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 페이스북, 구글 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지난 3~5년 전만 하더라도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에 있어 제작 도구나 제작 툴이 많지 않아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어렵게만 느껴지고, 굳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컸습니다. 하지만 2020년대가 되면서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하거나 네이버나 쿠팡,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홈페이지를 대여해주는 것이 활성화되면서 홈페이지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고 가볍게 다가가는 구조로 변화되고 있죠.

물론 홈페이지에 대한 인식 자체가 많이 변화되고 기업이라면 가볍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만들다 보니 홈페이지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업체, 기업에 대해서 가장 먼저 알아보고 어떠한 제품, 서비스를 판매하고 어떠한 철학을 가지고 일을 하는지 소위 말하는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따라하기 식으로 만드는 건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마케팅을 하는 데 있어 아무리 많은 비용을 붓는다고 해도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고객이 매력을 못 느낀다면 홈페이지 역할을 못하는 건들이 많아지고 그제서야 홈페이지 분석이 들어가는 건들이 늘어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홈페이지 분석과 더불어 홈페이지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인테리어 회사 B라고 합니다. 한 달에 마케팅 비용을 최소 5000만원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잘 나오지 않네요. 소위 말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회사, 브랜딩 전문 회사를 모두 만나보았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값은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방문자를 최대한 많이 올리고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유저가 계속해서 늘기만 하면 매출이 따라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마케팅에 비용을 써왔습니다. 그런데 비용을 많이 쓰나 적게 쓰나 브랜드 인지도나 매출에 변화는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내부적으로 홈페이지 분석을 하면서 우리가 광고로 유입시키는 페이지의 이탈률이 너무 높게 나와서 그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좀 더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고 싶어 연락 드렸습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및 데이터 분석에 대한 갈증을 많이 느끼고 계셨습니다. 요즘은 미디어가 많이 발전하고 데이터 분석 관련 서적 및 강의도 많이 나와 있다 보니 대표적인 분석툴인 구글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애초에 구글애널리틱스가 출시되었을 때 툴의 기본적인 속성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죠. 하지만 툴을 사용하고 데이터는 나와있지만 이를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활용안이나 마케팅에 대한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홈페이지 데이터 분석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광고매체별 효율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광고매체별 효율을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데이터 분석은 그것만이 다는 아니라는 것은 꼭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를 하나의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에 접속하셔서 계정을 연동시키고 본격적으로 데이터 값을 보려고 하면 카테고리상에 나와 있는 항목이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홈, 맞춤설정, 실시간, 잠재고객, 획득, 행동, 전환 각각의 보고서 형태와 추가적으로 ‘기여분석 & 탐색’ 등의 추가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각각의 보고서마다 성격과 역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광고효율’에 대한 부분만 본다면 놓치는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분석은 말 그대로 ‘홈페이지’에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홈페이지’ 자체를 하나하나 파헤쳐가면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분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은 달라질 수 있죠. (예를 들어 ‘매체’에 대한 부분을 분석의 기준을 삼는 것과 ‘전환(구매)’, ‘페이지’, ‘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삼는 것에 대한 피드백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B사의 경우는 보는 기준 자체를 딱 ‘유입 매체’에 대해서만 기준을 삼아서 보았기 때문에 ‘유입매체’의 효율만을 판단하였고 각각의 페이지 구성 및 배치(UX/UI), 콘텐츠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변수 자체를 ‘매체’로 한정할 수밖에 없고 분석&해석에 대한 폭 또한 좁아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B사는 바름과 함께 홈페이지를 하나하나 분해해가면서 제대로 된 홈페이지 진단, 분석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홈페이지 분석을 보다 잘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 홈페이지가 어떠한 상황에 있는지를 먼저 진단하고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 자신도 잘 모르는데 남에게 ‘우리가 이렇습니다’라고 알리는 것은 말이 안될 수 있기 때문에 나 먼저 아는 것이 홈페이지 분석의 첫 단계라 볼 수 있습니다. 첫 단계를 제대로 하게 되면 무슨 데이터를 보아야 하는지, 무슨 지표가 중요한지, 지표들끼리 어떻게 연계해서 해석해야 하는지는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해석이 어려울 땐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도움을 받기 전에 ‘본인’들이 잘 알고 받아야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홈페이지 분석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홈페이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분석을 하기에 앞서 홈페이지를 알아야 제대로 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본인의 홈페이지를 한 번 제대로 체크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홈페이지 진단이 끝난 후 다음 스텝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한 번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바름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