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을 만들기만 하면 잘 팔릴거야”


저를 포함한 (아마도) 많은 대표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면 알아서 팔리거나 고객들이 입소문을 내줄 것” 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2026년도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기에는 99%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떤 사업이든 본인이 기획하고 만들어낸 제품과 그 제품의 장점을 알리고, 기존의 다른 제품과 어떤 차별화를 통해서, 어떤 가치를 고객이 느낄 수 있는지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야 사업의 영속성을 가지는 “수익”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결국 열심히 만들어낸 프로덕트를 고객에게 알리고, 도달하게 하여 결제를 이끌어내고 수익을 만들어 내려면 어떤 제품이든 마케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글에서 언급할 Marketng은

 

경영학중에서도 마케팅을 참 좋아해서 공부도 많이하고, 관련 책도 많이 읽고, 마케팅 스터디도 만들어 보고, 현업과 이론과의 괴리도 가장 큰 분야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아직까지 변함없이 어려운 영역입니다.

 

 

이 글에서는 스타트업에서 마케팅이라는 부분에 대한 간단하지만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3가지를 언급을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제품이 나오면 마케팅 시작?!

 

 

가설을 세우고 MVP를 통해서 그 가설을 검증하며 근거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면 진짜 제품을 만듬과 동시에 어떤 방식으로는 “마케팅”도 시작되어야 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듯 마케팅도 시작하고 고객에 닿기까지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때문에 제품이 개발하는 동시에 마케팅은 시작되어야 합니다.


뭐가 있어야 마케팅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창업자의 능력입니다. 제품을 만드는데에 집중할 시간도 없다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품이 완성되고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것은 스타트업에서 중요한 속도를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뭐든 좋습니다. 제품 제작과 동시에 마케팅은 시작되어야 합니다.

 

 

 

두번째,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계획 수립?!

 

 

보여줄 제품도 당장 없는데 어떤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 허들을 넘어야 마케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우리 제품을 사용할 것 같은 페르소나, 타겟을 정하였다면 그들이 머무는 곳은 어딘지를 분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내 서비스가 나오자마자 접하고 싶도록 하셔야 합니다.


내 서비스가 B2C인지? B2B인지에 따라, 어떤 산업 분야인지에 따라,
어떤 제품과 서비스인지에 따라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한 방법은 다를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설과 검증 과정을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든, 이제 곧 매력적인 제품이 나온다고 인스타에 올리든, WoW 포인트를 가지고 와디즈에 선판매를 하든, 실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에 대한 리드를 통해 사전 구매 이메일을 발송하든, 네이버 스토어를 개설하여 상세페이지를 만들어 구매 예정자를 받아보든, 스레드에 제품 개발 과정을 연재하여 올리든, 카톡 오픈채팅, 네이버 카페 등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정보를 전달하며 고객 풀을 만들어가든, 1차원적인 방법을 거론하였지만 방법은 많습니다. 어떤 채널이 효과적인지를 파악하여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마케팅 비용에 대한 거부감?!

 

 

“마케팅 비용없이 100명의 MAU를 만들었습니다.”

 

여러 창업자가 자신있게 언급하는 부분이지만 매달 마케팅 비용 30만원 수준을 사용하여 석달만에 10,000명의 MAU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면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 결정이었을까요? 마케팅 비용 소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십시오.


물론 극초반에 마케팅에 과도한 비용을 사용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마케팅 자체의 실험이나 최적의 키워드를 찾아가는 정도의 비용 사용은 필수적입니다.


특히 고객이 반응하는 우리 서비스의 키워드, 우리가 최초에 타겟으로 했던 고객의 반응, 추가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시장의 발견 등을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파악할 수 있다면 제품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퍼널을 만들어 결제까지 유도하는 마케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 구글 애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One more thing…


 

결국 마케팅도 가설의 검증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끊임없이 마케팅 채널에 대한 A/B 테스트를 고민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내 제품의 최적의 키워드를 찾아가고 PMF을 위한 캐치프래이즈를 찾아가는 방법은 결국 A/B 테스트입니다.


A/B 테스트의 유명한 사례는 오바마 대선 캠프의 기부금 페이지의 기부 버튼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는 사례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떤 키워드에 고객들이 반응하고 우리 사이트로 유입되는지, 유입된 고객들이 어떤 캐치 프레이즈에 반응하여 결제까지 이어지는지를 A case와 B Case로 나누어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서 더 유입과 판매가 많이 되는 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아가야 합니다.


마케팅 전문가를 모시기 전까지는 대표자 본인이 마케팅의 기본을 진행해야 합니다. 마케팅도 본인의 생각보다 한걸음 빠르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콘텐츠는 김태헌(솔업)님의 브런치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