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son Sullivan이 처음으로 브이로그의 원조 영상을 찍은 이후, 브이로그는 유튜브의 등장 이후 성장세를 키워갔어요. 2007년 아이폰이 발명되고, 2010년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에는 그 성장세가 빨라지기 시작했죠. 이전에는 디지털카메라가 있거나,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브이로그를 올릴 수 있었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내 일상을 기록하고 편집해서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브이로그는 2020년 이후 그 성장의 절정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죠.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찍어 올리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었어요. 달고나 라떼 브이로그나 집콕 브이로그, 홈카페 브이로그와 같이 집을 주제로 한 여러 브이로그가 폭발적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이 시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