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ical Path, Scorecard, and MoSCoW

 
 

프로덕트를 만들면서 수많은 발산에 의해서 아이디어들이 수집되면, 모든 아이디어들은 고객들에게, 또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하나하나 제외하기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 수가 있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과 시간 안에 모든 아이디어들을 구현할 수는 없을 테고, 이러한 경우 아이디어들의 우선순위를 산정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Critical Path

 

사용자 여정맵(User Journey Map)은 프로덕트 전문가들이 고객 이동 과정의 단계에서 각 순간 동안 감정과 심리 상태를 포함하여 다양한 차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정적인 감정에서는 문제점의 요점을 발견하고 가장 큰 고통을 야기하는 것들을 수정하는 것을 도울 수도 있다. 

 

 

 

 

목표는 우리 솔루션이 올바르게 되기 위해 필요한 한 가지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이러한 단계는 사용자가 솔루션을 해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개선해야 하는 프로세스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 여정 맵에서 수 많은 부정적 감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지만 여기서 핵심은 이러한 감정 상태를 ‘Must have’ 가져갈 것으로 좁혀가는 이다. 

 

 

ROI Scorecard

 

많은 아이디어들의 점수를 정리하다 보면 많은 점수들이 8점, 혹은 9점에 귀결된다는 사실을 종종 알게 된다.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은 경우 ROI 스코어카드라는 간단한 우선순위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면 우선순위의 미세한 차이를 찾아내고 정량화할 수 있다. 이 접근 방식의 기본 개념은 ROI인데, 모든 것을 한 번에 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많은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 즉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많은 돈을 있는 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다. 

 

 

Value / Effort = Priority

 

 

가치(Value)는 고객이나 회사가 제안된 기능 또는 기타 변경 사항으로부터 얻는 이익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이 이런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노력(Effort)이다. 적은 노력(Effort)으로 더 많은 이익을 얻는다면 그것이 우선순위를 높여야 하는 것이다. 

컨설턴트 및 PM들은 2×2 그리드를 매우 좋아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Value Effort를 측정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다.

 

  • Value = Customer’s Needs + Organization’s Goal
  • Value = CN1 + CN2 + OG1 + OG2
  • Effort = 제안된 기능, 개선 또는 솔루션을 추가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

 

 

Simple Scorecard

 

프로덕트에서 투자를 우선순위화하는 전체 공식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CN1 + CN2 + BO1 + BO2) / (E1 + E2)) x C = P 

 

 

  • CN1 + CN2 + BO1 + BO2 = Value
  • E1 + E2 = Effort, P = Priority 

 

CN = Customer’s Need

BO = Business Objective

E = Effort

C = Confidence %

P = Priority

 

아래 단순한 스코어카드 형태로 보면 이해가 편할 듯 하다.

 

(CN+BO1+BO2)/E = Raw, (CN+BO1+BO2)/ E x C = Score

 

 

 

 

이 사례에서 A기능은 고객 니즈와 비즈니스 목표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기에 순위가 높은 반면, B기능의 경우 비즈니스 목표 중 1가지만 충족하기 때문에 확신/신뢰도가 높은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낮다. C기능의 경우 3개 중 확신/신뢰도가 가장 낮고 비즈니스 목표에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고객 니즈와 비즈니스 목표는 상충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소매업에서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을 할인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이것은 이윤을 희생하는 것이다. 할인 여부를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모든 목표를 합친 균형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More Complexed Scorecard

 

좀 더 복잡한 스코어카드인 ROI 스코어카드를 살펴보자.

 

 

 

 

예를 들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사자가 동물 인형을 판매하는 Plush Life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면 중국 진출, 인형 판매를 위한 사이트 개선 등 아이디어 목록이 매우 많을 것이다. 따라서 회사의 목표가 매출 증대, 마진 증가, 고객평생가치(LTV) 증가라고 한다면 각 아이디어들은 해당 3가지 목표에 따라 우선순위 점수를 도출할 수도 있다.

관련 사례를 아래에서 볼 수 있는데, 만족도, 실현가능성 사이의 ROI 비율을 계산할 수 있다. 또한 만족도의 여러 측면 또한 정량화하여 신뢰도를 계산해볼 수도 있다.

요약하자면, 제안된 기능 목록이 길고,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쉽게 답을 알기 어려운 경우 ROI 스코어카드 접근 방식은 우선순위에서 미묘한 차이를 파악하고 정량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MoSCoW

 

MoSCoW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있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론이다. 개발팀과 논의할 때도 꽤나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우선순위 요구사항 목록을 명확한 버킷으로 분류할 수 있고 릴리즈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히 할 수가 있다. 

 

  • Must Have: 제품이 출시되기 위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하는 요구사항이다. minimum to ship 기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Sould Have: 제품 출시를 위해 크리티컬한 항목은 아니지만 중요하고 스펙이 포함되지 않았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요구사항, 예산/데드라인 등을 만족시키고자 제외할 수 있는 최종적인 요구사항이다.
  • Could have: 해당 제품에 필요한 기능이지만 반드시 충족되어야 할 만큼 중요한 사항은 아닌 요구 사항이거나 예산 삭감, 데드라인 이슈가 있을 때 가장 먼저 제외될 요구사항이다. 
  • Won’t have: ‘범위를 벗어난 요구사항’으로 만족을 줄 수는 있지만, 불만족스러운 고객이나 크리티컬 패스에 해당하는 아이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MoSCoW는 그 자체로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방법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릴리즈 기준 측면에서 우선순위가 의미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Reference

Product Roadmaps Relaunched: How to Set Direction while Embracing Uncertainty

 

 

해당 글은 글쓰는몽글C 님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