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App Ape Lab(앱에이프)과 모비인사이드가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원본 기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기사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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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는 최근 일본에서 TV광고로 화제를 모으며 출시된 지 반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 게임의 개발사는 모두 아시겠지만 한국의 ‘넷마블’입니다.

한국에서는 2014년에 먼저 발매됐는데요. 한국에서의 인기는 어떨까요? 이번에는 App Ape Analytics Ultimate의 기능을 활용하여 ‘세븐나이츠’가 한국과 일본에서 어떤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세븐나이츠’란?

‘세븐나이츠’는 판타지한 세계를 바탕으로 실시간 배틀을 펼치는 RPG 게임입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거대한 몬스터가 등장하거나, 화면 속에서 캐릭터가 화려한 액션을 펼치는 등 보고 있기만 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한국 앱 데이터 분석 – 순위편

먼저 ‘세븐나이츠’의 한국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지난 7월 한국 구글플레이 순위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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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카테고리에서는 줄곧 상위권을 지키며, 게임 전체 순위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7월 중순 무렵부터는 종합 순위도 상승하여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남녀 연령대 비율 및 활성화율로 사용자 층을 분석

한국에서 ‘세븐나이츠’ 사용자 층을 분석하기 위해 남녀 연령대 비율과 시간대별 활성화율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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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80% 이상이 남성으로 그 중에서도 10대와 20대의 남성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주로 20대 남성이 이용한다는 결과와 다르게, 10대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시간대별 활성화율을 보면, 오전 10시 무렵과 오후 19시 무렵에 이용이 많았습니다. 위의 연령대 비율 분석 결과로 사용자에 학생이 많은 것으로 추측해 보면 아침 시간과 귀가 후 등의 시간대에 플레이하는 모습이 연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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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MAU 비교

그렇다면, 한일 양국의 사용자 규모는 어떤 차이를 보일까요? MAU를 비교했습니다.

29-05위 그래프를 통해 한국 사용자가 일본 사용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한국 사용자가 줄고 있는 경향을 보이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은 듯 합니다. 그에 비해 일본에서는 순조롭게 MAU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이용자 규모가 일본보다 약 6배 많은 모습입니다.(2016년 7월 기준)

일본보다 인구가 적은 한국에서 이토록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니, 일본 시장에서도 앞으로 더 많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최근 일본의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한국의 ‘세븐나이츠’, ‘포코팡’ 등 다양한 게임들이 서로의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많아 다른 시장에 비해 서로의 감성을 더 친밀하게 받아들이는 까닭은 아닐까요.

하지만 두 나라는 엄연히 다른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시장 진출 시 해당 국가의 사용자를 이해하는 과정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는 구체적인 수치로 상대 국가를 이해하는 데 좋은 지침이 되어줍니다. 앞으로도 서로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다면, App Ape Lab이 그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기사를 위해 데이터를 제공한 App Ape Analytics는 앱별로 성별 연령대 비율, MAU, DAU, 시간대별 액티브율 외에도 동시 소지 앱, HAU, 평균 실행 횟수등을 조사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판도 있으니 한번 시험해 보세요! 또한, 자세한 데이터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주세요. service@appa.pe

https://youtu.be/hhtKp8jFjU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