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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종합 온라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PlayD)는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소셜 및 모바일 광고 등 국내 주요 온라인 매체의 광고를 대행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마케팅 전문 기업입니다.

[플레이디의 광고&마케팅 이야기]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2030 잡기 위한 간편 보험 트렌드

  우리의 일상 속 금융은 더욱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모바일로 연결되는 디지털 금융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은행에 가지 않고 내 손안에서 은행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죠. 대다수의 IT기업들도 금융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보험업에서도 디지털 바람이 불며 보수적인 보험 판매채널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험시장의 새로운 주자, 온라인 간편 보험의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IT기업들의 보험업 진출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가입이 진행되었던 보험은 금융업의 디지털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IT대기업 네이버와 카카오는 금융 사업을 확장하며 보험업에 진출을 선언했는데요.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를 분사하여 ‘네이버파이낸셜’이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였고, 카카오페이는 인슈어테크 플랫폼사 ‘인바이유’를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중소형 플랫폼사 및 스타트업들도 앞다투어 온라인 비대면 보험시장에 뛰어들며 기존 보험사들과 경쟁하고 있죠.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2030세대가 보험업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왜 2030인가?   현재 국내 보험시장은 포화 상태로, 기존 보험시장의 주 고객층이었던 40대 이상의 보험 추가 가입 여력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보험 가입률은 낮지만 보험 가입 의향은 상대적으로 높은 20대~30대가 새로운 타겟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보험업이 모바일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2030세대는 무시할 수 없는 고객층이 되었는데요. 보험사들은 저성장 기조에서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미래 고객의 성공적 유치를 위하여 비대면 채널 판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 대한 준비보다는 현재의 삶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타겟으로 반려동물, 운전, 여행 등 생활 밀접형 간편 보험이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사진으로 가입하는 반려동물 보험 카카오페이는 자회사 인바이유와 함께 사진으로 간편 가입하는 삼성화재 반려동물 보험을 판매 중입니다. 카카오페이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의 강점은 단연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페이는 이 점을 적극 활용하여 공인인증서나 동물등록번호 등 별도의 인증 수단 없이 반려견의 사진만으로 신속 가입할 수 있는 반려동물 보험을 선보였습니다. 반려견과 피보험자에 대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가입에서 보험료 납부까지 가능하여, 가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2030세대 사용률이 높은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2030을 중심으로 보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유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후에도 전세보증금 관련 상품 등 생활에 밀접한 보험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주목해 볼만합니다.     <출처: 카카오톡 앱>    토스: 원데이 운전자 보험 토스는 보험사와 협업을 통하여 다양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렌터카와 카 셰어링 사용빈도가 높은 2030세대를 타겟으로 1일에서 최대 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한 운전자 보험을 판매 중입니다. 보험이 필요한 날짜 및 시간만 입력하면 바로 보험료 조회가 가능한데요. 사회 초년생인 2030세대에게 부담 없는 1일 1,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편의성 및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토스의 ‘행운 퀴즈 검색어 마케팅’은 토스 미사용자들에게도 유명합니다. 토스가 키워드 검색 이벤트를 실시하면, 주요 포털의 검색어 순위 최상단에 토스의 행운 퀴즈 키워드가 노출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죠.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동시에, 거래가 필요하지 않을 때에도 앱 접속을 유도하여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출처: 토스 앱>      뱅크샐러드: 스위치 해외여행 보험 ‘내 돈 관리 앱’ 뱅크샐러드는 삼성화재와 제휴를 통해 필요할 때만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스위치 해외여행 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스위치 보험은 일상에서 보장이 필요할 때만 보험을 켰다 끌 수 있는 간편한 상품으로, 금융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된 혁신 금융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이번 뱅크샐러드에서 출시한 스위치 해외여행 보험은 앱에서 출국 및 입국 일시만 입력하면 보험이 자동으로 켜졌다가 꺼지는데요. 첫 가입 후 6개월 내 재가입 시에는 기간만 추가로 설정하면 되어 가입에 단 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앱 가입자의 75%는 2030세대라고 하는데요. 앱 사용자의 신용카드 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사용자가 여행 관련 상품을 결제하면 뱅크샐러드의 금융비서가 여행자 보험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2030 가망고객을 타겟팅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여행에 관심 있는 잠재 고객에게 상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뱅크샐러드는 앞으로 간편 가입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스위치 보험 보장 분야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뱅크샐러드 앱>    이처럼 2030세대의 가입률이 높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보험사와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다만 펫보험 등 미니 보험시장은 이제 막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는 태동기로 보이며, 손해율 산정 및 수익성 판단이 까다로워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보다 세밀한 타겟팅과 시장 분석이 필요한 신규 보험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인사이트 제공하는 플레이디와 함께하세요.   이상, No.1 데이터 마케팅 컴퍼니 플레이디였습니다! ​   한국금융(19.10.07)  머니S(19.09.18) 매일경제(19.08.29)  메트로신문(19.10.09) 대한금융신문(19.06.24) 블로터(19.09.10) 이데일리(19.07.05)        이전 글 (5)...

[플레이디의 광고&마케팅 이야기] 웹 유저의 앱 온보딩을 통한 웹투앱 마케팅 허브 전략

1부: 분절된 유저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퍼즐을 완성시키는 곳, 웹투앱(Web to App) 브릿지 페이지 안녕하세요. 플레이디 통합마케팅3팀 윤언호 입니다. <온라인과 모바일의 퍼포먼스 광고, 그 미지와의 조우> 칼럼을 통해 웹 유저와 앱 유저를 분절 없이 바라보고자 하는 배경과 목적, 이를 실현해오는 애드스크린의 웹투앱 마케팅의 기술 근거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1부 - 오프라인에서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광고 성과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2부 - Web 과 App, 닮았지만 서로 다른 두 공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유저의 발자취를 쫓아서 3부 - Web 과 App, 닮았지만 서로 다른 두 공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유저의 발자취를 쫓아서(2) 4부 - Web to App - Growth 마케팅을 위한 2019년 플레이디의 전략     애드스크린의 웹투앱은 자사 웹 추적 도구로 수집된 ①웹 전환 유저의 Cookie와 3자 앱 추적 도구로 수집하게 될 ②앱 전환 유저의 ADID를 하나의 유니크한 식별 정보로 묶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저의 관점에서 다시 이를 바라보면, 웹 브라우저에서 ①웹 전환 행위를 발생시킨 유저의 Cookie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②앱 전환을 발생시킨 ADID가 동일 유저의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의 식별 정보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AdScreen>    여기에서 ①웹 전환 이 ②앱 전환으로 더 수월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애드스크린 웹투앱’ 마케팅의 최적화 과정이 됩니다. ①웹 전환 이 ②앱 전환으로 성공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전환율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웹 퍼포먼스 마케팅에 있어서 ①은 성과 추적의 종결지가 되겠지만, 웹투앱 그로스마케팅에 있어서 ①은 ②를 위해 선행해야 할 중간 목표일뿐입니다. 실제로 광고주의 랜딩 페이지에 유입된 웹 유저들이 '앱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는 행위는 ①로서 인정이 되겠으나, 동시에 애드스크린의 앱 다운로드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클릭'일 뿐입니다. 해당 유저가 스토어 페이지로 랜딩 후 앱을 설치/실행해야만 ②가 완성이 됩니다. 두 번의 전환을 거치면서 전환율은 깎이고 깎이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웹투앱 마케팅의 최적화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바로 ‘더 많은’ 웹 유저가 앱을 다운로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더 많은 전환 유저를 만들기 위해서 더욱더 많은 웹 지면에 광고를 노출하는 것은 퍼포먼스 매체비의 누수와 광고주 ROAS의 하락으로 직결됩니다. 즉 퍼포먼스 마케팅의 실패를 의미하겠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점은 하나입니다. 웹투앱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지요. 광고의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광고에 관심이 있을 법한 유저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웹에서는 이를 유저 리타겟팅 광고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유저에게 광고를 뿌리는 것이 아닌, 브라우저의 쿠키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유저의 구매 패턴, 선호하는 콘텐츠 정보, 전환 행동 이력 등을 분석하고 이를 타겟팅 세그먼트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유저의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유저가 원하는 '정보'와 함께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유저의 관심에 부응하는 광고 노출 방식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리타겟팅 광고와 그 기능이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유저의 니즈 혹은 유저가 바라는 정보에 타겟하기 때문에 광고에 대한 반응을 더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검색광고가 될 텐데요.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다음, 구글 등의 포털사이트의 검색 쿼리에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아마존, 쿠팡, 티몬, 지마켓, 옥션 등의 쇼핑/커머스 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도 검색 쿼리에 기반한 키워드 광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AdScreen>    유저의 정보검색의 목적 내지 의도에 맞춘 광고 노출을 진행하는 검색광고는 디스플레이 광고나 동영상 광고 등 일반 노출형 광고 대비 월등히 높은 광고 반응률을 보이게 됩니다. 애드스크린의 웹투앱 최적화의 방향은 더 많은 웹유저를 통해서 건강한 모바일 앱 유저를 확보하는 것이고, 이를 위한 웹 유저의 출처로써 높은 전환율을 안고서 시작하는 '네이버 검색광고'를 웹투앱 마케팅의 지면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캠페인의 KPI에 따라서 웹 지면은 네이버 검색광고 외에도 디스플레이 내지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 유저의 출처를 키워드 검색광고로 잡고 ①웹 전환을 높이는 전략도 유효하지만, 궁극적으로 ②앱 전환을 높이기 위한 고민도 수반되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웹투앱의 교차지점인 웹 랜딩 페이지를 앱 다운로드에 유리하도록 개선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죠. 앱 다운로드 버튼을 메인 웹페이지 상단이나 하단에만 배치해놓는 소극적인 방식보다는 사이트 내 모든 페이지 이동 간에 항상 앱 다운로드 아이콘을 노출시킨다거나 웹 랜딩 최초에 앱 다운로드 유도 팝업을 노출시키는 전략도 그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AdScreen>    2019년의 고민과 화두였던 애드스크린 웹투앱 추적을 위한 기술 시나리오는 이제 그 첫 단추를 끼웠으며, 2020년에는 이 기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광고주 목표 성과에 적합한 웹투앱 마케팅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인가에 이르렀습니다.   ■ 모바일 앱 UA마케팅을 지향하는 대다수의 광고주는 3자 앱 추적 도구...

[플레이디의 광고&마케팅 이야기] Z세대의 패션 트렌드 #꾸안꾸 #OOTD #개취존중

  힙합과 ‘뉴트로(New+Retro)’, ‘꾸안꾸(꾸민듯 안 꾸민 듯)’ 트렌드로 Z세대 사이에서 스트리트 패션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스트리트 브랜드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전형적인 명품으로 분류되던 ‘구찌, 루이비통, 샤넬’과는 달리 고가는 아니지만 캐주얼웨어 중심의 스트리트 브랜드가 Z세대 사이에서 명품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의 패션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한국 컬러 앤드 패션 트렌드 센터 『#Generation Z : 패션 & 뷰티』>       #개취존중 #싫존주의   Z세대는 기존 세대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가 낮다고 합니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가 조사한 결과 “주로 이용하는 의류 브랜드가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변한 밀레니얼 세대가 31%인 반면, Z세대는 16%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개.취.존.중, 싫.존.주.의’로 표현되는 Z세대는 여러 브랜드를 고려하고 본인 취향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는 성향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를 한 플랫폼 내에서 확인하고 쇼핑할 수 있는 메타 서비스 플랫폼 ‘무신사’와 ‘스타일쉐어’가 10~20대 사이에서 일명 ‘핫’한 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무신사는 13~24세 비율이 60%를 넘고, 스타일쉐어는 10대 비중이 60%를 초과합니다.   #꿀잼짱잼 #ㅈㅂㅈㅇ #ㄷㅇㄱㅇ   Z세대의 정의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통상적으로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 출생자로 대부분 현재 10대를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SNS 사용 시 공감/비공감을 누르거나 댓글을 작성하며 다른 연령대에 비해 훨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무신사와 스타일쉐어는 이들의 성향을 적중한 ‘커뮤니티 활성화’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선, 무신사는 ‘패션 토크(질문 금지)/유머 게시판/자유 게시판’에서 유저들 간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을 형성하고 ‘스탭 스냅/스트릿 스냅’에서는 개인의 스타일링을 촬영, 포스팅하고 코디 제품과 유사한 옷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일반 SNS처럼 댓글 작성 및 '좋아요' 클릭도 가능합니다.     <이미지 출처 : 무신사 홈페이지>      다음으로 스타일쉐어 같은 경우에는 인스타그램 로직을 기반으로 한 ‘#OOTD’ 코너를 통해 10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본인의 OOTD(outfit of the day)를 해시태그와 함께 피드에 올리면 댓글로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물을 수도 있고 본인 계정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일쉐어에는 ‘ㅈㅂㅈㅇ(정보좀요)’, ‘ㄷㅇㄱㅇ(담아가요)’와 같은 그들만의 언어가 통용됩니다.     <이미지 출처 : 스타일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재구성>      굳이 ‘구매’가 아니더라도 ‘특정 이유 없이’ 또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어서’ 앱을 실행하기도 합니다. 오픈서베이 자료에 따르면 무신사 회원의 65%가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48%가 ‘특별한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접속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들은 주로 무신사의 ‘스냅/룩북/매거진’ 항목을 통해, 스타일쉐어의 ‘#OOTD’ 피드를 통해 패션 트렌드에 대한 정보 및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얻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SNS처럼 습관적으로 들어가서 피드를 확인하거나 커뮤니티에서 댓글을 달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지.켜.보.고.있.다.​ -궁서체   이용자의 구매 후기를 중시하는 Z세대의 특성도 두 플랫폼의 이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Z세대는 실제 후기나 인플루언서가 제공하는 정보를 신뢰하는 경향이 큰데요, 실제로 스타일쉐어 유저의 63%가 ‘제품 구매 전 후기 탐색을 위해’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스타일쉐어는 유저들이 직접 올린 포스팅을 통해서, 무신사는 많은 유저들의 구매 후기 댓글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리뷰를 보고 사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지 출처 : 스타일쉐어 매체 소개서>        #결제는무통장 #누가용돈좀 #편의점페이   Z세대는 결제 방식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20대는 주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하지만, 카드 소지율이 높지 않은 용돈 세대 10대들은 ‘무통장 입금’ 방식을 이용합니다. 10대는 주로 부모님으로부터 현금으로 용돈을 받기 때문에 무통장 입금으로 한 뒤 ATM기를 찾아 입금하고 해당 계좌로 이체하는 것입니다. 특히 스타일쉐어는 무통장 입금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GS25 편의점과 협업하여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구매 제품의 바코드를 편의점에서 보여주면 현금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 이전처럼 10대들이 ATM기를 찾아다닐 필요도, 1,000원 단위로 입금할 필요성도 없어 10대 사이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온라인 브랜드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연결한 ‘러블리 마켓’ 또한 CU에서 충전할 수 있는 ‘러마페이’를 도입하면서 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업체들이 이들을 위한 자사 페이먼트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 2019.02.14일자 기사/매일경제 2019.05.02일자 기사>      #ㅋㅋㅋ티셔츠 #갓신사 #갓스쉐   “무신사에 입점만 해도 스타브랜드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신사/스타일쉐어 입점 자체가 마케팅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활성화가 곧 무신사의 성공”이라며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하는데요, Z세대 사이에서 ‘ㅋㅋㅋ 티셔츠’라고 불리는 휠라의 빅 로고 티셔츠로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했고 스트릿 스냅 페이지에 ‘2017 휠라 스타일 특집’으로 ‘휠라’ 제품으로만 스냅사진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사 매거진에는 빅 로고 트렌드, 레트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휠라’를 소개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7년 ‘휠라’는 무신사에서만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FILA 홈페이지/무신사 페이스북 페이지>    반면,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에 관심이 많은 10~20대가 주 연령층인 스타일쉐어는 브랜드 파워가 강하지 않은 신생 브랜드에게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패션에는 숄더체크, 뷰티에는 라르끄, 머지, 파이스해빗 등이 있습니다. 유저들이 피드에 직접 올리는 후기를 통한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파이스해빗’은 왓슨스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으며, ‘라르끄’는 스타일쉐어에 입점 후 첫 월 매출이 1200%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Z세대의 패션 트렌드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세대가 변하는 만큼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또다시 다음 트렌드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Z세대에 대한 분석까지 완벽한 플레이디와 함께한다면 Z세대를 타겟팅 한 마케팅도 걱정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No.1 데이터 마케팅 컴퍼니 플레이디였습니다! ​   티타임즈 Pub조선 패션포스트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네이버포스트) ZD NET...

[플레이디의 광고&마케팅 이야기] 아마존 글로벌 셀링: 상품 리스트 프로세스 최적화

안녕하세요, 플레이디 김진규입니다. 아마존의 상품 리스팅과 바이박스(buy box)를 다룬 지난 칼럼에 이어,...

[플레이디의 광고&마케팅 이야기] 기획자가 소개하는 플레이디 마켓… VOICE, A-Square pro

플레이디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기존 온라인...

[플레이디의 광고&마케팅 이야기] 아마존 글로벌셀링: 상품 리스팅 개념과 바이 박스

  플레이디 김진규입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 대해 개략적으로 다룬 지난 칼럼에 이어,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을 하나씩 소개 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아마존 상품 리스팅입니다. 상품 리스팅, 즉 셀러인 내 상품을 Amazon.com에 등록해서 검색 결과로 노출되게끔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관련된 여러 내용들을 논하기 전에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의 특징 한 가지를 짚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은 “하나의 상품을 단일 혹은 복수의 셀러가 판매”하는 마켓 플레이스입니다. 아마존은 셀러로...

[플레이디의 광고&마케팅 이야기]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진출

안녕하세요. 플레이디 통합마케팅3팀의 김진규입니다. 쇼핑이나 IT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아마존(Amazon)이라는 기업을 한 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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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디의 광고&마케팅 이야기] 다시 시작된 검색 플랫폼 전쟁, 핵심은 콘텐츠 퀄리티!

2014년 시작된 SNS 등장은 기존의 광고 생태계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플레이디의 광고&마케팅 이야기] 다시 시작된 검색 플랫폼 전쟁, 핵심은 콘텐츠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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