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를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연상 되나요? 수많은 사람들이 무표정으로 바쁜 걸음을 옮기고, 볕 없이 컴컴한 공간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목적지에 가기 위한 통로 정도로만 느껴졌던 공간인데요. 그 공간을 찬찬히 뜯어보면 꽤 재밌습니다.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지하 깊은 승강장은 특유의 칙칙한 느낌이 들지만, 지상 바로 밑인 대합실은 그렇지 않아요. 세상과 적당히 떨어져 있으면서도 밝은 기운을 유지할 수 있죠.

 

 

 

 

스파크플러스는 수많은 역들 중에서도 유난히 환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 새로운 지점을 마련했습니다. 살기 좋은 동네, 노원구 마들역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 스파크플러스(스플라운지) 마들역점을 소개합니다.

 

 


 

 

마들역 출구 1, 2, 7, 8번으로 들어오면 오른편에서 바로 스파크플러스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마들역점은 231㎡의 여유로운 일자형 지점입니다. 맞은편에는 꽃집과 노동복지센터가 있을 만큼 지상 못지 않은 환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마들역점은 스파크플러스 지하철 스플라운지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스플라운지는 전용 사무실 대신 라운지 공간에 집중한 상품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무에 최적화된 시설들을 즐길 수 있어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어 부동산 계약이 부담스러운 사업 초년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한번 입장해보겠습니다. 스파크플러스의 고객들, 스플러들이 누릴 수 있는 제휴 혜택이 대형 모니터에 소개됩니다. 마들역점은 스마트 QR 시스템을 통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은은한 조명이 설치된 라운지에 정갈하게 놓인 오픈 테이블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주로 카페에서 일이나 작업을 하는 분들이었다면 1인석이 비좁다고 느낀 적이 있을 텐데요. 스플의 오픈 테이블은 공동으로 사용하면서도 인당 책정된 테이블 면적이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트북과 가방을 모두 올려둬도 넉넉하게 작업이 가능하죠. 자리마다 USB포트와 콘센트도 붙어 있어서 전자 기기 배터리가 빨리 닳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라운지에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쿠션감 가득한 패브릭 소파 8개도 놓여 있습니다. 그 앞에는 가볍게 목을 축일 수 있는 캔틴 공간을 마련했어요. 비오는 날에도 지상 카페에 방문할 필요 없이 향긋한 커피를 내려 마시는 행복 아시나요? 그것도 잘 관리된 커피머신으로요. 더불어 정수기와 커피가 당기지 않는 날에 즐길 수 있는 각종 티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스플러들을 위한 개수대도 설치했습니다.

 

 

 

 

캔틴 공간 왼쪽에는 OA(사무자동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자료의 인쇄 및 복사를 할 수 있는 복합기와 정갈한 편지 봉투, 스테이플러 등을 구비해뒀어요. 오른쪽에는 의류 스타일러를 비치했는데요. 이제 슬슬 두꺼운 겉옷 꺼낼 시기다 보니 스플러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사물함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총 12칸의 큼지막한 사물함이 있으니 매번 물건을 챙기고 다니기 귀찮은 분들이라면 꼭 선점하세요.

 

 

 

 

이 지점의 미팅룸은 총 세 개. 가장 큰 방은 C룸으로, 1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합니다. 화상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형 모니터와 컨퍼런스 캠을 비치해뒀고요. 한쪽 벽면을 화이트보드로 만들어 브레인스토밍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회의실은 스파크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이 앱을 통해 미팅에 참여할 게스트를 초대할 수도 있어요. 포커스룸은 집중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무리 프리랜서라 하더라도 사내 기밀이 담긴 자료를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하기 싫을 텐데요. 그럴 때는 문을 제외한 3면이 모두 막힌 포커스룸에서 작업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창가 자리에는 스마트 소파가 일렬로 놓여 있습니다. 나무로 된 일반 팔 받침대를 자세히 살펴보시면 조그마한 번개 그림을 발견하실 겁니다. 사실 이 받침대에는 휴대전화나 무선 이어폰을 충전할 수 있는 패드가 내장되어 있어요. 소파 아래 부분 콘센트는 노트북 충전 선을 꽂기 제격입니다. 편안한 소파에 앉아서 배터리 가득한 노트북으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카페에서는 행운이지만 스플에서는 일상입니다.

 

 

 

 

집중 업무 공간에는 27개의 포커스 데스크를 마련했습니다. 책상과 의자는 모두 블랙 색상으로 진중한 느낌을 줍니다. 오픈 테이블과 마찬가지로 넓게 사용 가능합니다. 장시간 작업하고 싶은 스플러들을 위해 의자도 쿠션이 있는 바퀴 달린 의자로 준비했어요. 책상등(스탠드) 대신 적절한 밝기의 형광등을 여러 개 배치해 눈의 피로도도 낮췄습니다.

 

 

 

 

공기 청정기도 운영 시간 내내 켜져 있고 냉난방 기기로 실내 온도도 적절히 조절합니다. 스플러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산뜻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입니다.

 

 

 

 


 

 

이제까지 마들역점을 살펴봤습니다. 역 근처에 아파트가 유난히 많은 동네인 만큼 직주근접 사무실을 찾는 주민이라면 이 지점을 강력 추천합니다. 교통비도 들지 않으니 점심은 집에서 드셔도 되겠네요.

 

종일 있어도 눈이 침침하지 않은 공간, 머물수록 음에 공간, 스파크플러스 마들역점입니다.

 

 

 

스파크플러스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