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전한 소식이다.

중국의 거대 서칭 기업인 바이두(Baidu)는 광고를 넘어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2030년까지 100개 도시에서 무인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두는 중국 5개 도시에서 아폴로 고(Apollo Go) 무인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호출할 수 있다.

로빈 리(Robin Li) 바이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공개한 내부 서한에서 아폴로 고를 2025년까지 65개 도시, 2030년까지 100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바이두의 확장 계획 속도는 자율 주행에 대한 회사의 투자를 강조하는데, 지역 분석가들은 거대 기술 기업에게 향후 수십억 달러의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두의 무인 자동차 발표는 3분기 매출이 319억2000만 위안(49억5000만 달러)으로 시장 예상을 앞질렀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로빈 리는 광고 지출이 교육과 부동산을 포함한 중국 경제 성장 둔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경고했다. 바이두는 여전히 매출의 대부분이 광고 수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조만간 역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바이두의 홍콩 상장 주가는 지난 목요일 8% 이상 하락했으며 대안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반도체부터 전기차, 자율주행까지 투자했다.

바이두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인 자동차 기술의 뒤에 있다. 이 회사는 무인택시 기단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중국 자동차 회사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GUANGZHOU, China — Baidu plans to launch its driverless taxi service in 100 cities by 2030, as the Chinese search giant looks to diversify its business beyond advertising.

Currently, Baidu operates its Apollo Go robotaxi service in five Chinese cities. Users can hail an autonomous car via an app.

The company wants to expand Apollo Go to 65 cities by 2025 and then 100 cities by 2030, Baidu CEO Robin Li said in an internal letter that was made public.

The speed of Baidu’s expansion plan highlights the company’s investment in autonomous driving, an area analysts see as being a multi-billion dollar business for the tech giant in the future.

Baidu’s earnings report
Baidu’s driverless car announcement comes after the company reported revenue of 31.92 billion yuan ($4.95 billion) for the third quarter, which was ahead of market expectations.

However, Li warned that ad spending has been impacted by a slowdown in China’s economic growth, particularly in areas including education and real estate. Baidu still makes the majority of its revenue from advertising.

“We expect this headwind to continue in the near term,” the CEO said on an earnings call Wednesday.

Baidu’s Hong Kong listed shares fell more than 8% on Thursday after the numbers.

To diversify its business, Baidu has invested in areas from semiconductors to electric vehicles and autonomous driving.

Baidu is not building cars but it’s behind the driverless technology in the vehicles. The company has partnered with various Chinese automakers to expand its robotaxi fl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