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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디어매체 BRIDGE가 전한 소식이다.

VR도 AR도 아닌 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넓은 의미에서 ‘복합 현실(MR)’의 일부이며, 실제 세계에 대한 사람의 관점을 디지털로 생성된 콘텐츠로 시각화하거나 완전히 대체하는 디스플레이 및 컴퓨팅 기술을 말한다. 애플이 VR과 AR 중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추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정답은 “둘 다”이다. 그러기에 제품은 회사의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기술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은 주로 VR에 포커스를 맞춘 헤드셋을 계획하고 있고, AR은 제한된 기능 사용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이는 사용자를 완전히 가상 세계에 몰입시키는 데 최대한의 힘을 쏟고 있는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와 유사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애플은 통합 카메라를 사용하여 현실 세계를 기본적인 디지털 오버레이에 확장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애플이 의도하는 VR과 AR의 비율이 고객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알 수 없지만, 애플은 AR을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는 것을 거듭 밝혔다.

만약 애플이 MR 글래스를 높게 가격대를 형성하려고 한다면, 게임과 다수의 오락용 VR제품으로써 시장군을 형성하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그러기에 시장 진입단계에서 애플글래스는 기업의 VR/AR 응용 프로그램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한편, 풍부한 자금을 갖고 시작한 Magic Leap는 “공간 컴퓨팅”이라는 말로 MR 기술의 전반을 표현하고 있다. 해당 사는 하드웨어의 상품화에 큰 문제를 갖고 있다는 문제가 있으나 실내외에서 모두 현실 세계에 디지털 콘텐츠를 합성할 수 있는 완전한 휴대용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다는 점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애플은 비슷한 수준의 목표를 갖고 있으나 Magic Leap의 하드웨어 사양을 동일하게 재현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테더링되지 않는 독립형

애플의 혼합현실(MR) 프로젝트가 개발에 몰두하면서 애플글래스가 다른 장치 (iPhone, Mac)에 연결되는 형태로 나올 지 독립형으로 나올 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다. 테더링을 사용하면 애플글래스의 무게가 가벼워 질 수 있으나 유선 컴퓨팅 장치에 근접해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페이스북의 Oculus Rift는 윈도우 PC로, Magic Leap One은 큰 팩으로 해결하려 하고, Nreal Light는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테더링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많은 이들이 혼합 현실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독립형 장치를 가져야 한다고 보지만 ‘올인원’ 헤드셋을 위한 작고 강력한 칩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애플글래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혼합현실을 맞춤형 앱 및 콘텐츠를 포함한 자체 플랫폼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으며 글래스에 “기존 VR제품보다 훨씬 높은 해상도”인 Mac급 처리 능력과 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는 독립형 오큘러스 퀘스트의 앱 생태계를 스마트폰에서 발전시킨 페이스북과는 대조적이다. 애플의 접근 방식은 기업이 데스크톱 pc용 앱을 매력적인 3D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MRはVRでもARでもない

(前回からのつづき)仮想現実(VR)と拡張現実(AR)は、広い意味での「複合現実(MR)」の一部であり、人間が見ている現実世界をデジタル生成されたコンテンツで強化したり完全に置き換えたりするディスプレイ・コンピューティングテクノロジーを指す。AppleがVRとARのどちらにフォーカスしているかという疑問がすぐに湧いてくるが、正解は「両方」だ。製品は同社のディスプレイおよびカメラの技術に大きく制限されたものになるだろう。

現時点では、Appleは主にVRにフォーカスしたヘッドセットを計画しており、AR機能はわずかだと報じられている。これはFacebookのOculus Questと非常によく似ていて、ユーザーを完全にバーチャルな世界へ没入させることに最大限の時間を割いているようだが、ユーザーは統合カメラを使って現実世界をベーシックなデジタルオーバーレイで拡張したものを見ることができる。Appleが意図するVR/ARの比率が顧客にとってどのようなものになるかは不明だが、同社はARを大きなチャンスと捉えていると繰り返し述べている。

もしこのヘッドセットの価格帯を高く設定しようとしているのなら、ゲーミングや大量消費市場向けの娯楽用VR製品として位置付けていないことは明らかだ。初めは企業向けのVR/ARアプリケーションにフォーカスすることはほぼ確実だろう。

豊富な資金を持つスタートアップのMagic Leapは、「空間コンピューティング」という言葉でMR技術全般を表現していた。同社はハードウェアの商品化に大きな問題を抱えていたが、インドア・アウトドアの両方で現実世界にデジタルコンテンツを合成できる完全にポータブルなプラットフォームを構想していた。Appleもおおむね同じ考えを持ち、野心の大きさも同じくらいのようだが、Magic Leapのハードウェア仕様を再現する可能性は低そうだ。

スタンドアロンでテザリングなし

AppleのMRプロジェクト開発が進んでも、初のヘッドセットが他のデバイス(iPhoneやMac)にテザリングできるのか、それとも完全にスタンドアロンなのかはまだ分かっていない。テザリングによってヘッドセットの重量を軽くできるが、ケーブルでつながれたデバイスの近くに常にいなければならない。この問題に対して、Facebook Oculus RiftはWindowsパソコンで挑み、Magic Leap Oneは大きなパックで対処し、Nreal LightはAndroidスマートフォンで解決している。誰もがMRは最終的にスタンドアロンデバイスになると信じているが、「オールインワン」のヘッドセット内に収まるような小型で強力な高性能チップを作ることは困難だった。

レポートによると、AppleはMRを(カスタマイズされたアプリやコンテンツを含めて)独自のプラットフォームとして扱うことを決め、ゴーグルに「従来のVR製品よりもかなり解像度の高い」Macクラスの処理能力とスクリーンを持たせるようだ。これは、スタンドアロンのOculus Questのアプリエコシステムをスマートフォンから進化させたFacebookとは対照的だ。Appleのアプローチは、企業が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用アプリを魅力的な3Dエクスペリエンスに十分変えられるパワーをいきなり与えるものになるだろ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