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1:1 영어회화앱 튜터링(대표 김미희)이 2016년 9월 서비스 시작 후 3년만에 회원수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론칭 3주년을 맞은 튜터링은 학생과 전 세계 튜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1:1 영어 학습을 제공한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지정된 강사와 공부가 가능했던 기존 교육 형태와 달리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원하는 토픽으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튜터링은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지난 3년간 소비자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튜터링의 신규 가입자 수는 매월 약 4만명씩 증가하며, 9월을 기준으로 누적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2018년 8월 온디맨드 매칭 플랫폼빌더 마켓디자이너스와의 합병 이후, 대대적인 브랜드캠페인을 진행하며 No.1 튜터매칭 플랫폼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 100만건이었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올 8월 기준 200만건으로, 12월 첫 브랜드캠페인 이후 약 9개월 새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는 튜터가 수업 퀄리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결과다. 튜터링은 ‘RTX(real-time-experience) 시스템을 도입, 기존 전화영어 서비스 필수 요소였던 콜센터를 없애고 튜터들에게 시공간의 자유를 부여했다.

튜터들은 마이크로매니징에서 벗어나 각자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활용하며 탄력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자유를 통해 수업 퀄리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결과, 지난 8월 기준 누적 등록 튜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6%가 증가하며 1,500여명을 넘어섰다.

튜터링측은 “3년전, 온디맨드 모바일 러닝 플랫폼이라는 개념이 생소했을 때부터, 모바일 회화 교육 경험이 보편화된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호감을 갖고 사랑해 주셔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에게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전세계 전문 튜터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비자/공급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