대로, 어플을 설치한 유저의 절반 이상이 실제로 한달에 한번 이상은 해당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핀터레스트는 다양한 유저가 올린 영상에서 자기 취향의 영상을 보드에 수집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이나 취미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다른 사진 업로드형 SNS와 차별화 되는 점으로 장래 자신이 하고 싶은 영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Instagram)은 “라면을 먹고 왔다”처럼 과거의 정보를 공유한다면, 핀터레스트는 앞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은 장소나 먹어보고 싶은 음식 등 미래 계획을 기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개인의 목적에 따라 이용 방법을 바꿀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서비스입니다.
다음으로는 남녀비율을 추가한 데이터를 도식화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세로가 액티브율, 가로가 남성비율입니다. 그래프에서 위로 갈수록 액티브율이 높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남성비율이 높은 것을 뜻합니다. 다음 그래프 결과를 보십시오.
● 남성비율=100%
● 데이터출처: App Ape Report 2015년 6월 (일본국내 약 3만대의 Android단말기)
● MAU율:조사기간 중 해당 어플을 소유 유저 중, 한달에 한번 이상 해당 어플을 사용한 유저의 비율. 월간활성이용자율.
● 이번 기사에서는 MAU율을 “액티브율”로서 표기합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남성은 게임형, 여성은 사진・동영상 업로드형과 커뮤니티형 SNS에 분포하는 등 타깃유저에 차이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가운데 위쪽으로 정보수집형이 분포하며, 이것을 경계로 좌우에 각 SNS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의 SNS 이용형태를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보면 정보수집형(남녀 모두 이용), 사진・동영상 업로드형과 커뮤니티형(여성중심), 게임형(남성중심)으로 나타납니다.
이 중에서 정보수집형인 Facebook, Twitter, Google+는 모두 남성비율이 50%로서 남녀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이용하는 SNS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비율이 높은 그래픈 왼쪽 영역에 Instagram이나 Ameba 같은 사진업로드형, 커뮤니티형 SNS가 다수 분포했습니다.특히 Pixiv, Instagram, Ameba는 서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경쟁관계를 보였습니다. 남성비율이 높은 오른쪽 영역에는 게임형 SNS인 GREE와 Mobage가 위치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영상 업로드나 정보수집 등 각각의 SNS는 그 이용 방법이 다릅니다. 이용 방법에 따라 기업의 수익창출 방법도 달라집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액티브율이 높을수록 해당 SNS가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fbcomments url=”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mobiinsidecontent/index.php/2015/11/08/sns_japan/” width=”100%” count=”off” num=”5″ countmsg=”wonderful comments!”]
[…] 수 있는 이미지기반 소셜미디어(iSNS) 서비스입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라인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페이스북보…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