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9 기금사업 합동설명회 및 성과 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금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과 업무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 밸런스히어로 이영태 기술이사가 대표로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이사는 앱 서비스 기술 개발과 보안,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듀얼 심 모바일 선불제 요금 잔액을 확인하는 기술 구현 ▲대량 메시지 자동 분석 ▲인도 은행 보안 인프라 구축 ▲인도 모바일 사용자들의 대용량 데이터 지연처리 기술 서버 구축에 기여한 바 있다.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금융 혜택에서 소외된 10억 명의 인도인들을 위해 소액대출, 결제, 보험, 핸드셋, 송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인도 시장은 앞으로의 성장성과 규모 면에서 충분히 매력 있는 곳으로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의 진출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원터치 잔액 확인 안드로이드 앱 ‘트루밸런스’를 2014년에 런칭했고 현재는 인도 10억 명 이상의 ‘언뱅크드 유저(디지털 거래가 불가능한 유저)들에게 모바일 결제, 송금, 대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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