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인스타그램도 측정해야 관리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국내에 인스타그램 쇼핑 태그 서비스가 도입됐다. 현재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은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 중인 반면 오프라인, 특히 외식업자의 경우 쇼핑 태그를 통환 전환율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데 몇 가지 기능만 알면 오프라인 사업자도 충분히 성과 측정이 가능하다. 바로 게시물에 제공되는 유입수, 전환수, 전환율, 전환 가치 등 4가지 인사이트 제공 항목이다. 사업자는 매월 각 항목별로 성과분석 표를 만들어 측정하고, 의미까지 읽을 줄 안다면 현시점의 문제는 물론 개선 방법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매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표이기도 한 ‘전환 가치’는 1회 전환 시 발생하는 매출을 의미하며, 외식 사업자의 경우 전화문의, 예약 건 수 등을 전환 지표로 삼을 수 있다.

따라서 외식 사업자는 SNS 마케팅 진행 시 구매 전환을 광고 성과로 측정할 수 있으야 하며, KPI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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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얼마 전 올린 평양냉면 전문점의 쇼핑 태그 게시물이다. 이 게시물은 12명이 제품 태그에 반응했고, 1개의 제품 버튼 클릭이 발생했다.

 

출처: 서관면옥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 쇼핑 태그 게시물
출처: 서관면옥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 쇼핑 태그 게시물

 

해시태그를 통해 프로필에 방문한 인원은 16명 이하였고, 1건의 통화로 이어졌다. 온라인 구매전환율 매출 공식에 대입하면 유입수(29개), 전환수(제품 버튼 클릭 1, 통화 1)이며, 해당 음식점의 평균 테이블 단가가 5만원이라 가정했을 때 전환 가치는 5만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2개 전환으로 이어졌으니 게시물의 전환 가치는 10만원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렇듯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시작하는 외식업자라면 유입 및 전환수, 전환율, 전환 가치 4가지 항목을 활용해 한 달간의 성과측정을 반드시 해볼 것을 추천한다.

과거에는 매장 앞 유동인구나 좋은 입지를 선점하는 것이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줬지만, 이젠 온라인 상권을 파악하지 못하면 대표 상품은 물론이고 매장 이름조차 알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기에 하루빨리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상권으로 진입해 내 상품을 노출하고 홍보하고, 사이트 유입과 그중 몇 명이 매장으로 유입되는지 성과 측정을 해야 할 시기다.

 

글을 마치며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한다면 경험을 우선시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경험을 비밀로 간직하지 않는다. 이 경험은 타인에게 정보가 되어 제품 구매 시 의사결정을 돕고, 시간 낭비를 최소화한다.

경험의 공유는 일상생활에서 수도 없이 광고로 작동한다. 이 부분에서 전문 경영인은 고객과의 접점 MOT(Moment of truth)에 집중하고,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라고 조언한다. 고객이 좋은 경험을 한다면 스스로가 판매 담당자가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험을 전달해야 할까?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은 모두 ‘연결’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야기를 나누는 식당이나 커피숍에서의 경험이 SNS를 통해 연결된다. 그러므로 사업자는 제품 판매에만 그쳐서는 안된다.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메뉴와 마케팅 기획이 뒷밤침돼야 한다. 이는 외식사업자가 음식만이 아닌 SNS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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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마케터 강상현님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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