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무비로 만드는 플랫폼을 자체 보유한 아이디어콘서트의 ‘투니비(Toonive)’가 2018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

2018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 산업통산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조영신 국장(좌), 아이디어콘서트 전달용 대표(우) 사진 / 사진 = MYER

 

투니비는 웹툰이나 만화를 쉽게 웹툰무비로 바꿔주는 저작툴로써, 이미지 분리기술과 동작 연출기능이 있다. 또한 가상 카메라가 생성되어 다각도에서 연출되기 때문에 마치 영화처럼 웹툰이나 무비를 보다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다. 아이디어콘서트 투니비는 ‘2018 대한민국 ImpaCT-ech(임팩테크) 대상’ 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월드IT쇼 (World It Show 2018, 이하 WIS 2018)’에 참가한 바 있다.

2018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은 11월 23일 금요일, 그랜드 인터콘 파르나스 5층에서 진행됐다. 59개 상품과 81개의 기업이 수여대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조영신 국장이 수여자로 참여했다.

 

2018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자 사진 / 사진 = MYER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의 선정대상은 세계일류상품의 경우, 대한민국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제도운영에 관한 요령 제 7조에 의한 현재세계일류상품 또는 차세대세계일류상품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경우, 현재세계일류상품 또는 차세대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요령 제9조에 의한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의 경우,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들어야 하며,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천만불 이상이고 국내시장규모의 2배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불 이상이면 가능하다.

단, 서비스업 품목은 점뮤율과 상관없이 수출규모 기준 5백만불 이상만 충족해도 가능하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의 경우, 추천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하여, 향후 7년 이내 현재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품목으로써, 최근 3개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보다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이거나,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 신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 정부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아 육성 대상으로 지정된 제품 또는 서비스 제품을 뜻한다.

아이디어콘서트 전달용 대표는 ‘투니비가 2018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사실을 통해 투니비의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덧붙여 ‘더욱 수출증대를 통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아이디어콘서트 투니비가 현재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되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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