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ICO엿보기는 블록체인 기반 ‘감성 AI 플랫폼’ 엘라마체인(Elamachain)입니다.

 

 

감성과 인공지능(AI), 거기다 블록체인 기술이라니… 첫 만남에서 ‘종잡을 수 없는 플랫폼’이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왜냐하면 제 머릿속에 감정지능 AI는 이런 이미지기 때문이죠. (진지)

 

노…농담..!

 

엘라마체인은 보안성이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엘라마체인은 인공지능인 엘라(ELA)를 통해 사용자 맞춤 큐레이션을 제공하죠.

엘라는 유저와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학습하는 대화형 챗봇의 일종인데요, 마치 ‘구글 위치 기록’과 국내 AI 챗봇 ‘심심이’를 결합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감성과 감정지능이라는 부분에서 인간이 AI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그녀(Her, 2013)를 떠올릴 수도 있겠네요.

 

 

엘라마체인을 엿보기에 앞서, 엘라마체인은 왜 굳이 인공지능 엘라(ELA)라는 요소를 도입했을까요?

구글과 같은 단순한 형태로 소비자에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그렇다고 구글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은 너무ㅎ…!!)

엘라마체인은 ‘트렌드’에 집중했습니다.

사용자들의 빅데이터의 처리 결과를 스스로 학습하여 유연하게 최적화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인공지능을 도입함으로써 엘라마체인 플랫폼이 지향하는 목표인,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인공지능의 완성’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이세돌과의 멋진 승부를 보여준 ‘알파고’ 개발에 사용된 기법이자, 인간의 두뇌와 가장 유사하게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진 다중 레이어 신경망 네트워크 (Multi Layer Neural Network) 기법이 적용됐습니다.

이러한 신경망 네트워크를 여러 레이어로 쌓아서 구현하는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서 도출하는 결과는 인간의 사고로 도출하는 결과와 가장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니… 당신 말구요…

 

각설하고, 그렇다면 엘라마체인은 어떤 에코시스템을 형성하고 있을까요?

(*참고자료 = 엘라마체인 백서)

엘라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적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기존 대형 플랫폼들이 사용자의 위치 정보 수집에 그치는 반면, 엘라마체인에서는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보상‘을 사용자에게 돌려주고 그것을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도록 하죠.

이 보상이 바로 엘라 코인(ELAC)입니다.

 

 

엘라는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유저가 좋아하는 취향의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여행 프로그램 및 이와 연계된 행사 쿠폰을 이용하도록 추천합니다.

사용자가 추천을 통해 엘라체인의 가상화폐 결제시스템(카드 또는 앱)으로 결제를 하면 사용자가 하나의 퀘스트를 수행한 것으로 인정, ‘보상’인 코인을 받게 되죠.

 

엘라마체인이 롯데 캐시비와 연계한 선불형 충전카드. 사용자는 선불충전카드를 이용해 전국 가맹점에서 캐시비 포인트와 엘라코인 등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획득한 엘라코인으로 사용자는 거래소 환전 절차 없이 쇼핑, 여행,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엘라체인은 가상화폐인 엘라코인을 현실적인 통화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미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계열사 및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 기업결합을 통해 엘라마체인 결제(Payment) 컨소시엄을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엘라마체인의 파트너사_전국의 8만여 가맹점에서 ELA 코인에 의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엘라와 사용자의 ‘미션’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엘라의 감정지능 학습능력은 더 확장되고 하나의 엘라마체인 생태계가 형성됩니다.

 

 

이 가운데 엘라가 습득한 사용자의 다양한 빅데이터는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학습과 추론)에 사용된 후 블록체인 기술로 보호, 분산 보관해 개인정보 등의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확장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하이퍼렛저 패브릭 기반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했죠.

(기존 대형 업체들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도용 사례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방지하는 셈입니다.)

*하이퍼렛저는 리눅스 재단의 주도하에 산업간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위해 조직된 전 세계적인 오픈 소스 협업 활동입니다. 일종의 ‘허가형 블록체인’으로 보안성을 높이고, 기존 블록체인 모델보다 유연한 합의를 이끌어내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자, 어떠셨나요? 엘라마체인은 9월 30일까지 ICO를 마치고 10월 중 메인넷 런칭과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AI 플랫폼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엘라마체인에 거는 기대도 클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엘라마체인의 AI, 엘라(ELA)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새로운 반향을 불러올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ICO엿보기였습니다. 그럼 안녕!

 

 

*[ICO엿보기]는 ICO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

크로스웨이브와 모비인사이드가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는 제휴 콘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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