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터스를 통해서 자세한 정보와 행사 사전 신청이 가능합니다”

 

행사나 컨퍼런스의 정보를 찾다 보면 손쉽게 위의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어째서 행사하면 이벤터스로 연결되는 걸까. 이벤터스는 원스톱 맞춤형 행사 지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5년 차 스타트업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호스트와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를 손쉽게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서 행사 전 홍보는 물론, 참가자 모집, 초대장 기능, 현장 등록, 행사 안내 등 행사의 전단계를 도맡아 행사 준비원의 리소스를 현저히 절감해준다. 뿐만 아니다. 행사 중 실시간 Q&A, 설문조사, 경품 추첨 등 모바일로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 통계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까지 활용하며 차별화된 IT 기술을 융합한 이벤트 테크 기업이다. 

올해 서울시 관광 스타트업과 서울 창업허브 입주기업에 선정되며, 미국 소재 벤처캐피탈 스토롱벤처스에서 단독으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 행사와 MICE 산업의 판도를 바꾸어 가고 있는 이벤터스. 

과연 어떻게 이벤트 산업을 이끌게 되었는지, 새롭게 리뉴얼된 플랫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비인사이드가 이벤트테크 스타트업 이벤터스의 안영학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

 

 

이벤트+테크 = 이벤터스 

 

 

Q. 이벤터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이벤터스는 IT스타트업 중에서도 생소하시겠지만 이벤트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이벤트테크라는 수식어가 생소하실 수 있지만, 저희 이벤터스는 그간 40개가 넘는 기능들을 개발하며 적용해왔기 때문에 이벤트와 테크를 합쳐 이벤트테크 스타트업이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이벤터스는 B2B 테크로 시작했지만, B2C로 확장하여 플랫폼화에 성공했는데요. 꾸준히 기술력을 발전시켜 커스텀 영역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 이벤터스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벤터스는 IT 서비스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행사를 주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참가자 모집을 위한 행사 랜딩페이지 구축을 도와드리면서 문자나 이메일로 초대장을 발송해드립니다. 참가자 모집을 쉽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벤터스 플랫폼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행사 홍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브적 효과도 제공합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을 관리하고 행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실시간 출결체크, 현장 등록, 명찰 출력 등이 가능하고 참가자 통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석 시 자동 발송된 문자 링크를 통해 행사에 대한 상세 정보들을 확인하거나 발표 자료, 리플랫 등을 바로 다운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벤터스의 핵심적인 서비스로는 행사 현장에서 주최 측과 참가자들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투표, 설문조사 등이 있습니다. 질의응답의 경우 청중들이 질문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남기면 관리자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선택한 질문만 스크린에 공유할 수 있어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경품 추첨, 서바이벌 퀴즈대회, 모의투자 같은 청중 참여형 이벤트 서비스들을 통해 참가자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도 제공합니다. 

행사가 끝나면, 데이터 정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데이터가 취합되기 때문에 기존 수기로 해오던 업무의 효율이 증가되어 리소스 절감에도 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기업 내에서 행사를 주로 담당하는 포지션인 마케터분들이 이벤터스를 활용하면서 생산성이 높아져 만족도가 크다고 주의에서 많이 말씀해주십니다.

 

 

Q. 최근 플랫폼이 리뉴얼 되었다고 들었는데, 기존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이벤터스의 플랫폼에서 참가자들이 쉽게 행사를 찾을 수 있고, 추천받을 수 있는 점들이 많이 강화되었습니다. 그동안 B2B 대상 유료 솔루션 사업 영역과 혼재된 상태로 플랫폼을 운영하다 보니, 일반 참가자 고객분들 입장에서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을 텐데, 이제는 다양한 행사 정보를 손쉽게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선되다 보니 참가자들 역시 정보 취득에 편리해졌습니다.

비주얼적인 디자인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고, 일반 참가자분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과 행사 호스트 분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호스트센터’를 별도로 도입하면서 구분하였습니다.

또한 행사들을 주제별로 큐레이션하여 참가자들이 더 다양한 행사들을 추천 받을 수 있게 하였고, 플랫폼 메인 페이지에서 개인 맞춤형 행사를 추천받을 수 있게 추천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원래 이벤터스에서 행사를 개설하려면 ‘플랫폼’이라는 것을 만들고 그 안에 행사를 개설할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플랫폼 개념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채널이란 개념으로 바꾸어 각 행사 호스트의 채널을 구독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는데요. 호스트 채널에 들어가면 유튜브 채널이나 페이스북 페이지처럼 각 호스트의 기본적인 프로필과 정보, 지난 행사와 라이브 중인 행사들이 아카이빙 되어 있어서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구독을 눌러 호스트 채널의 알림을 즉각 받을 수 있게 리뉴얼했습니다. 

호스트 채널과 구독 기능을 통해 호스트는 합법적으로 참가자들에게 알림을 보내거나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구독자들을 이벤터스에서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고객 유형에 해당되는지 알아서 구분해주기 때문에 행사 전용 CRM툴로써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벤트테크에서 이벤터스만의 특징이 있다면요?

 

해외 같은 경우엔 이벤트 관련 플랫폼 회사가 있고, 현장 솔루션 회사가 따로 있습니다. 아무래도 산업 크기가 크기 때문에 각자의 영역으로 나누어 충분히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굉장히 선호합니다.

원스톱이라는 의미와 사업적 관점에서 보면, 저희 이벤터스는 월간 활성 사용자가 일정 수준 이상 있는 플랫폼과 다양한 솔루션을 함께 겸비하고 있는 유일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국내 서비스는 솔루션을 일부로만 가지고 있거나, 플랫폼 사업만 하거나 하는데 저희는 솔루션으로 시작하여 플랫폼으로 확장해 원스톱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실제 IBK기업은행 측에서 데모데이 행사를 1회부터 현재 5회까지 저희 서비스로 행사를 진행하고 계신데요.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모집과 홍보 그리고 행사 현장 참가자 관리, 참여 이벤트, Q&A 등을 한번에 해결 가능하기에 굉장히 편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주최측에서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새로운 변화들을 주고 싶어하는데, 이벤터스는 모의투자, 서바이벌 퀴즈대회, 코인 미션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 번 다른 이벤트 진행이 가능하여 다른 서비스를 찾아볼 필요가 없어 만족감이 크다고들 하십니다. (웃음)

 

 

Q. 대부분 마케팅팀에서 행사를 전담하는 것 같은데, 그들에게 어떤 편의를 제공해줄 수 있나요?

 

보통 각 회사의 마케팅팀에서 행사 진행에 따라오는 많은 업무를 도맡고 계시더라고요. 실제 행사 준비하는 분들이 리소스 절감에 만족하셨습니다. 

특히 혼자서도 행사를 진행하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예로 들 수 있겠네요. 그동안은 혼자서 발표 자료 인쇄물과, 명찰 출력 등 방대한 양의 준비물들이 잇따랐지만, 이벤터스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오프라인으로 준비하는 업무들이 줄어들어 실질적 만족감을 드리게 된 것 같네요. 

 

 

데모데이 하면? ‘이벤터스’  

 

 

Q. 현재 월 순수 이용자가 16만 명을 상회하며, 매달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좋은 호스트 분들이 이벤터스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가장 큰 홍보가 되는 것 같아요. 

최근을 예로 들면, 네이버 테크 밋업이나 카카오 크리에이터스데이 행사 등을 통해 이벤터스를 알고 사용자가 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놀랍게도 이 행사들은 모두 인바운드를 통해 알아서 이벤터스를 이용하셨습니다. 

플랫폼 오픈 초기에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저희 서비스가 가장 많이 알려졌는데요. 많은 데모데이에서 이벤터스 서비스를 이용하시다 보니 자연스레 데모데이 이벤터스의 자동 수식어가 붙게 된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영리 단체에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했던 초기 경험이 있어 그런 점에서 꾸준히 비영리 단체에서 서비스를 찾아주세요. 자연스런 네트워크를 쌓아가게 된 거죠. ‘전국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이사 활동을 한 적도 있는데, 이때 청년 문화예술 단체들과도 많은 네트워크를 쌓았습니다.

최근에 문화예술 쪽으로 가장 재밌던 행사 중 ‘밥상 던지기 대회’가 있었는데, 다양한 행사에 이벤터스가 함께 하다 보니 결국 팔로워들이 늘어나고, 활성 사용자가 되는 구조로서 호스트의 만족도도 올라가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이벤터스에 많이 머물고 있습니다.

저희는 호스트, 참가자 고객들이 이벤터의 충성 고객이 될 수 있게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노력하고 있는데,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쁩니다.

                       

 

 

Q. 이벤터스 이용 후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현재 서비스를 구현하기까지 많은 호스트 분들의 요구 사항 반영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일대백 퀴즈대회의 경우, 예전에 한 호스트가 글로벌 기업의 컨퍼런스를 진행하실 때 재미있는 요소를 적용하고 싶다고 요청을 받고, 스마트폰 골든벨 게임을 구상했고, 저희는 바로 기획 및 개발에 들어가서 행사 이틀 전에 테스트 완료 후 바로 행사 당일 서바이벌 게임을 전개하는 등. 호스트가 원하는 부분을 적용 가능한 범위에서 빠르게 맞추어 드리니,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셨습니다.

행사를 맡으시는 매니저님들이 매번 해주시는 말로, 너무 편리해졌고 리소스가 줄어들어 좋다라는 소감을 많이 표해주세요. 그럴때마다 저희가 유의미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구나 싶어 직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고도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유료 서비스의 경우에도 재구매율은 75% 정도로 높은 편인데요. 네 분 중에 세분은 다시금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셈입니다.

이런 걸 수치로 볼 때 저희는 고객의 니즈를 벗어난 서비스를 만들고 있지는 않구나 싶어 기쁜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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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터스 안영학 대표

 

 

Q. 대학교 3학년 때 설립하셨다고 들었는데, 그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나요? 

 

어느 스타트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버티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초기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수익을 내는 게 까마득했습니다. 그럴 땐 이 사업이 비전과 가치가 정말 있는 것일까?라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고요. 

결국 삼 년이 지나는 시점부터 생존을 위해 투자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결국 투자를 받게 되면서 사업 목표 설정과, 측정, 그리고 수익화 방안까지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성장하게 되었고 결국 죽음의 계곡을 잘 넘겼습니다.

저희 이벤터스는 특이하게 초기 창업 멤버가 다섯 명이었는데, 현재까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중 개발자가 세 분이 계신데, 다른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를 채용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고들 하시지만 저희는 초기 멤버로 탄탄히 자리하고 계셔서 멤버들 간의 끈끈함이 바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튼튼한 조직이 된 것 같습니다. 

 

 

 

Q. 회사 운영이나, 서비스 운영에 관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원래 좀 완벽주의자 스타일이라 사업 전반에 혹은 내부 운영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업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멤버들을 믿고 많이 내려놨지만 서비스에서 있어서는 절대 내려놓을 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이벤터스의 서비스를 서치하고, 반응을 살피고 수정과 건의사항을 직접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사소한 불편도 절대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실시간 체킹 후 내부 직원들과 공유를 하고 직접 답변을 달고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 7월에 기쁘게도 기존 투자자이셨던 스트롱벤처스에서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았는데요.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말씀이 “제품(서비스)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라”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제품을 우리가 가장 많이 써봐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죠. 그때부터 제의 개인 모임을 이벤터스로 모집하여 지인들이 직접 신청하는 등 일반 테스트를 넘어 실생활에 호스트로서 사용을 하게 되니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접근할 수 있어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고객 입장에서의 완벽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있어 가장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대해주세요! 

 

 

Q. 앞으로 이벤터스의 서비스 확장 계획도 궁금하네요. 

 

지금은 대부분 IT와 플랫폼으로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더 나아가 서비스와 데이터 영역까지 확장이 목표입니다.

이벤터스 안에서 대관, 인력, 케이터링, 촬영, 대행사 섭외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한큐에 해결할 수 있게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대행사 소개, 대관, 인력 등 서비스 문의를 많이 받고 있는데, 현재는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단순 소개만 시켜드리고 있지만 빠른 시일 안에 ‘파트너센터’를 별도로 구축하여 행사 호스트와 파트너들을 손쉽게 연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세스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결국에 이벤터스 플랫폼에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사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원할 수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Q. 마지막으로 대표님의 최종 목표와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이벤터스의 미션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행사를 개최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다’입니다.

행사 주최에 장벽을 낮추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모임과 행사들이 활발히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그런 행사나 모임을 통해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가 생겨나는 것 같아요. 이러한 인사이트들을 통해 세상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결론적으로 사람과 사람을 활발히 연결하는 것에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지원을 하고 싶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를 해보고 싶지만, 리소스가 많이 들어 걱정되거나 내부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꼭 이벤터스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벤터스가 단순 행사 지원 플랫폼을 넘어서 글로벌 MICE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