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구글지도는 더욱 다채롭고 세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구글이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 맵핑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황갈색 해변과 울창한 녹색 숲에서 호수, 바다, 계곡의 다양한 푸른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지형을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해당 업데이트는 구글 지도에 엑세스가 가능한 220개국의 사용자들에게 즉시 배포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화요일 게시물을 통해 이러한 업데이트 현황을 밝히면서 “이 업데이트는 가장 큰 대도시부터 작은 시골 마을까지, 여러분이 보고 있는 모든 지역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글은 고급 위성사진을 분석하고 보다 상세한 색상을 다양한 영역에 할당했다. 그 결과로, 숲과 같은 경우 이제 짙은 초록색을 띠는 반면, 관목과 같은 가벼운 풀밭은 옅은 초록색을 띠게 되었다. 이제 사람들은 구글 지도를 통해 산 정상에 쌓여 있는 눈까지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에만 국한되어 적용된 것이 아니다. 구글은 도시의 거리를 묘사하는 데에도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곧 뉴욕, 런던, 샌프란시스코부터 시작해서 거리, 인도, 그리고 보행자용 안전 지대까지 다시 그려져 사람들이 그것을 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구글은 “이러한 세부적인 사항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걷거나 다른 형태의 단톡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를 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다른 도시들에도 “점차적으로” 지형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행해진 업데이트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정비 작업이었다. 구글 지도는 2월에 진행된 업데이트에서 출시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와 함께 탐색 및 추천 기능을 더욱 강화하였다.

 


 

Google Maps is getting a colorful, more detailed redesign.

Google’s new “color-mapping algorithmic technique” will help people more easily distinguish different types of terrain from tan beaches and lush green forests to varying types of blue for lakes, oceans and ravines. The update is rolling out immediately to users in 220 countries that have access to Google Maps.

“This update is visible no matter what area you’re looking at — from the biggest metropolitan areas to small, rural towns,” Google (GOOGL) said in a post announcing the changes Tuesday.

To accomplish this, Google analyzed advanced satellite imagery and assigned more detailed colors to different types of areas. So, a forest now has dark green while a lighter patch of grass, like shrubs, has a lighter shade of green. People can even see snow caps in the mountains.

But it’s not limited to nature: Google is also using the technology on city streets. Beginning soon in New York, London and San Francisco, streets, sidewalks and pedestrian islands will be redrawn so people can see them more clearly.

“These details are particularly helpful as more people are opting to walk or take other forms of solo transportation due to the pandemic,” Google said.

Other cities will get the terrain updates “over time,” it said.

This week’s redesign is the second major facelift this year. Google Maps placed a greater emphasis on discovery and recommendations, along with a new logo, in a February update to celebrate its 15th birth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