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단 한 번도 함께 일해 본 적 없는 사람들과 함께 기존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고,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을 매일 수없이 내려야 하는 스타트업 창업가들. 이들을 지켜보다 보면, “스타트업, 정말 아무나 하는 것 아니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마치 어둠이 짙게 깔린 광야에서 희미하게만 보이는 길을 걷는 나그네의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오늘은 실리콘밸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비즈니스 뉴스레터인 Lenny’s Newsletter에서 최근 포스팅한 <소비재 비즈니스를 창업하고 스케일업 하는 방법 #1 – 아이디어 내기>를 번역하고 편집하여 여러분들께 공유해 드립니다. 레니 래치스키(Lenny Rachitsky)는 우버, 에어비앤비, 레딧 등 수많은 기라성 같은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들으며 해당 콘텐츠를 시리즈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콘텐츠 중 성공한 스타트업이 ‘창업 아이디어 내기’의 단계에서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를 분석하여 소개합니다. 

 

워낙 흥미로운 통계와 사례가 많기 때문에, ‘나는 언젠가 창업을 할 거야!’ 라고 생각하는 저와 같은 분들께는 정말 좋은 레퍼런스가 될 거예요. 아티클 전문은 워낙 길기 때문에, 주요 사례를 위주로 에디팅 하여 공유해 드리니 전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레니의 뉴스레터를 참고해 주세요!

 

 

 


 

 

 

저도 예전에는 사업에는 ‘아이디어’ 자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 생각이 틀렸다고 확신합니다.

샘 알트만 (Sam Altman)OpenAI CEO

 

 

 

 

I. 창업 아이디어 관련 통계 11가지

 

 

  1. 제가 조사한 소비재 비즈니스의 창업가의 50%는 30세 미만이었고, 80%는 35세 미만이었습니다.
  2. 스타트업의 창업 아이디어는 대부분 창업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33%가 채 안 되는 창업가들이 창업을 통해 스스로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3. 또한, 창업가 중 33%가 되지 않는 분들만이 적극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려 노력했습니다. 즉, 대부분의 창업 아이디어는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죠.
  4. 성공한 창업 아이디어의 18%만이 피봇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5. 제품 개발이 가능한 기술을 갖추고 있는 창업가는 33% 이하였습니다.
  6. 가장 크게 성공한 소비자 제품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중 50% 이상이 창업 당시에는 매우 사소한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습니다. (예: Twitter, Snap, Pinterest, Coinbase, Tinder, Calm, Airbnb)
  7. 75% 이상의 소비자 제품의 스타트업이 2인 이상의 창업자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8. 68%는 개발자 출신의 공동 창업자가있었습니다.
  9. 42%는 이전에 회사를 창업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10. 창업 팀의 11%는 공동 창업자 중 MBA 출신이 있었습니다.
  11. 잠재 고객/사용자와 적극적으로 대화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한 회사는 50개가 넘는 스타트업 중 DoorDash 1 뿐이었습니다. 

 

 

 

 

II.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

 

 

가장 성공적인 소비자 기업 50여 곳을 조사한 결과, 훌륭한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한 5가지 공통 전략은 모두 어떠한 주제에 관심을 갖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계로 분류해 볼게요.

 

 

1. 창업가 스스로가 일상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다가 창업 (~30%)
2. 특정 주제에 호기심을 갖다가 해당 주제를 기반으로 창업 (~20%)
3. 시도했던 것들 중 반응이 있는 내용을 파고들어 피봇팅 (~18%)
4. 패러다임 변화에 관심을 갖고 창업 (~15%)
5. 친구들과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위의 4가지를 고려하여 창업 (~15%)

 

 

 

 

 

 

그럼 지금부터 각 전략과 함께 회사의 창업 스토리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Strategy #1 

자신의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세요.

 

폴 그레이엄은 “자신을 괴롭히는 무언가에 특히 관심을 가지세요.”라고 말합니다. 성공한 소비재 기업 중 가장 많은 비중(30%)을 차지하는 회사가 자신이 현실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그 해결책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데서 비롯되었죠.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Dropbox: USB를 자꾸 잃어버리던 Drew Houston은 클라우드 기반의 파일 동기화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2. Etsy: 본인이 직접 만든 가구를 판매할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했던 Rob Kalin은 마켓플레이스를 창업했습니다.
  3. Apple: 마음에 드는 컴퓨터를 찾지 못한 Steve Wozniak은 직접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4. Substack: Chris Best와 Hamish McKenzie는 콘텐츠와 저널리즘이 나아가는 방향성을 했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5. Uber: 샌프란시스코의 교통편에 큰 불편함을 느낀 Garrett Camp는 더 나은 방법을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6. GOAT: Daishin Sugano는 가짜 에어 조던 거래 사기를 당한 후 더 나은 해결책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7. Calm: 명상이 내적 고통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Michael Acton Smith는 Calm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창업가들이 스스로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창업의 기회를 어떻게 발견했는지를 공유합니다.

 

 

 

1. Etsy

 

 

 

 

“저는 목공예 회사를 차려서 프리미엄 컴퓨터 케이스를 만들었는데요. 이 제품을 판매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위탁 판매와 도매업이 가능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살펴봤지만, 제 취향에 맞지 않았고요. 온라인 채널도 살펴봤지만 잘 풀리지 않았죠.

그러던 중 Get Crafty의 창업가인 Jean Railla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고 마법 같은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Get Crafty의 웹사이트 개편 업무를 요청받은 저는 웹사이트 디자인을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Get Crafty 업무를 진행하던 중, 제가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업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Get Crafty에 마켓플레이스 메뉴를 추가하자는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제 아이디어를 듣고 Jean은 Get Crafty 안에 마켓플레이스 메뉴를 추가하는 대신, 별도의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자고 말했고 저도 이에 동의했죠. 이렇게 시작된 아이디어는 점차 발전하여 Etsy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Rob Kalin (Etsy 공동 창업자)

 

 

 

2. Substack

 

 

 

 

“이 모든 것의 시작은 크리스와 저와의 대화였습니다. 당시 크리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기반으로 한 경제’ 자체의 문제와 이를 비롯하여 어떻게 나쁜 온라인 콘텐츠가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하는 행동이 얼마나 악해져서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얼마나 나쁜 결과를 만들지를 담은 블로그 초안을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제게 요청했죠. 저는 콘텐츠를 보고, 모든 내용이 사실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뚜렷한 해결책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에게 더 나은 해결책을 블로그에 추가하라고 권유했어요. 하지만, 크리스는 그 대신 독자가 작가에게 직접 비용을 지불하도록 만들어, 모두에게 좋은 인센티브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 나은 방식일 것이라고 저를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희 둘 모두 Stratechery의 독자였고, Stratechery를 운영하는 Ben Thompson이 콘텐츠 유료 과금 모델이 무척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모델을 시도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했던 말이 기억났던 것이죠. 저희는 Ben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작가들이 유료 콘텐츠 모델을 만드는 과정에서 훨씬 더 쉽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습니다. 그때부터 Substack의 사업 모델을 브레인스토밍하기 시작했죠.”

–  Hamish McKenzie (Substack 공동 창업자)

 

 

 

3. Calm

 

 

 

 

“매일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을 도저히 견딜 수 없었어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트럭에 치인 것처럼 두통이 심하고 몸이 아파서 진통제를 먹곤 했죠. 그래서 매일 진통제를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어요. 제게는 너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 시간이 결국에는 Calm을 창업하는 결과로 이어지긴 했지만요. 그 당시 저는 명상이 무엇인지, 마음 챙김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절친한 친구 Alex Chu는 학창 시절부터 CD-ROM까지 사서 명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Alex는 종종 제게 “너 명상 좀 해봐” 라고 말하곤 했는데, 저는 “그만 좀 해. 명상은 나한테 안 맞아. 실질적으로 유용한 것을 좀 알려줘.” 라고 답했죠.

그리곤, 혼자 휴가를 떠났어요.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에 있는 리조트에 가서 아침마다 테니스를 치고, 노트에 낙서를 하고, 책을 읽고, 명상을 했는데, 정말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눈앞에 자욱하게 있던 안개가 걷히기 시작했고, 벼랑 끝에 내몰려서 업무 관련 문제에서 벗어날 길이 보이지 않았는데 한 발짝 물러나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책과 연구 논문을 읽었고, 마음 챙김은 인간의 뇌를 재구성하는 과학적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 챙김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사업 기회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와서 Alex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Alex가 ‘그래, 네가 드디어 이해했구나. 해보자.’라고 말했죠. […] Alex는 calm.com이라는 도메인을 소유한 사람을 찾았고 […] 저는 ‘세상에, 정말 멋진 도메인이네요, 이 도메인으로 세상을 더 평온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곤 ‘도메인이 얼마인가요?’라고 물었죠. 그러자 그는 ‘백만 파운드 정도’라고 말했고 저는 ‘그럴 것 같았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약 1년 후,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는데 calm.com을 소유한 사람이 이 도메인을 팔고 싶다며 거래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훨씬 더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었죠. 우리는 calm.com을 인수했고, 이는 사업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 마이클 액튼 스미스 (Calm 공동 설립자/CEO)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1. 나 자신을 살펴보세요.: 매일 본인이 직면하는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2.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세요.: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3. 아이디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마세요: 내 아이디어가 가치 있어 보인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볼가능성이 높습니다.

 

 

 


 

 

 Strategy #2 

특정 문제에 호기심을 갖고, 이를 다듬어보세요.

 

성공적인 소비재 비즈니스의 20%는 창업가가 단순히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이를 다듬는 데 시간을 보낸 결과 탄생했습니다. 이렇게 창업을 한 사업가의 대부분은 아이디어를 떠올린 후 곧바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호기심을 좇아 거대한 비즈니스로 성장한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1. Coinbase: 암호화폐 기반의 앱에 흥미를 느낀 Brian Armstrong은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2. Opensea: ERC-721 표준이 가진 가능성에 열광한 Devin Finzer는 몇 달 만에 OpenSea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3. Musical.ly(TikTok): 청소년들이 비디오와 음악을 결합하는 것을 발견한 Alex Zhu는 틱톡의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4. Twitter: 친구에게 간단하게 상태 업데이트를 보내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 Jack Dorsey는 2주 만에 트위터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습니다.
  5. Tinder: 틴더의 초창기 팀은 해커톤에서 프로토타입을 만든 후 개발 작업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6. Duolingo: Louis Von Ahn은 언어 학습에 대해 학문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고, 이를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1. Coinbase

 

 

 

 

“Hacker News에서 우연히 비트코인 백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읽던 중이었어요. 처음 읽었을 때부터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컴퓨터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제게는 너무나 흥미로운 콘텐츠였죠. 백서를 읽으면서 ‘와, 이건 내가 5년 동안 읽은 것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일지도 몰라!’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당시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 190개국에서 사업을 하려고 했지만, 각 국가에서의 돈의 흐름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사업이 지연되고 말았습니다. 이 현상을 보며, 금융 시스템이 전 세계의 혁신을 가로막고 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글로벌 경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없어 인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190개 국가에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있고 이제는 암호화폐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미국의 혁신과 보안 수준을 모두 전파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내가 이를 도울 수 있다면? 정말 흥분되는 일이었죠.”

– 브라이언 암스트롱 (Coinbase CEO/설립자)

 

 

 

2. Opensea

 

 

 

 

크립토키티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OpenSea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디지털 상품 마켓플레이스는 꽤 있었지만, 모두 특정 게임이나 도메인, 혹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등 개별 생태계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었죠. 당시에는 디지털 소유권에 대한 표준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디지털 자산을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확장하는 일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ERC-721이 도입되면 종합적인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 Opensea팀은 다양한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새로운 ERC-721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를 검증했고 […]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얼리어답터들에게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빠르게 초기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 데빈 핀저 (Opensea CEO/공동 설립자)

 

 

 

호기심에 집중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1. 아이디어를 다듬을 시간을 가지세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여유를 두세요.

  2. 만들어 보세요.: 생각만 하지 마세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보세요.

  3. 단순하게 만드세요.: 최대한 저렴하게, 그리고 최대한 빨리 아이디어를 테스트하세요. 첫 번째 아이디어가 완벽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Strategy #3 

반응이 있는 것을 파고들어 피봇팅 하세요.

 

제가 살펴본 성공적인 소비재 스타트업 중 15%가 조금 넘는 기업이 따랐던 경로입니다. 바로, 먼저 무언가를 시작한 후 어떤 요소가 (예상치 못하게) 가장 잘 작동하는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다음, 그 한 가지 요소에 집중하는 것이죠. 

 

  1. Instagram: Kenvin Systrom은 사람들이Burbn을 숙소 체크인에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앱에서 다운로드한 사진을 필터 하여 공유하는데 Burbn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2. YouTube: 유튜브의 창업가들은 동영상 기반의 데이팅 사이트를 만들었고, 이 것이 일반적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더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3. Lyft: Logan Green과 John Zimmer는 장거리 차량 공유 서비스인 Zimride의 사업이 어렵지만, 단거리 이동에는 높은수요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4. Glossier: Emily Weiss는 기존에 운영하던 뷰티 커뮤니티 Into the Gloss에서 맞춤형 뷰티 제품에 대한 새로운 니즈를 발견했습니다.
  5. PayPal: 페이팔의 창립팀은 1년 만에 휴대폰 암호화 서비스에서 휴대폰 현금 결제 서비스, 그리고PalmPilots에서의 현금 결제 서비스, 이메일을 통한 현금 결제 서비스로 피봇팅을 하면서 무엇이 가능하고 유용한지 학습하며 서비스를 전환했습니다.
  6. Discord: 디스코드의 창업가 Jason Citron은 그가 만든 게임 사업이 잘 되지는 않지만, 사용자들이 음성과 문자 채팅 기능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이런 말을 했죠. 두 개의 길이 있는데 어떤 길이 나은지가 분명하지 않다면, 어느 길이 조금 더 나은지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기보다는 그냥 하나를 골라서 실행하세요. 선택의 기로에서 끝없이 고민하는 것보다는 그냥 한 가지 길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습니다.”

이 전략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디어가 실패하더라도 더 큰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흥미로운 것은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봇팅을 통해, 또는 이미 반응이 있는 아이디어를 파고들어 큰 사업으로 성장하는 길을 찾은 기업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 YouTube

 

 

 

 

2005년 5월 유튜브를 처음 론칭했을 때, 유튜브는 일반적인 동영상 플랫폼이 아닌 데이팅 서비스였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의 극초반기에는 데이팅 플랫폼에 사진과 메시지 이외에도 동영상 기능이 필요한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죠.

그래서 저희는 동영상의 장점을 내세워 사용자를 끌어모으려는 전략을 펼쳤는데요. 데이팅 서비스에는 동영상에 대한 니즈가 없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되었고, 모든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우리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 Steve Chen (YouTube 공동 창업자)

 

 

 

2. Discord

 

 

 

 

“Discord의 창업가인 Jason Citron은 비디오 게임 제작사로 첫 창업을 하였고, 2008년 아이폰 앱스토어 출시 첫날에 게임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시들해졌고 결국 게이머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인 OpenFeint로 방향을 전환했고, 일본의 거대 게임 회사인 Gree에 매각했죠. 그리고 또 다른 회사인 Hammer & Chisel을 설립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느낌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인 Fates Forever를 개발했습니다. 게임에는 음성 및 텍스트 채팅 기능을 탑재하여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면서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했죠.

그러던 중 지극히 실리콘밸리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Fates Forever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 채팅 기능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죠. 당시가 2014년 즈음이었는데, 대부분 팀스피크나 스카이프를 사용하면서도 불만족하던 때였습니다. Jason Citron과 Hammer & Chisel 팀은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는 꽤나 고통스러운 전환이었습니다. Hammer & Chisel은 게임 개발 팀을 없애고, 직원의 1/3을 해고하고, 많은 직원을 새로운 역할로 전환했으며, 6개월 동안 회사와 문화를 재정비하는 데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죠. “Discord에 올인하기로 결정했을 때 사용자 수는 10명 정도였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그룹 한 곳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길드 한 곳이 전부였죠.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모두 ‘멋지다’라고 말했지만 절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라고 Citron은 말합니다.

사용자 인터뷰를 하고 데이터를 확인한 후 팀은 Discord가 Skype보다 낫긴 하지만 여전히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통화가 끊기거나 품질이 떨어지곤 한 것이죠. 결국 Discord 팀은 앱 출시 후 몇 달 동안 음성 기술을 세 번이나 완전히 바꿨습니다. 또한, 서버에서 사용자를 중재하고, 금지하고, 역할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기능도 출시했습니다. 그때부터 Discord를 테스트해 본 사람들은 Discord가 다른 서비스에 비해 기능이 더 좋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죠.

–  David Pierce (Protocol 편집장)

 

 

 

피봇팅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려면?

  1. 여러분이 좋아하는 아이디어를 죽이세요.: 자신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좋아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2. 현재 반응이 있는 요소를 당연하게 여기지 마세요.: 제품의 특정 부분의 가치가 입증되고 있다면, 이는 매우 드문 발견입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세요.
  3. 다양한 시도를 하세요.: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을수록 성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Strategy #4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하고 거꾸로 생각하세요.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세상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거꾸로 작업하는 것입니다. 마이크 메이플스 주니어는 “미래에서 시작하여 거꾸로 작업하라”라고 말했고, 폴 그레이엄은 “미래에서 살면서 부족한 것을 만들어라”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창업자들의 사례를 살펴보세요.

 

  1. Spotify: Daniel Ek는 음악의 미래는 ‘유료화’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 Amazon: Jeff Bezos는 웹 사용량이 매년 2,300% 씩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온라인에서 판매하면 가장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인 책을 떠올렸습니다.
  3. 23andme: Anne Wojcicki는 유전자 정보를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4. Instacart: Max Mullen과 Apoorva Mehta는 온디맨드 차량 공유 및 배달 서비스의 부상에 주목했습니다.

 

 

 

1. Amazon

 

 

 

 

뉴욕에서 퀀트 헤지펀드에서 일할 때 웹 사용량이 연간 2,300%씩 성장하고 있다는 놀라운 통계를 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성장세에 걸맞은 사업 계획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고,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책을 선택했습니다.

판매할 수 있는 20개 정도의 상품 목록을 만들었는데, 책이 첫 번째 상품으로 적합했던 이유는 책 카테고리의 상품 수가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 수보다 훨씬 많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이었죠.”

– 제프 베조스 (Amazon 창업가/CEO)

 

 

 

2. Instacart

 

 

 

 

“회사를 창업하기까지 10년 동안 여러 가지 인생 경험을 통해 Instacart가 소비자들의 큰 니즈가 될 것이라는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웹 1.0 배달 서비스를 일찍 사용해 본 경험이라던지, 대학 시절에 식품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에 대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한  것,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한 후인 2011년 라이드셰어링 서비스의 초창기를 목격한 일 등이죠.

2012년 4월에 그 인사이트를 얻은 후, 저는 이 회사를 창업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고, 가장 똑똑한 친구들에게 이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운 좋게도 그중 한 명이 2012년 6월에 제게 Instacart의 창업가인 Apoorva를 소개해 준 Brandon이었는데, 그 역시 Amazon에서 일하면서 비슷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었죠. 그 후 2012년 7월에 Apoorva와 저는 Brandon을 세 번째 공동 창업가로 영입했고, 역사가 되었죠.”

– Max Mullen (Instacart 공동 설립자)

 

 

 

미래를 내다보며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1. 생각하는데 시간을 가지세요.: 5년, 10년, 20년 후에는 무엇이 크게 달라질까요?

  2. 아직 소프트웨어가 점령하지 못한 분야는 무엇인가요?: 고객 경험이 좋지 않은 큰 시장을 찾아보세요.

  3. 개선이 가능하다면 어떤 점이 개선될까요?: 이상적인 경험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세요.

 

 

 


 

 

 Strategy #5 

친구들과 브레인스토밍하면서 앞서 언급한 4가지 전략에 신경쓰세요.

 

마지막 전략은 친구들과 둘러앉아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입니다. 제가 살펴본 5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활발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찾았습니다.

 

 

 

1. Netflix

 

 

 

 

“넷플릭스에 대한 유명한 이야기로는 블록버스터에서 아폴로 13호를 보고 40달러의 연체료를 내고 난 후 리드에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연체료가 없다면 어떨까?’ 생각했죠. 그리고 바로 그 순간! 넷플릭스의 아이디어가 탄생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아름답습니다. 유용합니다. 마케팅에서 말하는 것처럼 감정적으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볼 수 있듯이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네, 아폴로 13호의 연체료 문제가 있긴 했지만 넷플릭스의 아이디어는 연체료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고, 오히려 처음에는 연체료를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넷플릭스 아이디어가 어느 순간 완벽하고 유용한 아이디어로 순식간에 떠오른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탄생하기까지는 수천 가지의 나쁜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 차이를 구분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죠. 맞춤형 스포츠 용품, 맞춤형 서핑보드, 맞춤형으로 제조된 강아지 사료, 이 모든 것이 제가 리드에 제안한 아이디어입니다.

무엇이 성공하고 무엇이 실패할지 전혀 몰랐죠. 1997년에 제가 아는 것은 ‘제 회사를 창업하고 싶다는 것’과 ‘인터넷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싶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게 전부였죠.”

– 마크 랜돌프 (Netflix CEO 겸 공동 창립자)

 

 

 

2. Reddit

 

 

 

 

“버지니아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 제 휴대폰에서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바로, 폴 그레이엄이었습니다. 폴은 우리가 다시 Y Combinator로 돌아오면 좋겠지만, 아이디어는 바꿔야한다고 말했죠. 우리는 바로 다음 역에서 내려, 비행기를 타고 Y Combinator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폴 그레이엄과 만났죠. 폴은 모바일은 잠시 잊고 브라우저 서비스를 생각해보라고 말했습니다. […]

당시, 웹사이트를 북마크하면 여러 컴퓨터를 사용해도 그대로 저장한 웹사이트를 볼 수 있는 del.icio.us라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특정 시간에 가장 인기 있는 북마크 URL을 집계한 del.icio.us/popular이었습니다. 그리고, del.icio.us에 없는 기능인 ‘가장 공유가 많이 된 링크’를 모아놓는 서비스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죠.

아이디어를 낼 때, 이 아이디어가 가진 기능성은 아직 미처 파악하지 못했지만, 이미 꺼져가는 뉴스 집계 모델은 인터넷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폴 그레이엄이 ‘바로 그거야! 웹사이트의 첫 화면에 그 기능을 넣자.”고 외쳤을 때, 이 아이디어는 제대로 구체화되었죠.

– 알렉시스 오하니안 (Reddit CEO/공동 창립자)

 

 

 


 

 

 Question #1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아니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제가 살펴본 50개 이상의 회사 중 10명이 채 안 되는 창업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했습니다. 대부분의 창업가도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려 하긴 했지만, 대부분 적극적으로 노력하진 않았죠. 

대부분의 창업가들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거나, 타고난 호기심에 따라 무언가를 시도하다가 효과가 있는 부분을 파고들거나, 훨씬 더 나은 사용자 경험에 대해 갑자기 통찰을 얻어 자연스럽게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아이디어 구상에 시간을 전혀 투자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소비재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는 자연스럽게 나왔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Question #2 

좋은 창업 아이디어란?

 

아이디어가 실제로 성공할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제 연구에 따르면 아이디어에 다음의 요소가 많을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1.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다.

 

스타트업은 창업자는 포기하는 순간만이 실패를 맞이하는 순간입니다. 아이디어에 대한 열정이 높을수록 포기할 가능성은 줄어들죠.

 

“생각을 하느라 잠을 잘 수 없는 순간을 아시나요? […] 우리 네 명은 각자 우리가 정말 무언가를 해냈다는 생각에 잠을 이룰 수 없었고, 다음 날 학교에서 다시 만나서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닐 블루멘탈 (와비 파커) 

 

“일종의 강박관념이었죠.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에 빠져 버리면 결코 빠져나올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는 거의 스스로를 설득하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냥 버릴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정말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가 생긴 후 스타트업을 시작했다면 좋았을걸이라는 이야기를 창업가들에게 계속해서 듣습니다.” – 샘 알트만 (OpenAI)

 

 

 

2. 즉시 프로토타입 제작을 시작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었다.

 

제가 조사한 대부분의 회사는 창업자가 아이디어를 떠올린 지 몇 시간/며칠/몇 주가 지난 후 엉성한 실험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성공적인 소비자 기업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타트업의 80% 이상이 엔지니어링 공동 창업자를 보유한 것도 이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2주 만에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습니다.” (Twitter)

 

“해커톤을 통해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습니다.” (Tinder)

 

“창업가들은 엔지니어 두 명과 디자이너 한 명을 영입했고, 3주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Lyft를 출시했습니다.” (Lyft)

 

“[저는] 아이디어 미팅을 한 바로 그날 집에 가서 코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 열정적으로 일하기 시작했죠. 마치 경주처럼 느껴졌고, 우리가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해낼 것이고 후회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Patreon)

 

 

 

3. 기회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이 있다.

 

제가 살펴본 스타트업의 절반 정도만 전문 기술/경험을 가진 창업자가 창업했지만, 대부분의 창업자는 이전에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회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알렉스 주(Alex Zhu)는 TikTok 창업 전 동영상 및 음악 앱을 개발했고,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경제학과 컴퓨터 과학 학사 학위를 복수 취득했습니다. 창업가들의 독특한 인사이트 덕에, 말도 안 되거나(예: 에어비앤비, 우버), 사소하거나(예: 카메오, 도어대시), 불가능해 보이는(예: 우버, 스포티파이, 도어대시) 아이디어도 다르게 볼 수 있었죠. 제가 공유한 사례 중 사용자 조사가 초기 아이디어 도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도 주목하세요.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창업자의 경험, 비전, 직감에서 나온 것입니다.

 

 

4. 아이디어를 이해하기 쉽다.

 

우리가 살펴본 모든 제품은 한두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고, 기회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과 적절한 기술을 갖춘 올바른 창업자와 시장 타이밍을 결합할 수 있다면 대규모 소비자 비즈니스를 위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아이디어를 훔쳐갈까 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 희귀한 조합을 적시에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최용경 님이 브런치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