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pp Ape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App Ape Lab과 모비인사이드가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한국 모바일 시장에 맞춰 일부분 수정하였습니다. 원본 기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기사 링크: http://lab.appa.pe/2015-10/korean-mau-ranking.html)

위 자료는 App Ape 9월 자료를 통해 제작됐습니다. 한국 모바일 서비스 순위는 약 4000대의 안드로이드 단말기 데이터를 통해 산정됐습니다. 일본의 경우 일본 내 약 3만 대의 안드로이드 단말기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료로 시장 전반적인 상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인 반면, 일본 사람들은 라인, 구글, 유튜브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순위는 월간활성자수(MAU)를 지표로 선정됐습니다.

두 국가를 비교한 결과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과 라인이 주류 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라인과 페이스북 메신저 역시 각각 8위, 23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에 안착해 있습니다. 일본은 라인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가운데, 페이스북 메신저가 21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소셜미디어(SNS)의 순위는 상이했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한국에서는 2위를 차지했지만, 일본에서는 7위였습니다. 이미지기반 소셜미디어(iSNS)인 인스타그램은 한국에서 11위인 반면, 일본에넛는 2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폐쇄형 SNS인 밴드가 7위를 차지한 것도 인상적이군요.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순위권에 없던 트위터는 일본에서 12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포털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네이버는 3위였지만, 야후재팬(Yahoo!JAPAN)은 13위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모비인사이드 Pick~
20대 남성이 사랑하는 ‘아프리카TV’

21위에 안착해 있는 한국의 아프리카TV는 20대 남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는 BJ(브로드캐스팅 자키)라는 이용자가 실시간 또는 녹화 방송으로 영상을 배포하는 서비스입니다. 일본의 니코니코 생방송과 트위캐스와 유사한 서비스로 BJ는 영상을 통해 수익을 얻습니다. 연령별 서비스 이용률을 보면 20대 남성의 사용률이 22.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TV 앱은 일본시장에도 진출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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