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 때의 이야기만 들어도 외식은 아버지 월급날이나 학교 졸업장을 받을 때 할 수 있었던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집에서 요리를 하고 끼니를 챙긴다는게 더 큰 행사처럼 되버렸죠.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습관이 푸드 시장 변화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손가락만 몇 번 까닥해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가 가능해졌죠. 그래서 일까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 11월 진행한 외식소비 행태분석 조사결과에 따르면 배달 외식의 월 평균 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5년도 월 평균 배달 외식 비용은 14,008원이었으며 2016년에는 14,983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포장, 방문 외식은 각각 2015년 9,193원에서 9,075원으로, 13,450원에서 11,235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외식 분야에서 20대의 영향력은 지대한데요. 밀레니얼 세대에 해당하는 20~29세의 38%가 하루에 1회 이상 외식을 합니다. 일주일에 1번 이상 외식을 한다는 비율은 무려 87.1%에 달했습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소의 조사, 응답자 3,000명) 이렇게 가장 외식을 활발하게 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건강한 음식, 유기농, 요리를 해보는 경험, 특별한 음식을 소비하고 싶어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에 맞춘 샐러드 배달 서비스, 쉐프의 요리 서비스들이 생겨났습니다.

오늘 키워드 인포그래픽에서는 ‘패스트 프리미엄‘라는 용어와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esigned by 박은별, 김혜진, 강지형 모비데이즈 매니저
designed by 박은별, 김혜진, 강지형 모비데이즈 매니저

[키워드 인포그래픽] 시리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합리적 소비자 트랜드 
동영상 콘텐츠와 커머스의 접목, V-comm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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