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미디어 매체 빔스타트가 전한 소식이다. 

인도는 테슬라(Tesla)가 자국으로 제조업을 이전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인도의 니틴 가드카리(Nitin Gadkari) 교통부 장관은 인도는 테슬라의 자동차 생산비를 중국보다 덜 들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드카리는 테슬라가 현지 판매업체를 인수하여 인도 전역에 차량을 만들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권하고 있다. 인센티브가 명확히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현재 중국에서 제공받는 인센티브 이상의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중국은 현재 미국 이외의 테슬라 전체 글로벌 매출의 1/3을 차지하고 있기에 인도로의 전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슬라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새로운 기가팩토리 건설을 완료했기 때문에 테슬라가 중국에서 인도로 시장을 교체할 지는 미지수이다.

 

 

인도는 공해 문제의 해결과 차량 수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국가 내에서 선도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더 깨끗한 에너지원을 갖고 대기 오염 정도를 낮추는 것은 인도가 파리 기후 협정에 가입했기에 더욱 긴요해지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 차량 제조업체가 국제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엄격한 배출가스 규정을 도입한 데 이어 2022년 4월부터는 연비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도 인도 카르나타카 주의 주도인 벵갈루루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인도 시장의 진출에도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India is trying to woo Tesla to move their manufacturing operations into the country.

According to transport minister Nitin Gadkari, India is ready to offer incentives to ensure Tesla’s production costs are lower than China’s if the carmaker commits to making its vehicles in the country.

Gadkari is also pushing for Tesla to build their vehicles entirely in India by hiring local vendors — allowing them to receive higher concessions, although the incentives were not mentioned.

Whether Tesla will make the shift from China is still unknown, as the automaker recently completed the construction of a new gigafactory in Shanghai last year.

In contrast to India, Tesla sold 1.25 million vehicles in China for the year 2020 alone, making it one of the company’s most significant markets.

China also accounted for more than 1/3 of Tesla’s global sales outside the United States.

India has been looking to boost the growth of the electric vehicles (EV) industry, mainly to curb pollution and to cut import costs.

Switching to cleaner sources of energy and reducing vehicle pollution are essential to India being able to meet its Paris Accord climate responsibilities.

Last year, India introduced tighter emission rules for carmakers to follow international standards, and is looking at tightening fuel efficiency rules from April 2022.

Tesla too, seems serious about expanding into the market, recently setting up a new subsidiary company in Bengalu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