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는 지난 8월 국내외 대학생 대상으로 ‘제1회 모비데이즈 영 마케터스 챔피언십(Mobidays Young Marketers Championship)’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공모전은 Adjust, 드롭박스, 모비두 등 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 서비스·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했으며, 광고 기획서/제안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애드테크 3개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했는데요. 광고/마케팅업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지난 9월 개최된 맥스서밋 2022에서 파이널리스트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공모 부문 중, <광고 기획> 부문에서는 ‘B2C 라이브커머스 큐레이션 앱 ‘소스라이브’의 브랜드 인지제고 및 충성고객 로열티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제안’이라는 주제로 모비두의 과제가 제시되었는데요!

이에 공모 과제 기업 모비두의 심사평과, <광고 기획> 부문 대상 수상팀의 수상 소감을 인터뷰로 담았습니다.

 

 


 

 

후원사 – 모비두(소스라이브)

 

Q. 간단히 기업 소개 및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컨텐츠커머스의 미래를 만드는 기업 모비두의 마케팅본부 이원준 본부장입니다.

 

 

 

 

모비두는 브랜드/유통사가 컨텐츠커머스로 성공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솔루션부터 마케팅까지 All-in-one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되어 자사몰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국내 점유 1위를 넘어서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마케팅 본부에서 자사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이용 고객사 방송의 시청기여 및 구매전환에 유효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집행하는 ‘소스애드’ 사업과 LA현지 해외직구 방송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의 방송 큐레이션 앱 ‘소스라이브’의 퍼포먼스/그로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Q. 라이브커머스 큐레이션 앱 ‘소스라이브’의 브랜드 인지제고 및 충성고객 로열티 강화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 기획서가 접수되었는데요, 심사위원으로 함께해주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2023년 본격적인 소스라이브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하기 전에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 소스라이브의 소비자는 누구이며 그들과 소통하기 위한 의외성 있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와 커뮤니케이션 전략들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Q.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중점적으로 고려했으면 했던 점이나, 기대했던 메세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번 공모전 가이드라인에도 명시했듯이, 현재 소스라이브 앱과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타겟 고객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 소스라이브의 서비스 이용가치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담아 단편적인 일회성 아이디어가 아닌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제안을 기대하였습니다.

 

 

Q. 선정된 최우수상, 대상 수상작의 심사평이 궁금합니다.

 

 

‘왼쪽부터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

 

 

소스라이브 앱의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가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라이브 특가 딜을 발견하고 시청하면서 리워드 적립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현재 다이슨,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밀레, 한샘, LF몰 등 60여곳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사 방송이 월 1천회 이상 방송 중)

대상 수상작 ‘트렁크쇼 in 소스라이브(숭실대 이지우, 이동희, 김유림, 명세린)’의 경우, 오프라인 백화점 VIP를 대상으로 특별 베네핏을 주는 MVG 서비스와 같이 프라이빗한 컨셉으로 3040 여성 대상 서비스 이용가치를 접근하려는 기획이 저희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리면서도 실제로 적용가능한 확장성이 있는 아이디어라 생각하여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최우수상 수상작 ‘소스라이브가 소스라치는 행복을 전하게 될 기획서(중앙대 송명주)’의 경우, 3040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의 심도 있는 분석을 기반으로, 행복이라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가치를 도출하고 이를 대중성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캠페인 광고 전략이 돋보였던 제안이었습니다. 

 

 

Q. 8회 맥스서밋에서 대상 수상팀의 최종 PT가 진행되었는데요, 대표 학생의 발표는 어떻게 보셨는지요?

 

맥스서밋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팀뿐만이 아니라 참가팀 PT를 보면서 기획안 아이디어를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긴장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력 채용 시, 퍼포먼스/그로스 마케터 5~10년차 내외 경력자 중심으로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20대 중반 신입 마케터들과도 소통하며 잠재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제시한 해결과제들을 모비두 내부적으로는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궁금한데요. 향후에는 어떤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2022년 ‘소스라이브’는 월 평균 1,000회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청하고, 채팅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얻고, 선호하는 브랜드 방송을 재방문하며 혜택을 쌓는 재미와 함께, 선호하는 브랜드를 최저가 라이브 딜로 구입하는 구조의 MVP(Minimum Viable Product) 형태로 시장의 반응을 테스트하며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발굴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은 더욱 더 뾰족한 컨셉의 버티컬 미디어로서 다양한 인앱 기능과 함께,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검증된 인사이트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신규유저(New User)를 확보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입니다.

또한, 2023년 트렌드인 ‘체리슈머'(고물가 시대에 현대판 보릿고개를 현명하게 넘고자 하는 합리적 소비자)들에게는 더더욱 라이브커머스의 ‘핫딜’과 ‘할인혜택’은 ‘살 수밖에 없는’ 목적성과 동시에 현명하고 유연한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반적인 관점에서는 시청패턴, 행동기반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CDP 기반의 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프로모션 수립 관점에서 이번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로 적용할 수 있거나 디벨롭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별할 계획입니다.

 

 

Q. 많은 사람들에게 소스라이브가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기를 희망하시나요?

 

추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유저들에게 ‘브랜디드 라이브커머스 앱’ 서비스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랜선으로 만나는 라이브 백화점 또는 다양한 브랜디드 스토어를 탐색하는 재미와 ‘살 수밖에 없는’ 핫딜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기억되기를 희망합니다.

 

 

Q. 마지막으로,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선배로서 한마디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점점 마케팅의 영역이 확장되고 넓어지면서 PR, 브랜딩, 컨텐츠, 퍼포먼스, 그로스 영역 등 다양한 직무들이 전문화되고 복합적인 업무와 협업 및 소통언어를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그로스 마케터의 경우 Product의 구조를 이해하고 개발자와도 같이 소통하고 협업해야 하는 직무이기에 다양한 서비스에서 여러 조직과 직무경험을 통해 내 자신을 분석하고 ‘잘 할 수 있는’ 영역과 ‘하고 싶은’ 영역을 MECE하게 구체화하여 여러분들의 능력을 발굴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광고 기획 부문 대상 수상 팀

 

Q. 모비두(소스라이브) 광고 기획 부문 대상 수상하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간단히 본인 소개 및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트렁크쇼 in 소스라이브’ 기획서로 모비두(소스라이브) 광고기획 부문에 참여한 팀 유명우동입니다! 팀 이름이 왜 유명우동일까요? 저희 팀은 김유림, 명세린, 이지우, 이동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팀원들 이름에서 한 글자씩 가져와서 ‘유명우동’이 되었답니다.

 

 

Q. 팀원들은 어떻게 모이게 되었나요?

 

저희는 모두 같은 과 동기입니다! 2학년 때 산학 프로그램으로 광고공모전에 참여하게 되면서 처음 네 명이 모였어요. 그 시점을 계기로 저희는 항상 모든 공모전을 함께했고 모비데이즈 영마케터스 챔피언십까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역량이 너무 뛰어난 것은 당연하고 ‘이렇게 손발이 척척 맞을 수 있다고?’ 싶을 정도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이랍니다. (웃음)

 

 

Q. 수많은 공모전 중에서 모비데이즈 영마케터스 챔피언십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주기적으로 공모전 참여를 하곤 했는데요. 이번에도 공모전 참여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던 중 팀원 중 한 명인 세린이가 광고 연합동아리에 공유된 모비데이즈 영마케터스 챔피언십에 참가해 보는 게 어떻냐고 저희에게 제안해 주었습니다. 공모전 공지를 보자마자 저희 모두 ‘이번 여름방학엔 이거다!’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팀원들과 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있었다면 어떤 노력을 통해 극복하셨나요?

 

회의를 위해 시간을 조율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공모전 준비 기간 동안 저희가 알바, 대외활동 등 각자의 일정으로 바쁜 상태였어서 낮 시간에는 팀원 모두가 가능한 시간이 없었는데요. 따라서 회의는 항상 밤 10시 40분부터 새벽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출품 전 날에는 서울에 스튜디오를 대여해 밤 11시쯤 모여 마지막 밤샘 작업을 진행했었습니다. 개강한 직후라 아침 7시쯤 출품을 마치고 학교로 수업을 들으러 갔었는데요. 힘들기는 했지만 저희의 체력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Q. 기획서를 작성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우선 저희가 기획서를 작성할 때 가장 먼저 하는 회의는 기업에서 내준 기업의 과제와 처한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입니다. 소스라이브의 경우, 기업 과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T.O.M로 소스라이브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이었고, 신규 유입자는 물론 브랜드의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논의했습니다.

광고기획서의 경우 무엇보다 컨셉을 도출하기 위한 논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트렁크쇼라는 컨셉을 도출하기까지 3040의 특징과 소스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많은 시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다른 세대보다 3040세대들이 ‘가심비’라는 키워드가 어울리는 세대라고 생각하고, ‘가심비를 가장 잘 충족해줄 수 있는 플랫폼이 소스라이브다’라는 논리를 도출해냈습니다. 이렇게 기획서가 논리적으로 구성되다보면 컨셉에도 정당성이 부여되고 크리에이티브 전략의 경우에도 컨셉에 충실하고 통일성 있는 전략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 논리를 구성하는 와중에도 기업의 과제를 항상 염두해야 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이번 수상작은 소스라이브의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인 ‘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 라이브 특가 딜’을 캐치하여 프라이빗한 VIP 서비스 컨셉으로 기획된 점이 인상깊었는데요. ‘소스라이브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리면서 실제로 적용가능한 확장성이 있는 아이디어’라는 심사평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던 팀만의 노하우 혹은 인사이트가 있을까요?

 

저희가 트렁크쇼에 기반한 VIP 컨셉이 나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노션으로 컨셉을 제안하기 전 기획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하는 것도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기획서를 처음 작성할 때는 단순히 특이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컨셉으로 삼았었는데, 한 눈에 볼 수 있는 흐름에 기반해서 컨셉 아이디어를 계속 떠올려야만 근거 있는 아이디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노션에 흐름을 정리한 뒤 계속 확인하고, 그 흐름에서 사고를 확장시키면서 컨셉을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컨셉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마인드맵을 그려서 그에 대한 연상 단어들을 생각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소스라이브’를 메인 빅아이디어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관련되는 단어들을 나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마인드맵으로 ‘소스라이브 – 백화점 상품 – VIP – 트렁크쇼’ 이렇게 꼬리를 물고 나가다 보면 생각지 못한 인사이트가 떠오를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팀 회의에서도 똑같이 진행합니다. 팀 회의에서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연상되는 단어나 키워드를 계속 말로 뱉어보고, 진짜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누구나 동의하는 컨셉이 도출되면 그 컨셉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개인 마인드맵과 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가 컨셉을 도출하는 데에 좋은 방법이 되었고, 여기서의 꿀팁은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어떠한 말을 해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곳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으며 엉뚱한 발상이 오히려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Q. 모비데이즈 영 마케터스 챔피언십에 참여한 소감과, 수상팀 특전으로 맥스서밋 컨퍼런스를 참관해본 소감이 궁금합니다.

 

먼저, 생각보다 큰 규모의 행사장이라 팀원 모두 긴장했던 게 기억납니다. ‘우리의 기획안이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공개된다고?’라고 계속 말하면서, 이런 기회가 저희 팀에게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저희 팀 유명우동이 자랑스러워졌던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영 마케터스 챔피언십에 참여하면서 다른 수상자 분들을 만나는 것도 색다른 재미였습니다.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쉬는 시간에 같은 테이블에 앉아계셨던 분들과 잠시 대화하며 이 공모전을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 작업 방식은 어떻게 진행했는지 등 여러 주제로 얘기를 나눴는데, 이 자체에서도 배울 게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맥스서밋 컨퍼런스를 들으면서 평소 광고 관련 과제를 하면서 직면했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전공 수업 이외에는 광고 관련 수업을 따로 들은 경험이 없었는데, 실무자 분들이 해주시는 강연을 들으며 전공 수업 외의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정말 좋은 내용을 알게 되어 오늘날까지도 종종 그때 필기했던 내용들을 읽어보며 참고할 때가 많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모비데이즈 영 마케터스 챔피언십을 준비할 대학생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어쩌면 너무 뻔한 말일 수도 있지만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희 팀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했던 부분은 ‘컨셉까지 도출해 낸 논리’였거든요. 타깃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졌는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타깃의 이런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맞는지 등 이 기획안을 읽었을 때 컨셉에 대한 근거가 논리적인지에 대해 많이 논의했었습니다. PPT 작업하기 전에 상황분석부터 컨셉 제안까지 메모장에다가 줄글로 써보면서 타당한 논리인지 계속 대화하면서 수정해 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 정말 많은 대화를 했는데요. 같은 내용이더라도 각자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또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대화를 나누어 팀원 모두가 납득이 되면서도 같은 방향성을 그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는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