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CES 2021이 디지털 전용 행사가 될 것이라 밝혔다.

CES는 최대 규모의 테크쇼로 LG, 삼성 등 주요 기업들이 TV부터 냉장고까지 다양한 신제품들을 자주 선보이는 곳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및 구글(Google)과 같은 거대 테크 기업들은 최근 독자적 행사에서 소개된 기존 제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이 쇼를 종종 이용한다.

CES에서 제품을 선보이는 회사들의 경우 결국엔 온라인에서 제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는 라스베이거스 경제에는 타격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CES는 전 세계에서 171,2868명의 참가자들을 끌어 모았다. 보통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 동안 이들은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머물고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다. 보도에 따르면, 수만 명의 카지노 근로자들이 일시적으로 해고되었으며 영구적 삭감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한다.

CTA의 대표, 게리 샤피로는 “COVID-19 확산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1년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만 명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소집해 직접 만나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말했다.

CTA는 2022년에 대면 행사로 복귀할 계획이라 밝혔다. 

 


 

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announced on Tuesday that CES 2021 will be a digital-only event due to ongoing concerns about the spread of coronavirus.

CES is the biggest tech show of the year, and it’s where major companies like LG, Samsung and others, often show off new products ranging from televisions to refrigerators. Big Tech companies such as Microsoft, Amazon and Google often use the show to talk about existing products that have been introduced recently at standalone events.

While it might not have a huge effect on the companies that showcase at CES — they’ll still be able to announce products online, after all — it will hurt the Las Vegas economy.

CES 2020, for example, drew in 171,268 attendees from all over the world. During the typically week-long event, those people stay in Las Vegas hotels, eat in restaurants and gamble in the casinos. Tens of thousands of casino workers have been furloughed and may face permanent cuts, according to reports.

“Amid the pandemic and growing global health concerns about the spread of COVID-19, it’s just not possible to safely convene tens of thousands of people in Las Vegas in early January 2021 to meet and do business in person,” CTA president and CEO Gary Shapiro said.

The CTA said it plans to return to an in-person show in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