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후 부작용 예방을 돕고 경과 후기를 제공하는 앱, 에포터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한 이택경 대표가 있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에포터는 성형 후 집에서 스스로 회복을 해야하는 환자들에게 경과 관리정보와 후기를 제공하여 성형 후 환자들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플랫폼이다. 에포터는 출시 3개월 만에 경과 관리 사진 수가 1만 장이 넘었다. 에포터를 이용한 환자들은 평균 40% 이상 회복 시간이 빠르고 회복 관리에 소모되는 비용을 8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성형 수술 부작용 사례집에 따르면, 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평균 치료비는 약 8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성형 후 부작용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성형외과에서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약 3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에포터는 성형 후 환자들이 걱정하는 부작용 악화를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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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터에 사진과 상태를 기록하면 매일 개인에게 맞추어진 경과 분석 결과가 제공된다. 경과 분석 내용은 성형 후 멍, 붓기, 흉터의 남은 시간과 함께 회복률, 불편 증상의 위험도, 염증 발생가능성으로 구성되어 현재 잘 회복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에포터는 경과 정보를 기반으로 지금 나와 같은 부위를 수술하여 회복 중인 사람들과 대화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성형 후 회복과 관련된 지식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에포터를 운영하는 성형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마인드 신윤제 대표는 “성형 후 환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부작용 예방을 위해 더욱 정확하고 적합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성형 환자들에게 도움되는 정보를 적시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포터는 네오위즈그룹의 투자기관인 네오플라이의 초기 투자와 함께 SBA서울산업진흥원과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식서비스 유망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에포터’ 앱은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및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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