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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선 검색엔진최적화(seo)의 시작시점과 로직, 목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검색엔진마다 각각 원하는 표준지표가 있고 그 지표를 얼마만큼 달성하는지에 따라 최적화 결과물이 다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검색엔진마다 원하는 ‘지표’에 대해 FAQ 형태로 알려드리려 합니다.

 

*1편 내용을 이어 연재된 것이라 못 보신 분들은 1편 먼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1.검색엔진마다 최적화 기준이 다르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기본적으로 웹표준은 전 세계 공통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웹표준(WEB)은 월드 와이드 웹의 측면에서 권고한 몇 가지 표준안이 있습니다. 표준화 단체 WHATWG와 W3C에선 웹사이틀 제작할 때 권장하는 HTML, CSS, JavaScript 등의 규정이 있고 표준화를 따라갈 경우 장점이 많습니다. 웹표준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발하는 데 있어 소스 통일과 더불어 수정과 운영이 용이하다는 것인데 이것이 ‘검색엔진’마다 검색봇들이 읽기 편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실행하는 것이 좋죠. 

웹표준은 ‘권장’ 사항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지키면 좋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웹사이트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검색엔진에서 ‘웹표준’을 할 경우 최적화에 높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에 표준화를 따르려고 하는 것이고 검색엔진 최적화의 기술적인 지표를 가늠하는 하나의 요소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의 요소이기 때문에 이것만 한다고 모두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웹표준은 하나의 요소이고 검색엔진마다 더 중점적으로 보겠다는 요소들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경우 ‘검색엔진’ 내 기술적인 측면은 웹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redirect, canonical url, meta tag, link syntax, frame tag 등의 영역은 구글(Goolge), 다음(Daum), 야후(Yahoo), 빙(Bing)등과는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 링크 구조와 백링크의 경우 검색엔진 내 사이트와 검색엔진 외부 사이트로 나눠 콘텐츠 링크 현황을 보고 있기 때문에 검색엔진 최적화 전략 자체를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구글을 예로 들었지만 구글(Goolge), 다음(Daum), 야후(Yahoo), 빙(Bing) 검색엔진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요소들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맞게끔 최적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검색엔진마다 차이점이 있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혹시 나라마다 차이도 있을 수 있나요? 글로벌하게 사업하는 곳들은 대부분 국가별로 사이트를 별개로 제작하기 때문에 궁금합니다.”

 

네 물론 차이가 있습니다. 검색엔진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정보 적합성’입니다. 즉 유저가 검색엔진에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고 특정 웹사이트에 방문하였을 때 웹사이트 콘텐츠가 유저가 원하는 정보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죠. (콘텐츠 소비 시간, 이탈시간, 스크롤 데이터, 페이지 이동 경로 등을 체크) 정보 적합성이 높은 경우 검색엔진에서 높은 최적화 점수를 주게 되는데 각각의 국가마다 정보 적합성은 차이가 분명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웹사이트 구성과 최적화 작업도 다르게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시장의 경우 정보를 찾을 때 ‘텍스트’가 있으면 대부분 꼼꼼하게 읽는 성향이 있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콘텐츠 소비 시간, 체류시간이 길게 나타나고 ‘북미’시장의 경우 웹사이트 내 이미지, 영상, 텍스트 위치에 따라 유저들이 콘텐츠 소비하는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이처럼 국가마다 유저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웹사이트를 단순 복사 붙여 넣기 형식으로 제작하고 검색엔진최적화(SEO) 할 경우 국가마다 최적화 결괏값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진심으로 하겠다는 분들은 각각의 유저를 고려하여 국가마다 다르게 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클라이언트 분들을 만나면 대부분의 각각 제작하기 힘든 상황이 많습니다. 그런 상황일 경우엔 ‘웹사이트’ 전반적인 구조 틀은 유지하되 상세페이지별 콘텐츠, 구조화 데이터, 연관채널, 연관링크 등을 다르게 가져가면서 최대한 맞추려는 작업은 필요합니다.

 

 

 
 
출처 : 네이버 사이트 품질 향상을 위한 웹마스터도구 활용 가이드

 

 

“Q3. 저희는 한국, 미국, 일본 3곳 국가에서 생활가전을 판매하고 있는 H브랜드입니다. 쇼핑몰이다 보니 이미 제작된 템플릿을 구매하여 이미지, 텍스트 영역만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희와 같은 틀이 정해진 템플릿을 사용하고 있는 웹사이트도 검색엔진최적화(SEO)가 가능한가요?”

 

말씀하신 쇼핑몰을 흔히 ‘임대몰’이라 칭합니다. 전 세계 쇼핑몰 기준 90%는 임대몰을 활용하여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내로 치면 대표적인 임대몰 제작 사이트가 ‘카페24, 고도몰, 메이크샵, 가비아, 아임웹’ 등이 있죠. 독립몰과 달리 임대몰은 말그대로 임대형 웹사이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틀’을 제공합니다. 

그렇다 보니 전체적인 틀 자체를 변경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혹여나 틀을 변경하려는 작업(하드코딩)’을 하면 웹사이트 전체가 망가지게 됩니다. 임대몰 업체에서도 웬만하면 ‘하드코딩’은 하지 말고 임대몰이 제공하는 어드민 페이지 내에서 ‘영상, 이미지, 텍스트’ 정도만 수정하는 선으로만 하라고 권장합니다. 

 

그렇다면 임대몰은 검색엔진최적화(SEO)가 불가능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임대몰 업체도 검색엔진최적화(SEO) 영역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어드민 페이지에 ‘검색엔진최적화(SEO)’라는 탭을 별도로 만들어 둡니다. 하지만 어드민 페이지 내 모든 최적화 작업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꼭 필수로 넣어야 하는 ‘사이트맵, 콘솔/서치어드바이저 연동, 메타태그’ 등의 기초적인 영역만 들어가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던 대로 검색엔진최적화(SEO)는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적어도 50가지 이상은 있는데 10개 정도만 밖에 수정을 할 수 없다 보니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임대몰에서 무조건 하드코딩을 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틀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선 우리가 할 수 있는 개선작업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마크업 작성이나 스니펫 작업, 데이터 타입에 따른 구조화 작업 등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해볼 수 있습니다. (Shopify, Big Commerce 등 해외 임대몰도 마찬가지로 해당 방법을 통해 진행할 수 있지만 국내 임대몰과 달리 기술적인 영역 수정은 좀 더 제한적이라 보시면 됩니다.)

*임대몰 관련 SEO는 전달드릴 내용이 많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검색엔진최적화(SEO)의 대표적인 FAQ 3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뤄보았습니다. 웹표준, 국가별 기준, 임대몰&독립몰 차이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국내에선 검색엔진최적화(SEO)의 자료가 많지 않다 보니 시작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바름에서 매달 1편이라도 검색엔진최적화(SEO)에 관해 꾸준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검색엔진최적화(SEO), 얼마나 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지’에 관해 포스팅해 볼 예정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바름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