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 페이스북 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SNS 채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어디인가요?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채널은 바로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이라 할 수 있죠.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SNS 내 회원 수가 가장 많고 사용자 지표가 수년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해당 채널의 영향력은 막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광고 플랫폼에서의 파급력도 강하기 때문에 브랜드를 운영하는 곳이라면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광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죠.

하지만 최근 들어 애플 IOS 14.5버전 업데이트가 되면서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광고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개인정보 추적을 금지하게 되면 픽셀 데이터 수집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그에 따른 광고 효율 저하가 오지 않을까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시죠. 

그래서 오늘은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스폰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라면 모두 알고 계신 애플IOS 14.5 버전 업데이트로 인한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애플 IOS 14.5 버전 업데이트, 사용자 허락 없이 개인정보 못 준다.”

 

애플은 IOS14 버전으로 넘어가면서 앞으로 애플 기기 사용자 개인정보에 대한 추적을 제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020년도부터 나온 내용이었지만, 앱 개발사나 광고업계의 반발이 크다 보니 시기가 미뤄지고 있었지만 이번 14.5버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의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마다 고유 IDFA(광고주용 식별자)를 두게 합니다. IDFA를 통해 애플 기기 내 이용자의 검색 활동이나 앱 이용기록 등의 지표들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번 버전업을 통해 모든 것이 제한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기기 업데이트를 하신 분들의 경우 모든 앱을 처음 실행할 때 앱이 이용 기록 등을 추적해도 될지 사용자에게 묻는 기능(앱 추적 투명성-ATT)을 포함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IDFA를 활용하는 모든 앱에서 맞춤형 광고를 보내는 데 있어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죠.

 

 

 

“이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 효율은 떨어질까요?”

 

아무리 보수적으로 보아도 이전보다 효율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는 픽셀을 활용한 광고 형태를 일부 제한받기 때문이죠. 특히 특히 맞춤 타깃이나 유사 타깃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웹사이트 & 앱 내 타깃 군을 활용해 광고를 진행해왔던 분들의 경우 어느 정도 타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픽셀 활용은 큰 의미가 없는 것일까요?

 

 

 

 

 

“이미 엎질러진 물, 되돌릴 순 없지만 다시 따르면 된다.” 

 

요즘 많은 사람이 쓰는 신조어 중에 ‘껄무새’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걸, ~할걸, ~살걸, ~하지 말걸 등 ‘~걸’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는 뜻의 신조어인데요. 이미 공식적으로 IOS14.5 버전이 발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을 몰랐네. 준비해둘걸’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도입된 지 불과 하루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아직 모르고, 이전에 진행했던 방식 그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준비를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애플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하지만 대한민국으로 보았을 때 안드로이드 사용이 IOS 버전 사용자들보단 월등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나게 큰 변화가 있어 광고를 그만해야겠어’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미 엎질러진 물, 되돌릴 순 없지만 다시 따르면 됩니다. 애플이 이미 작년도부터 꾸준하게 말해왔던 부분이기 때문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그에 맞춰 대안을 준비해두었죠. 대안은 바로 웹사이트 데이터 활용에 대한 부분이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이번 업데이트 이전 1달 전부터 PC 광고 관리자를 공지 메시지로 계속해서 알림을 남겨두었습니다. 애플의 업데이트로 인해 개인정보 활용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자사 홈페이지 구성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최대한 받아오자는 취지였죠. 쉽게 말하면 새롭게 IDFA는 받을 수 없지만 이미 자사 홈페이지에 한 번이라도 방문해왔던 흔적들을 페이스북이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팅이 모두 완료되고 전환 API, 모수 설정, 타깃 설정까지 된다면 광고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겠네요. 앞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까요?”

 

마케팅 그림을 잘 그리고 있는 브랜드의 경우 큰 흐름으로 보았을 땐 엄청나게 크게 달라질 건 없을 겁니다. 다만 마케팅을 즉흥적으로 하거나 프로모션 형태로만 진행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렸던 것 중에 홈페이지 데이터 활용이라는 부분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꾸준하게 데이터를 체크해주고 문제가 있을 때 즉각적으로 처리를 해주셔야지 픽셀과 전환 API를 통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고 맞춤 타깃, 유사 타깃 군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의 경우 소재의 비중도 크지만 타깃팅(상세 타깃, 맞춤 타깃)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치가 크게 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체크하고 스폰서 광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고를 전문적으로 하는 인력이 있는 경우에는 괜찮지만 만약 없는 경우에는 앞으로 스폰서 광고에 대해 많이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게 어려울 경우에는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합리적인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마케팅 내 가장 화제성이 짙었던 애플 IOS14.5버전 업데이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해당 버전 업데이트를 알고도 대책을 세우지 않으신 분이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세팅을 진행해보시는 것을 제안 드립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바름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