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기업 40곳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최종 평가를 실시해 25일 총 40개사를 최종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장 개척 비용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의 연계지원 (특별보증 50억 원) 정책 자금을 지원하며, 예비 유니콘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평균 업력은 3,4년 평균 매출액 33억 7000만 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ICT)과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일반 제조·서비스, 바이오·헬스 분야 등이 있었다. 평가에서는 일회용 인증코드 생성·검증 모듈제품을 만들고 있는 센스톤이 차지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기유니콘의 성장 과정도 국민이 응원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